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구원관"의 교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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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24
Ⅱ. 본 론
1. "구원론"의 교리 연구
1) 범죄와 대속의 성경 역사 - 구원론 약사
① 산 자로 창조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사람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으로 피동 되어 움직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에게는 주격되는 영이 있고 영의 소유격이 되는 육, 즉 마음과 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 영이 심신을 소유격으로 붙들어 하나님 안에 산 것이 에덴동산의 범죄 이전 사람인 것입니다.
② 범죄로 사망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담과 하와는 범죄하자 바로 죽었던가? 범죄 후에도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도 9백여년을 살았습니다. 선악과를 먹는날에 정녕 죽으리라고하신 말씀은 하나님과 연결이 끓어져 영이 죽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범죄로 죽고 믿음으로 살아나는 생사는 육의 생사를 말함이 아니요 영의 생사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즉, 범죄 즉시 사람의 영은 죽었습니다.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육이었습니다. 이제 사람이 범죄하므로 하나님과 하나되어 심신을 움직이던 영이 죽어버렸으므로 범죄한 사람은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진 상태, 즉 죄로 죽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주격인 영이 죽었으므로 소유격인 심신만이 살아있는 것은 이미 뿌리에서 끊어진 가지가 생명은 끝났고 다만 뿌리에 연결되었을 때 받아 가졌던 그 흔적이요 이것 역시 시간이 지나면 말라죽는 것처럼 주격인 영의 사망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전히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가 있으니 그때가 육의 사망, 곧 초상날인 것입니다. 범죄한 사람에게 는 이제 악령이 죽은 영을 대신해서 영이 움직이던 소유격, 즉, 마음과 몸을 붙들고 육의 사망 때까지 하나님 없는 사망의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③ 예수님 대속
"죄의 값은 사망"이니 이는 하나님의 진리의 법입니다. 범죄로 죽은 영을 살리는 것은 죄의 값인 "사망"을 치러야 합니다. 죄 없는 사람이 없으므로 사람으로서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대신 죽어줄 사람조차 없었고, 죄인을 위한 대속의 한 길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죄의 값을 대신 내는 것뿐이었습니다.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사람들을 다시 살리시기 위해 예수님이 대속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④ 믿음으로 얻는 구원 : 영의 중생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무엇이 죽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말인가? 불신자는 성도와 꼭 같은 마음과 몸을 가졌으나 영이 죽어있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이제 믿음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은 "영"이니 중생은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중생은 "믿음"만으로 단번에 이루어지며, 한 번 중생된 영은 완전 중생, 영원 중생, 단번 중생이므로 다시는 범죄치 않고 따라서 다시 죽는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믿음으로 영이 중생된 사람은 천국 가는 기본구원은 절대적으로 확정됩니다.
⑤ 행위로 얻는 구원 : 심신의 성화
사람의 주격인 영이 살아나면 이제 이 중생된 영이 아직까지 죄로 죽어있는 자기 심신을 여생이라는 기간을 통하여 살려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의 중생과 달리 심신인 육은 중생 후 여생의 현실들을 통해서 의로 살면 심신의 요소들이 성화되고, 죄로 살면 그 요소들은 다시는 살아날 수 없는 영원한 사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심신의 성화구원은 영의 중생처럼 단번 해결이 아닌 평생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행위로 수고한 심신의 성화는 천국 가는 성도의 영원실력 문제이지 천국 가는 기본구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제 여기서 간단하고도 중요한 교리가 도출됩니다. 영의 중생은, 한번 믿기만 하면 전적 은혜로 단번 완성이 되고, 육의 성화는 말씀대로 사는 행위로 일생 노력하여 이루는 중복 완성입니다.
