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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80-08-03(31공과)
본문：야고보서 1장 21절∼25절
제목：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요절：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약 2：25)

1. 자신을 속이지 말라 함은 심신으로 된 육의 자기가 자기를 속여 멸망시키는 것을 말씀한것이다.

2. 심신이 자기를 속이는 것은 심신이 자기 아닌 옛사람 자기 원수인 자기를 자기로 알아그것에 복종하는 것이 심신을 속여 죽이는 것이요 심신을 속이지 않고 바로 인도하여 살리는 것은 성령과 진리로 살아난 참사람 자기에게 심신을 복종케 한 것이 살리는 것이다.

3. 자기 아닌 자기는 사람의 영육을 사망케 한 원수이니 악령 악성 악습으로 단합된 자기아닌 것이 자기로 가장하여 심신의 주격처럼 멸망하는 미혹의 역사를 하는 자요 참자기는죽었던 영이 성령과 진리로 살아난 영이니 하나님의 아들이요 영생 가진 자인데 이 참자기는 현실을 진리대로 영감대로 심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니 이것은 심신의 각 요소 기능을하나님의 무한하신 기능과 연결시켜 살리는 것이다.

그런고로 현실은 거짓 자기에게 심신 복종으로 그 기능이 영원히 사망되고 새사람에게 심신이 복종함으로 심신의 기능이 다 부활하여영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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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 두 자기

우리에게는 두 자기가 있으니
성령과 진리로 중생된 자기가 참 자기이고
악령과 악성과 악습에 붙들려 사는 자기의 심신은 자기가 아닌 자기이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말은
몸과 마음으로만 된 육의 자기가  
영에 속한 참 자기를 속여 멸망시키는 데 손해보지 말라는 말씀이다.

2. 속는 것과 속지 않는 것

심신이 참 자기가 아닌 옛사람 자기를 참 자기인 줄 알고
그것에게 복종하는 것이 심신을 속여 죽이는 것이다.
심신을 속이지 않고 바로 인도하여 살리는 것은
성령과 진리로 살아난 참사람 자기에게 심신을 복종케 하는 것이 살리는 것이다.

3. 두 자기가 하는 일

자기 아닌 자기는
자기의 영과 육을 함께 죽인 원수이니
악령 악성 악습으로 하나되어 있는 자기이다.
이 자기는 자기가 아닌데도 자기인 것처럼 가장을 하여
마치 그 자기가 심신의 주격인 것처럼 행동하여
멸망하도록 미혹하는 일을 하니 이것은 자기 아닌 자기이다.

참 자기는
성령과 진리로 살아난 영이 참 자기이니
이 영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영생을 가진 자인데
이 참 자기는 현실에서 심신을 진리와 영감대로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해야 심신의 각 요소와 기능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기능과 연결되어 살게 된다.

그러므로
현실은 거짓 자기에게 심신이 복종하여 그 심신의 기능이 영원히 사망되기도 하고
또 참 자기인 새사람에게 심신이 복종하여 심신의 기능이 다 부활하고 영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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