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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78-02-05(6공과)
본문：누가복음 14장 25절∼35절
제목：그리스도인의 건설
요절：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되지 못하리라 (눅 14：33)

1. 모든 사람들은 전생을 건축 건설에 매진한다. 그런고로 그 종의 수는 심이 많다. 그러나크게 나누면 두 가지다. 하나는 저주와 사망과 죄 아래에 있는 것들이요 하나는 시공도 변질도 사망도 초월한 것이다. 이것은 한 종류뿐이다. 곧 예수님의 제자되는 것이니 그 자체가하나님의 형상인 예수님의 형상을 덧입는 것이니 예수님의 인성과 같은 온전한 사람과 행위가 되어지는 것이요 신인양성일위와 같이 신인양성 동거 동행의 것이다.
그런고로 기독자의 소망은 이것인데 악령과 욕심의 미혹으로 인하여 소망 곧 목적을 잊어버리고 방황하다가 일생을 허둥지둥으로 영원한 실패를 갖는 사람이 되기 쉽다. 이 단일 소망을 굳게 잡아야 한다.

2. 이 목적을 비유해서 망대라고 하셨다. 건축하기에 필요한 비용을 계산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이 온전한 사람과 행위를 이루는 일에 무엇무엇이 투자되어야 된다는 것을 밝히 알고 명심하여야 한다.
그런데 33절에 말씀하시기를 있는 소유를 다 여기에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했다. 누구든지 있는 것만 이 건설을 위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다 없어지기까지 쓰기만하면 된다. 마음 뜻 힘 목숨 모든 것을 다해야 생명 생활 곧 영생을 이룰 수 있다는 이런뜻을 가르친 것이다.

3. 가진 것을 이 건설에 다 투자하는 그 방편에 있어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아야 예수님의 제자 곧 예수님과 같은 자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셨다.
자기 십자가는 자기가 자기와 관련된 모든 죄를 멸하기 위함과 또 자기와 관련된 하나님의뜻을 이루는 의를 보존하고 건설하기 위함과 하나님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이 생애를 인하여 모든 어려움과 수고와 희생으로 자기의 모든 것이 이용되어 없어지는 그 고난을 가리켜서 십자가라 말씀하였다. 먼저 지신 예수님도 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도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것이 우리의 지고 갈 십자가이다. 죄 의 새생명을 위하여 우리는 가진 모든것을 여기에 바쳐 쓰는 것이 영생이다. 영생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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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인생의 두 건설)

(멸망 건설과 영생 건설)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건설'이다. 건설의 종류는 2가지니 하나는 멸망을 건설하고 또 하나는 영생을 건설한다. 멸망을 건설한다는 말은 저주와 사망과 죄 아래 것으로 건설하는 것이고 영생을 건설한다는 말은 시공도 변질도 사망까지도 다 초월한 것을 건설하는 것이다.

(인생의 참된 영생 건설은 예수님의 제자되는 것)
두번째 건설인 참 건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가는 건설을 말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가는 것은 우리 자체가 예수님과 같은 사람이 되어 가고 그 행위를 닮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이 한 분이 되신 예수님이 '신인양성일위'로 하나님과 하나된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과 동거동행하여 '신인양성일행'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한분이지만 우리는 행동으로 하나되어야 한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임을 기억할 것)
우리 기독자의 소망은 이렇게 예수님을 닮아 예수님의 제자로 건설되어가는 것인데 악령과 욕심 때문에 이 목적을 잊어버리고 일생을 허둥지둥 다른 일로 방황하다가 영원히 실패하는 사람이 되기 쉽다.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로 자기를 건설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임을 굳게 잡아야 한다.

2.(영생 건설을 위해서는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해야)
예수님의 제자로 자기를 건설해 나가는 것을 본문에서 '망대 건축'이라고 했다. 건축을 하려면 필요한 비용을 계산하듯이 우리도 이 망대 건설에 투자할 것을 계산해야 한다. 이 건축에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투자해야 한다고 말씀했다. 자기 있는 것을 하나님 인도를 따라 다 사용하기만 하면 예수님을 닮는 이 건축은 이루어진다.

3.(가진 모든 것을 십자가에 다 써버려야 건설이 성공)
우리 가진 것을 다 써버리되 반드시 우리 가진 것을 가지고 십자가 생활에 다 써버려야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건설을 할 수 있다. 십자가는 죄를 멸하는 사죄 하나님 뜻대로 사는 칭의 하나님과 하나된 화친 이 3가지를 위해 자기 가진 모든 것이 없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살려놓았으니 이제 믿는 사람들은 자기 평생에 자기가 이 3가지 위해 자기 가진 것을 다 써버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한다. 여기에 바쳐 쓴 것은 전부 영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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