⑥ 천국 영생, 지옥 영멸
이제 주님 부르시는 때가 되면 중생된 성도는 차별 없는 기본구원으로 천국 영생, 불신자는 지옥 영멸로 영원히 시작됩니다. 성도의 천국 영생은 중생된 사람에게는 믿음만으로 해결됐고, 다만 심신의 평생 성화의 차이는 건설구원으로서, 이는 기본구원 받아 천국 간 성도들마다 각각 다르니 영원한 천국의 영광, 활동, 실력의 영원한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이상 대략 살펴본 6단계의 과정을 다시 한번 요약을 해보면
㉮ 산 사람이
㉯ 범죄로 죽었으나
㉰ 예수님의 대속을 힘입어
㉱ 영은 믿음으로 단번 중생, 육은 일생 노력으로 중복 성화를 이루 고
㉲ 불신자는 영원한 지옥으로 영원이 결정되나, 성도는 중생으로 천 국 구원은 꼭 같고 성화의 차이는 천국의 영원한 차이로 영생한 다.
2) 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중생 - 기본구원
⑴ 대속과 중생의 성격
죄로 죽은 사람의 영이 다시 중생되는 데에는 예수님의 대속이 필요합니다. 이 예수님의 대속이 단번, 영원, 온전(히7:27-10:14, 롬6:10, 유3)이기 때문에 이 대속을 힘입어 중생하는 영도 단번, 영원, 온전한 중생으로 다시는 죄와 상관 없게 되고 또한 이 영의 중생은 누구에게나 동등합니다.
① 대속과 중생은 영원 - 히7: 23-24
"저희 제사장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심으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구약 제사 제도의 속죄는 그때뿐이요 예수님의 대속은 영원한 대속입니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2 말씀은 예수님의 대속이 영원한 대속임을 말씀한 것이며 14절에서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② 대속과 중생은 온전 - 히7:25-27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구약 제사 제도의 속죄는 불완전한 것이나 예수님의 대속은 자기 자신을 제물로 직접 드려 완전, 불변 대속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 완전 대속을 힘입고 하나님께 나아온 사람은 그 영이 완전 중생으로 중생 되는 것이지, 중생 후 또 다른 죄 문제로 다시 죽고 지옥 갈 수 있는 그런 불완전한 중생이 아닌 것입니다.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하신 히10:14의 말씀도 다시 살펴볼 일입니다.
③ 대속과 중생은 단번 - 히7:27
"저 대제사장들이······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예수님의 대속은 당신 자신을 단번에 드려 이룬 단번 대속입니다. 따라서, 영도 중생될 때에 모든 죄 문제를 단번에 해결 받은 것이요 중복 대속이 아닙니다.
히10:10-14에서도 명확하게 대속과 중생이 단번임을 말씀하고 계시니 곧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10절),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12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14절)
④ 대속과 중생은 동등 - 롬3: 21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 즉 대속과 중생은 믿는 성도에게는 누구나 차별 없이 꼭 같으니 이를 기본구원이라 합니다.
⑵ 대속받아 중생되는 방법 : "믿음"
범죄로 인간의 주격인 영은 죽었고, 따라서 인간 스스로는 살아날 수가 없고 객관의 존재가 살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대속하였으니 이 대속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의 이 대속이 믿는 사람의 것이 되도록 하나님이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법칙"을 세우셨으니 영이 중생되는 것은 아무 인간 노력이 상관없습니다. 전적 은혜요, 인간은 거저 만들어진 대속을 저 위한 것으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천국 가게 되는 기본구원입니다.
그러나 믿는다는 것도 또 하나의 행위일 수 있습니다. 인정하는 믿음 정도의 마음만이라도 움직여야 중생이 되는가? 실은 그 믿음조차도 성령이 주신 것이요 성령이 믿게 만드니까 믿어지는 마음이 생긴 것이요, 이런 깊은 내부를 모르는 일반적인 사람으로서는 믿는 믿음을 가지니까 중생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성화 - 건설구원
⑴ 대속과 성화의 성격
택자를 범죄, 타락에서 구원한 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중생은 죄 문제를 영원히, 온전히, 단번으로 또 누구에게나 동등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중생 후에도 범죄하는 성도의 육, 즉 심신의 범죄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① 성도의 성화는 개별적 - 심신의 성화는 개별적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육은 수많은 요소로 이루어진 복합체입니다. 따라서, 단일체인 영과 달리 심신의 요소들은 해당된 현실에서 개별적으로 대속을 입어 개별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물론, 심신의 개별 요소를 살리는 것도 예수님의 영원, 완전, 단번 대속이 살리는 것이므로 살아나는 개별 요소도 요소별로는 영원, 완전, 단번에 살아납니다.
