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에 대한 회개 제목 4가지 1058(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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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경에 대한 회개 제목 4가지 1058(쉬)

서기 0 191

1. 질문 : 성경에 대한 회개 제목 4가지 1058(쉬)

성경에 대한 회개제목 4가지

① 성경을 다른 독서량만치 읽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모든 독서량보다 성경을 많이 읽을 것

② 성경에 있는 것을 다 믿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성경에 있는 것을 다 믿을 것

③ 성경으로 살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성경으로 살 것

④ 성경을 항상 지참하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어디서나 지참할 것

성경에 대한 회개제목으로 4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성경을 다른 독서량만치 읽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성경을 더 많이 읽을 것이라는 제목이 나옵니다. 이에 대하여 현실에서 적용하고자 해 볼 때 참으로 많은 어려움과 그리고 그 계산을 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에 대한 앞뒤 전후의 배경과 백영희 신앙노선에서 말씀하는 실질적인 적용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1. 세상공부를 주업으로 하는 학생인 경우에 하루 10시간정도의 공부를 한다고 봤을 때 독서량 즉 공부량이 이보다 많을려면 실질적으로 이렇게 할 수가 있는가요? 사실, 저는 이런 말세지말에 이러한 신앙정신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 적용면에 대해서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습니다.

2. 이 회개제목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고자 합니다. 이 제목이 나오게 된 배경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좀더 앞으로의 유익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답변 : 성경 독서량이 다른 독서량 전체보다 많아야 한다는 것은 절박한 현실문제

1. '회개 20가지'라는 공과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성경, 사람, 사건, 물질로 큰 분야를 다섯가지로 나누고 다시 한 분야에 4가지씩 세분하여 총 20가지 면에서 믿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노력해야 할 일을 요약한 것입니다. 성경에 대하여 회개하고 노력해야 하는 첫째 사항을 '성경을 다른 독서량만치 읽지 아니한 죄를 회개하여 모든 독서량보다 성경을 많이 읽을 것'이라고 요약했습니다.

너무 과격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하루 10시간 공부하는 학생 시절이라면 과연 가능하겠냐는 반문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말하자면' 그렇게 노력해 보자는 하나의 '정신'을 말한다고 취급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회개는 실제 그렇게 해야 할 일입니다.

2. 성경을 다른 독서량보다 더 많이 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지식이고, 세상 지식은 세상에 있는 동안만 잠깐 사용하고 말 지식입니다. 진리대로 산 것은 영생이 되고, 세상 지식대로 산 것은 전부가 영원 멸망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제일 세상 모든 지식보다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결론은 명쾌하게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살린 진리지식, 우리를 현실마다 살려나갈 진리지식이 우리 속에서 우리를 주관하려면 수적으로도 세상지식보다 많아야겠고 또 강해야 할 것입니다. 더 강하게 만드는 노력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더 많이 읽어 머리 속에 세상 지식보다 진리 지식이 더 많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은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가능할 것입니다.

독서량을 많게 해야 하는 이유는, 지식을 맞아들일 때는 방문용이나 진열용으로, 또는 도구와 같은 용도로 우리 속에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들어오고 나면 그 지식은 그 사람을 주관하는 지식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됩니다. 따라서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진리 지식은 그 분량으로도 우리 속에 제일 많이 들어 있어야 하겠다는 것은 쉽게 단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성경 독서량'은 이런 범위를 포함합니다.

성경 독서량의 의미는, 성경 뿐 아니고 설교록까지를 포함하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책을 문자로 읽는 것뿐만 아니고 읽은 내용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학업량이 많은 학생이라면 하루 10-12시간을 공부할 것이고 남는 시간은 불과 2-3시간밖에 안될 것인데, 이런 경우는 그 10-12시간 세상 공부를 하는 시간에 겉으로는 세상 지식을 배우고 익히면서 속으로는 그 지식을 대하면서 먼저 배운 성경지식으로 파악하고 비교 비판하며 성경지식을 생각하면서 그 지식을 상대하게 되면 그 공부하는 시간은 전부 성경 독서량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내부에서는 성경독서가 다른 형태로 진행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독서량'이라는 것은 첫째는 읽고, 둘째는 읽은 것을 생각하고, 셋째로는 읽은 것으로 실제 생활에 적용시키게 되면 내면에서는 계속 그 말씀을 반복해서 새김질을 하는 형태로 시간이 계속 지나갈 것입니다.

4. 성직자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생활해야 할 분들이 이렇게 범위를 넓혀 가시려면

무엇보다 성경을 놓고 일반 책과 같이 직접 읽어내려 가는 시간이 최대한 많아야, 그다음 설교를 듣거나 설교록을 보며 그 설교 속에서 다시 읽게 되는 성경량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충분하게 확보되어야 비로소 성경을 앉아서 읽을 수 없는 평소 사회생활 속에서 내면으로는 말씀에 붙들려 말씀을 가지고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읽고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세상 모든 독서량을 독서량으로도 능가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기도제목은 1983년에 나오게 되는데, 과거에는 세상지식을 접할 책도 교육기간도 경제여건도 필요성도 현저하게 적었는데 이 시기를 전후하여 가정 경제여건이 확연하게 좋아지고 자녀에 대한 애착이 많아지면서 지식 홍수에 떠내려가서 모두가 다 죽었다고 할 만큼 문제가 되는 시기입니다. 세상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지식을 초등 6년 과정이라고 한다면, 중학교 3년 과정은 대단히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더 이상 지식을 가질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식 제일주의, 지식 지상주의에 붙들리고 또 경제 사회 여건이 주어지자 공부라는 것은 어쨌든지 많이 할수록 좋다는 지극히 위험한 사고방식이 세상을 휩쓸고 그것이 교회 내부에까지 번지게 됩니다. 무식한 사람 가난한 사람이 대다수였던 서부교회까지 이런 현상이 넘치게 되자 지식면에서 지극히 위험한 시대이므로 이 면을 대처하는 신앙지식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던 때입니다.

지식관을 두고 표현하자면, 교리적으로는 바로 사용하면 복이고 잘못 사용하면 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회 현장의 체감적 심정으로 말하자면 반지식주의로 보일 만큼 세상지식을 무시하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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