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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78-02-12(7공과)
본문：에베소서 4장 12절∼16절
제목：그리스도의 몸
요절：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2)

1.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가 자라가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봉사의 일을 하는 것이니 위로 하나님을 위하고 아래로 피조물을 위하는것이다.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후에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시켜 영생하게 하려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이 일차적으로 하신 일이요 또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영원히 할 일이다.
그런고로 기독자들은 영원한 참된 봉사가 자기의 영생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사망의 법인 이기주의 사욕주의 모든 착취와 침략주의와는 정반대의 것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만물에 봉사하고 또 만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2. 이 그리스도의 몸이 이루어지면 몸이 하나이요 또 은혜의 모든 원인도 하나이요 소망도방편도 희로애락도 생명도 지능도 하나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 수가 많든지 적든지전부가 다 하나이신 그리스도의 것으로 성화받고 충만하여 단일성의 인격성 곧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이 일위된 것처럼 우리를 중생시키신 신성인 영감과 하나되어 움직임이 된 것이곧 영생이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어가는 이 비밀을 깨닫고 사망의 법도대로 자기 개별의 중심으로 사는 사욕 주관 자율 이런 것을 오히려 죽이고 벗어나도록 힘쓰는 것이다. 그런데 죽일 자를 살려나가는 길러나가는 이것이 구원인 줄 아나 이것은세상 성장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성장 곧 참사람의 성장은 아닌 것이다.

3. 그런고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뿌리박고 있은즉 현실 현실마다 참된 것 곧 믿음지키는 일을 하여 하나님의 속성적 자기의 그리스도인의 인성이 자라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렇게 귀중한 자기로 자라갈 수 있는 현실을 믿음 떠나 땅엣 것을 취하는 것은 크게손해보는 일이다. 천하를 취하였다 할지라도 그는 영원한 손해를 본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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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교회가 하는 일은 위로 하나님을 모시고 아래로 만물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는 것이니 이는 봉사 직책이다. 우선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그다음 만물에게 하나님 은혜로 충만시킬 수가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죽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하나로 만들었다. 오늘 우리도 주님처럼 우리 우리를 희생하여 하나님과 다른 사람과 만물을 하나님 은혜로 살게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참된 봉사이며 이것이 우리의 영원한 생활이다. 이 생활의 반대는 나를 위해서 모든 존재를 이용하는 것이니 그것은 사망의 법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 되어 만물에게 봉사하고 우리 때문에 만물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해야 한다.

2.위에서 말한 일을 잘하면 그리스도의 몸이 잘 이루어진 것이다. 이 일을 우리 믿는 사람 한사람씩 각자가 다 잘하게 되면 전체 믿는 사람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되어 교회 할 일을 잘하게 된다. 마치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어도 전부 내적으로는 하나인 것처럼 진정한 교회는 모든 면으로 하나이다. 온 몸이 머리로부터 전부 연결되어 하나인 것처럼 우리 믿는 사람들은 머리 되신 예수님 한분에게 속하여 그분으로 하나되어 움직이는 것이 영생이다. 이 영생은 영감으로 하나되어 움직인 것이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한분을 머리로 삼은 한 몸의 지체들로 자라간다는 비밀을 깨닫고 자기를 중심으로 사는 것을 물리치고 벗어나야 한다. 자기 중심은 이렇게 죽여야 할 것인데 오히려 자기 중심으로 사는 것을 길러가는 것이 잘 믿는 것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세상이 자라가는 것이지 그리스도의 몸인 참 사람이 자라가는 것은 아니다.

3.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뿌리를 박고 사는 사람들이다. 현실마다 자기를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사람으로 자라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인성이 자라가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를 자라가게 하는 것이 귀한 일인데 이렇게 자기를 자라가게 할 수 있는 현실에서 믿음을 떠나 땅에 있는 것을 취하는 것은 크게 손해 보는 일이다. 천하를 다 가졌다고 해도 그는 영원히 손해를 본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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