② 성도의 성화는 중복적 - 심신의 성화는 중복적
영은 중생으로 두번 다시 범죄할 수 없으나, 심신은 개별요소를 살리는 일생의 기간 동안 심신 자체가 죄로 살 수도 있고, 의로 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죄로 살고 의로 사는 데에 사용되었던 그 요소들만은 영생과 영멸로 결정되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신 자체와 소속한 지체들은 얼마나 죄에 쓰여지고, 의에 쓰여졌는가에 따라서 죄의 기능이 점점 자랄 수도, 또 의의 기능이 점점 자랄 수 있습니다. 즉 심신 전체적으로는 일생의 전체 현실을 통하여 중복적으로 성화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③ 성도의 성화는 건설적
심신의 어떤 개별 요소가 한번 현실에서 대속으로 사는 데 쓰여지면 그 성화된 요소는 대속의 것이 되어져서 그 다음 현실에서 다른 개별요소를 이 의로 사느냐 죄로 사느냐는 싸움이 생길 때 힘이 됩니다. 그래서 성화된 요소, 의로 사는 현실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강한 힘으로 죄와 싸울 수 있게 됩니다. 즉, 개별적 요소들도 전체로도 점점 건설되어 나가기 때문에 "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도가 한 번 현실에서 자기의 심신을 죄로 살게 하면 그때 요소가 죄의 힘을 가진 기능이 되어져 그다음 현실이 닥칠 때 죄로 살도록 더 큰 힘을 가지고 점점 건설되어 나갑니다.
⑵ 심신 성화의 방법 : "행위"
중생되기 전 사람은 주격인 영이 죽어있으am로 스스로 살아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객관의 힘 예수님의 대속이 죽은 영을 살려놓은 이상 나머지 심신을 살려내는 성화는 심신의 주격인 영이 앞장을 서서 스스로 힘을 써게 하는 것이 인간을 유기적으로 길러가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물론, 산 영이라 해도 단독으로는 할 수 없고 주님의 대속을 힘입음으로만 됩니다. 영은 전적 은혜로 "믿음만으로" 되었으나 이제 산 주격을 가진 사람은 자기 있는 힘 다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힘을 쓸 것인가? 앞서 가신 주님처럼 우리를 다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즉, 심신의 성화는 “행위”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4)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⑴ 구원론의 체계화 필요성
① 삼위일체관의 확립
성경의 말씀을 전체적으로 체계화하여 깨닫고 있어야 악령의 어떤 미혹이라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초대교회가 삼위일체 교리를 체계화하기 전까지 300여년 많은 성도와 교회에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를 체계화한 다음에는 오늘날까지 하나님관에 대한 이단들이 어떤 면으로 미혹을 해도 다 이길 수 있었습니다.
② 신인양성일위관의 확립
로마 박해가 끝난 뒤 세계의 교회가 예수님에 대하여 "구주관"을 체계화한 주후 451년 칼세돈공회 때까지 세계의 성도와 교회들에는 큰 혼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양성이 일위"라는 교리를 체계화한 다음에는 오늘날까지 "예수님관"에 관한 어떤 종류의 이단들이 나와도 다 방파할 수 있었습니다.
