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중생론 - 보충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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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24
중생후의 범죄는?
(오해하기 쉬운 구원관)
평범한 말로 "예수 믿고 중생 된 성도는 죽을 때까지 천국을 소망하며
말씀대로 살다가 주님 부르시면 천국을 간다." 는 정도의 표현을 중심
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중생과 믿음의 순서를 논하는 대목은 아니라는
전제를 기억하기 바란다.
1. 구원관의 일반적 견해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러한 사실이 평범하고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쉽고도 간단하게 지나칠 구원관에 대하여 성경 전체적으로 확실한 깨달음을 갖지 못하면 성경을 바로 깨닫지도 못할 뿐더러 실제 신앙 생활에서도 많은 의문들을 가지게 되어 신앙에 많은 손해들이 있게 된다.
보통 믿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 구원관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는 그 속에서 몇 가지 기독교의 근본교리들을 찾을 수 있다.
" 예수 믿고 중생 된 성도는 죽을 때까지 천국을 소망하며 말씀대로 살다가 주님 부르시면 천국 간다." 는 평범한 신앙관을 다음과 같이 약간 분석을 해보자.
1)예수: 예수님만이 유일하신 구주
2)믿고: 처음 구원 받게 되는 것은 오직 "믿음"
3)중생: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남
4)성도: 택한 자는 믿게 되고 믿은 사람은 불변의 천국구원을 가짐
5)죽을 때까지: 말씀대로 사는 수고와 노력은 생전에만
6)천국소망: 세상에서는 본향인 천국 준비로, 나그네로
7)말씀대로 살다가: 말씀으로 산 것만 건설구원이 되어 성도의 천국실력
8)부르시면: 세상 마치는 시간은 인간은 전혀 모름
9)천국간다: 천국 영생
2.구원관에 관한 교리문제들
믿는 사람이면 이렇게 분석을 해보지 않았을 뿐이지 만일 한마디 한마디를 따져보라면 이렇게 깨닫고 또 알고 있을 일이다. 그러나 여기서 이제 신학의 노선들이 크게 나뉘고 또 신학적으로는 같은 입장이라 해도 실제 신앙생활에서는 달리하는 문제들이 있으니 다음과 같다.
1) 예수님만이 유일하신 구주인가?
91년 가을학기 감리교계통 신학대학 학장, 조직신학 교수 등이 "예수밖에도 구원이 있다" 는 주장을 하여 신학계가 찬반으로 대논쟁을 하였다. 간판 좋은 신학자들은 대개 찬성이었고, 비교적 무명의 신학자들은 반대였다. 그러나 반대하는 측도 예수님만이 구주시라는 교리만 강하게 주장했을 뿐 예수님 믿음 외에는 누구든지 다 지옥 간다는 주장은 선뜻하지 못했다.
요3:16, 행4:12, 16: 31 등의 말씀을 근거하여 예수님만이 유일하신 구주시다.
2) 구원받는 유일한 길은 믿음뿐인가?
믿음, 곧 전적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주장은 주로 칼빈주의 신앙관이며, 믿음 외에 인간노력도 어떤 형태로든지 동존해야 한다는 주장은 천주교와 감리교 등에서 볼 수 있다.
요3:16,갈2:16,롬3:22 등의 말씀을 근거하여 "믿음으로만" 천국갈 수 있다.
3) 성도의 중생은 단번인가, 반복인가? 또 중생된 것은 무엇인가?
사람의 중생은 영원 불변의 완전 중생인가? 아니면 중생후 다시 범죄하여 죽을 수 있고, 그후 믿음으로 또 중생하게되는 반복적인 불완전한 중생인가?
완전중생을 주장하는 측은 믿고 중생받은 사람은 다시 범죄치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중복중생을 주장하는 측은 회개하면 중생, 또 범죄하면 다시 죽음으로 반복하다가 최종 임종시 회개하는 자는 천국이며, 회개를 못하고 죽으면 지옥이라는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히7:27, 요일3:6-9 등의 말씀을 근거하여 중생은 단번에 중생되고 중생은 그 자체가 완전과 영원이라는 것이 옳다.
4) 믿는 성도의 여생 신앙생활은 무엇이 기준인가?
성경말씀대로 다 지켜 살아야한다는 주장과 신약은 은혜시대라 믿기만 하면 은혜로 구원 얻는다는 주장으로 논쟁이 있다
* 전자(前者)의 주장: 지킬 필요없는 말씀을 우리에게 왜 기록하고 또 다 지키라 하였겠는가?
*후자(後者)의 주장: 전자의 주장은 율법주의며, 중생한 사람은 믿음으로 구원은 받았고 신앙생활은 본능적으로 하게 된다고 주장
마7:21,약2:14-26 등의 말씀을 근거하여 성도의 심신성화에는 여생 있는 힘 다하여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