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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78-03-12(11공과)
본문：요한일서 3장 3절∼10절
제목：우리의 구원
요절：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1.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형상이니 곧 하나님의 신성을 덧입는 것이니 하나님의 속성과같은 속성으로 우리의 속성이 변화되는 것이니 이것은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이요 또 우리의 행위가 모든 불법과 인본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신본 곧 하나님의 뜻인 진리대로의 행위로 회개하는 것이니 이것이 행위의 기능이 영생으로 살아나는 구원이다.

2. 우리는 이 구원을 가리켜서 건설구원 곧 성화구원이라고 성경에서 배운다. 기본구원은 주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로만 얻어지는 것이요 건설구원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기가 행하여 이루어지는 구원이니 곧 심신으로 된 육이 성화되어 의의 병기로 어디서나 언제나 하나님의 뜻대로만 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성화되는 것이다.
영의 구원은 단번에 이루어진 것이나 심신은 그 자체가 수많은 부분으로 되어 있고 단일성적의 것이 아니다. 얼마든지 분리할 수 있는 것만치 그 기능도 행위도 얼마든지 분리된다.
그러기 때문에 죽는 날까지 몇 번이든지 심신을 하나님을 따라 언행심사를 하므로 기회 기회마다 개별적으로 단계적으로 중복적으로 심신의 기능이 성화되어 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신성대로의 인격으로 성신의 감화와 감동대로의 행위를 할 수 있는 이 실력이숙달되어져 가는 것이 우리의 성화구원이다.
그런고로 이 성화구원은 그 본인의 행함을 통하지 않고는 되어지는 길이 없다. 각자는 자기의 당면한 그 현실 현실에서 성령으로 살면 그 시간 영생하는 요소로 살아나게 되고 인간자기대로의 욕심 생활을 하면 영생할 수 있는 요소가 영멸하여 다시는 살아날 수 없는 요소로 멸망하게 된다.

3. 우리는 미혹받지 아니하여야 한다. 우리의 건설구원은 중복적이기 때문에 한 시간에도 몇번이든지 승패를 거듭할 수 있다. 의를 행하면 즉시 하나님처럼 의의 자기로 성장되고 죄를행하면 즉시 마귀에게 속하게 되나나 장구한 의인도 범죄하면 즉시 그 시간에는 죄의 요소가 자라고 죄인도 돌이켜 회개하면 즉시 의인의 요소가 자란다. 심히 교체가 빠르니 항상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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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은 인격이 되는 것이니 곧 하나님의 신성을 우리 인격이 덧입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속성과 같은 인격으로 변화되는 것이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본받아 닮은 것만큼 죄로 죽은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으로 살아나는 것입니다.

또 우리의 행동도 불법에서 돌이켜 진리대로 순종하고 또 인본에서 신본으로 바뀌는 것이 회개하는 것이니 이렇게 해야 우리의 행동의 기능이 영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2. 이렇게 우리의 인격이 하나님을 닮고 우리 행동이 진리대로 바뀌는 것을 건설구원이라 또는 성화구원이라고 성경이 말합니다. 기본구원이라는 것은 대속의 공로로만 얻는 것이지만 건설구원은 대속을 힙입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자기가 노력해서 행함으로 이루어집니다. 몸과 마음으로 된 우리의 육이 거룩하게 성화되어 언제나 하나님 뜻을 따라 행동하는 의의 병기가 됩니다.

영은 단일성이므로 영이 구원얻는 기본구원은 단번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심신은 그 자체가 수많은 부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이 개별적으로 나누어지고 따로 따로 구원을 이루어갑니다.
따라서 심신은 죽는 날까지 몇 번이든지 하나님을 따라 언행심사를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는데 하나님을 따라 행동할 때마다 그때 해당된 부분이 개별적으로 단계적으로 중복적으로 성화되어 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신성을 본받아 나가되 성령으로 닮아갈 수 있는 그 행동만큼 심신이 깨끗하게 바뀌어가는 성화구원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성화구원은 자기가 행하지 않고는 이루어지는 길이 없다. 따라서 우리 각자는 우리가 각각 당면하는 자기 현실에서 성령으로 살면 그 시간에 해당된 요소는 영생으로 살아나게 되고 성령을 거부하고 자기 욕심대로 살게 되면 영생할 수 있는 요소가 영원히 멸망하게 된다.

3. 따라서 우리가 자기 심신을 성화시켜 영생하게 하려면 욕심대로 살자는 미혹을 이겨야 한다. 자기 심신을 성화시켜 나가는 것은 평생 건설해 나가야 하는 구원이고 그 과정에서 한 시간에도 몇 번씩 우리는 미혹에 넘어갈 수도 있고 또 이길 수도 있다.  우리 심신이 우리 현실에서 미혹을 이기고 의로 살면 하나님처럼 의로운 자기로 자라게 되고 죄를 지으면 마귀에게 속하여 그 현실에 해당된 요소는 죄의 기능을 가지게 된다. 오랜 세월 의인으로 살았다 해도 범죄하게 되면 그 범죄한 시간에는 자기 속에 숨어 있던 죄의 요소가 자라게 되고 어떤 죄인도 돌이켜 회개하면 즉시 자기 속에 있는 의인의 요소가 자란다. 자기 속에 있는 죄와 의의 기능이 심히 빠르게 교체되므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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