③ 구원론 확립의 필요성
중세기 1000여년 세계의 성도와 교회의 혼란은 "선행"으로 천국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한 교리가 무슨 큰 영향을 끼치겠는가? 그러나, 이 교리가 교황 절대권, 교황의 성경 해석권과 어우러져 교황이 해석한 대로 명령한 것을 순종하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 선행 구원관이되어 세계의 교인들을 붙들었습니다. 심지어 성당 짓는 데 연보 안 하면 지옥 간다는 협박이 그대로 중세기 교인들에게 인식되어져 천국 가기 위해서 죽는 그날까지 교회가 시키는 것을 해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 구원에 대한 믿음은 확신 없이 흔들렸습니다. 때문에 의심 없이 구원의 확신을 갖고 이제 건설구원면으로 힘써 나가는 모든 신앙을 다 막아버렸던 것이 바로 이 기본구원관의 탈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여기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깨달아 담대히 증거한 종교개혁은 그야말로 중세 1천년 악령에게 사로잡힌 천하의 성도를 해방시킨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종교개혁 때 "믿음만으로 얻는 기본구원 "만 확립하고 구원얻은 성도의 평생 힘쓸 건설구원"에 대한 교리는 기본구원 교리 투쟁에 묻혀 버렸습니다. 따라서 구원관 전체가 체계화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신앙의 혼동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요컨데, 천주교는 믿음만으로 얻는 천국 구원을 행함으로 얻는 줄 알고 혼동하여 이단이 되어 버렸고, 그후 개혁교는 행함으로 얻는 천국 성도들의 평생 힘쓸 건설구원을 믿음만 가지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줄 오해함으로 심신 성화면에 손해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본구원 교리를 확립치 않으면 이단이 나오고, 건설구원의 교리를 확립치 않으면 신앙에 많은 손해가 있게 되고 또 여러 종류의 구원론에 대한 이단 교리를 극복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⑵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정리
① 구원론 체계화에 관련된 성구
㉮ 믿음만으로 얻는 구원
갈2:16, 롬 3:20, 4:1-3, 요3:16, 행16:31 등으로 대표되는 `성구들에서 믿음만으로 얻는 구원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행위로 얻는 구원
마7:21, 막 10:17-31, 약2:14-26 등에서는 행함으로 얻는 구원에 대한 근거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중생 후 범죄 않는 성도
롬8:1, 요일 3: 6-9, 5:18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 중생된 성도는 다시는 죄를 지을 수도 없고 죄와 상관도 없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중생 후 범죄하는 성도
계2:5, 요 18:27 등 수많은 성경에서 예수 믿은 후에도 제자들, 성도들이 범죄했습니다.
② 구원론 해결의 열쇠, 삼분론
①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된 육이 있고, 또 육의 주격인 영이 있습니다. 살전5:23, 히4:12은 범죄로 단번에 죽었고 단번 중생으로 살아나고 이후 다시는 죄와는 상관없는 것은 영이요, 범죄로 하나님과의 연결은 끊어졌으나 일생이라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죽어가는 것은 육인 몸과 마음입니다. 따라서 중생된 영은 다시는 범죄치 않고, 죄와는 상관도 없습니다. 즉, 앞에서 분류한 성구들 중에서 ㉮ 믿음만으로 얻는 구원과 ㉰ 중생 후 범죄 않는 성구는 영에 대한 것이요 ㉯ 행위로 얻는 구원과 ㉱ 중생 후 범죄하는 성구는, 심신인 육에 대한 것입니다.
②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의 영에 대한 깨달음이 어두움에 있던 시대에서는, 우선 사람이 제일 외부로도 느낄 수 있는 몸과 마음만이 사람의 전부로 알고 구원관의 성구를 대하였으니 모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주격, 범죄로 단번에 즉시 죽은 영을 성경에서 찾아 그 다음 구원관을 대하면 기본구원은 영, 기본구원의 터 위에 평생 건설하기 위하여 힘쓸 건설구원은 심신에 해당된 것으로 쉽게 밝혀지면서 동시에 구원관에 대한 모순들이 다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③ 이제 삼분론 교리에서 사람의 주격인 영을 찾고, 구원을 성경의 성구들에서 모순 관계가 아니라 조화 혹은 단일의 진리로 찾아보면 전 성경 해석에 난해절들이 명확하게 해결이 됩니다. 마치 삼위일체교리나 신인양성일위 교리로서 신관과 구주관에 혼탁했던 교회와 성도들을 확고한 진리 위에 세웠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1. "구원론"의 교리 연구
1) 범죄와 대속의 성경 역사 - 구원론 약사
① 산 자로 창조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사람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으로 피동 되어 움직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에게는 주격되는 영이 있고 영의 소유격이 되는 육, 즉 마음과 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 영이 심신을 소유격으로 붙들어 하나님 안에 산 것이 에덴동산의 범죄 이전 사람인 것입니다.
