백영희 신앙노선의 오늘을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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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77-02-13 ( 7공과)
본문: 창세기 12장1절-3절
제목: 아브라함의 신앙
요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12:1)

1. 아브라함은 혈육적으로는 유대인의 조상이요 믿음으로는 천하의 믿는 모든 자의 믿음의 조상이다. 이는 아브라함을 신앙의 표본인 것과 또 약속의 재 체결의 신앙임을 표시한 것이다. 그런고로 신앙은 아브라함의 신앙의 본질과 본성을 가진 신앙이어야 하고 또 이 신앙에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오늘도 꼭 같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주시게 되어 있음을 가르치신 것이다.

2.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요구하시는 첫 순서며 또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첫째는 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셨으니 이 뜻은 인인관계와 물질(동산 부동산)관계와 사건관계를 불신 때와 같은 법칙으로 가졌던 것을 다 버리고 이제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영감도리 곧 성경대로 취급을 하라는 말씀이다. 천한 사람이나 원수나 큰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급한 사건의 사람이나 은혜의 사람이나 가족이나 타인이나 전부를 하나님이 영감으로 인도해 주시고 성경의 법도대로 섬기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고 순종하기도 하고 대적하기도 하라는 것이다. 또 사물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이다.

3. 이와 같이 할 때에 인간낭패 사물낭패 되는 일도 있고 이런 것들이 잘 되는 때도 있다. 잘되고 잘못되는 그것보고 할 것이 아니고 그렇게 함으로 잘되든지 낭패가 되든지 상관이 없다. 다만 하나님의 법도대로 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에게 순종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진리대로 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셔서 자체가 크게 되고 모든 소유와 행사들이 번창하여지게 하시고 자기의 모든 면을 지켜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 순종하는 자로 축복하는 자들은 축복받고 저주하는 자들은 저주받게 책임지고 해주실 것을 약속으로 선언했다.
이 하나님을 이렇게 약속하신 하나님으로 믿고 아브라함 처럼 모든 세상살이를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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