② 범죄로 사망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담과 하와는 범죄하자 바로 죽었던가? 범죄 후에도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도 9백여년을 살았습니다. 선악과를 먹는날에 정녕 죽으리라고하신 말씀은 하나님과 연결이 끓어져 영이 죽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범죄로 죽고 믿음으로 살아나는 생사는 육의 생사를 말함이 아니요 영의 생사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즉, 범죄 즉시 사람의 영은 죽었습니다.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육이었습니다. 이제 사람이 범죄하므로 하나님과 하나되어 심신을 움직이던 영이 죽어버렸으므로 범죄한 사람은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진 상태, 즉 죄로 죽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주격인 영이 죽었으므로 소유격인 심신만이 살아있는 것은 이미 뿌리에서 끊어진 가지가 생명은 끝났고 다만 뿌리에 연결되었을 때 받아 가졌던 그 흔적이요 이것 역시 시간이 지나면 말라죽는 것처럼 주격인 영의 사망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전히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가 있으니 그때가 육의 사망, 곧 초상날인 것입니다. 범죄한 사람에게 는 이제 악령이 죽은 영을 대신해서 영이 움직이던 소유격, 즉, 마음과 몸을 붙들고 육의 사망 때까지 하나님 없는 사망의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③ 예수님 대속
"죄의 값은 사망"이니 이는 하나님의 진리의 법입니다. 범죄로 죽은 영을 살리는 것은 죄의 값인 "사망"을 치러야 합니다. 죄 없는 사람이 없으므로 사람으로서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대신 죽어줄 사람조차 없었고, 죄인을 위한 대속의 한 길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죄의 값을 대신 내는 것뿐이었습니다.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사람들을 다시 살리시기 위해 예수님이 대속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④ 믿음으로 얻는 구원 : 영의 중생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무엇이 죽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말인가? 불신자는 성도와 꼭 같은 마음과 몸을 가졌으나 영이 죽어있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이제 믿음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은 "영"이니 중생은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중생은 "믿음"만으로 단번에 이루어지며, 한 번 중생된 영은 완전 중생, 영원 중생, 단번 중생이므로 다시는 범죄치 않고 따라서 다시 죽는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믿음으로 영이 중생된 사람은 천국 가는 기본구원은 절대적으로 확정됩니다.
⑤ 행위로 얻는 구원 : 심신의 성화
사람의 주격인 영이 살아나면 이제 이 중생된 영이 아직까지 죄로 죽어있는 자기 심신을 여생이라는 기간을 통하여 살려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의 중생과 달리 심신인 육은 중생 후 여생의 현실들을 통해서 의로 살면 심신의 요소들이 성화되고, 죄로 살면 그 요소들은 다시는 살아날 수 없는 영원한 사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심신의 성화구원은 영의 중생처럼 단번 해결이 아닌 평생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행위로 수고한 심신의 성화는 천국 가는 성도의 영원실력 문제이지 천국 가는 기본구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제 여기서 간단하고도 중요한 교리가 도출됩니다. 영의 중생은, 한번 믿기만 하면 전적 은혜로 단번 완성이 되고, 육의 성화는 말씀대로 사는 행위로 일생 노력하여 이루는 중복 완성입니다.
⑥ 천국 영생, 지옥 영멸
이제 주님 부르시는 때가 되면 중생된 성도는 차별 없는 기본구원으로 천국 영생, 불신자는 지옥 영멸로 영원히 시작됩니다. 성도의 천국 영생은 중생된 사람에게는 믿음만으로 해결됐고, 다만 심신의 평생 성화의 차이는 건설구원으로서, 이는 기본구원 받아 천국 간 성도들마다 각각 다르니 영원한 천국의 영광, 활동, 실력의 영원한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이상 대략 살펴본 6단계의 과정을 다시 한번 요약을 해보면
㉮ 산 사람이
㉯ 범죄로 죽었으나
㉰ 예수님의 대속을 힘입어
㉱ 영은 믿음으로 단번 중생, 육은 일생 노력으로 중복 성화를 이루 고
㉲ 불신자는 영원한 지옥으로 영원이 결정되나, 성도는 중생으로 천 국 구원은 꼭 같고 성화의 차이는 천국의 영원한 차이로 영생한 다.
2) 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중생 - 기본구원
⑴ 대속과 중생의 성격
죄로 죽은 사람의 영이 다시 중생되는 데에는 예수님의 대속이 필요합니다. 이 예수님의 대속이 단번, 영원, 온전(히7:27-10:14, 롬6:10, 유3)이기 때문에 이 대속을 힘입어 중생하는 영도 단번, 영원, 온전한 중생으로 다시는 죄와 상관 없게 되고 또한 이 영의 중생은 누구에게나 동등합니다.
① 대속과 중생은 영원 - 히7: 23-24
"저희 제사장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심으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구약 제사 제도의 속죄는 그때뿐이요 예수님의 대속은 영원한 대속입니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2 말씀은 예수님의 대속이 영원한 대속임을 말씀한 것이며 14절에서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② 대속과 중생은 온전 - 히7:25-27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구약 제사 제도의 속죄는 불완전한 것이나 예수님의 대속은 자기 자신을 제물로 직접 드려 완전, 불변 대속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 완전 대속을 힘입고 하나님께 나아온 사람은 그 영이 완전 중생으로 중생 되는 것이지, 중생 후 또 다른 죄 문제로 다시 죽고 지옥 갈 수 있는 그런 불완전한 중생이 아닌 것입니다.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하신 히10:14의 말씀도 다시 살펴볼 일입니다.
③ 대속과 중생은 단번 - 히7:27
"저 대제사장들이······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예수님의 대속은 당신 자신을 단번에 드려 이룬 단번 대속입니다. 따라서, 영도 중생될 때에 모든 죄 문제를 단번에 해결 받은 것이요 중복 대속이 아닙니다.
히10:10-14에서도 명확하게 대속과 중생이 단번임을 말씀하고 계시니 곧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10절),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12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14절)
④ 대속과 중생은 동등 - 롬3: 21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 즉 대속과 중생은 믿는 성도에게는 누구나 차별 없이 꼭 같으니 이를 기본구원이라 합니다.
⑵ 대속받아 중생되는 방법 : "믿음"
범죄로 인간의 주격인 영은 죽었고, 따라서 인간 스스로는 살아날 수가 없고 객관의 존재가 살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대속하였으니 이 대속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의 이 대속이 믿는 사람의 것이 되도록 하나님이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법칙"을 세우셨으니 영이 중생되는 것은 아무 인간 노력이 상관없습니다. 전적 은혜요, 인간은 거저 만들어진 대속을 저 위한 것으로 믿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천국 가게 되는 기본구원입니다.
그러나 믿는다는 것도 또 하나의 행위일 수 있습니다. 인정하는 믿음 정도의 마음만이라도 움직여야 중생이 되는가? 실은 그 믿음조차도 성령이 주신 것이요 성령이 믿게 만드니까 믿어지는 마음이 생긴 것이요, 이런 깊은 내부를 모르는 일반적인 사람으로서는 믿는 믿음을 가지니까 중생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성화 - 건설구원
⑴ 대속과 성화의 성격
택자를 범죄, 타락에서 구원한 예수님의 대속과 성도의 중생은 죄 문제를 영원히, 온전히, 단번으로 또 누구에게나 동등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중생 후에도 범죄하는 성도의 육, 즉 심신의 범죄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① 성도의 성화는 개별적 - 심신의 성화는 개별적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육은 수많은 요소로 이루어진 복합체입니다. 따라서, 단일체인 영과 달리 심신의 요소들은 해당된 현실에서 개별적으로 대속을 입어 개별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물론, 심신의 개별 요소를 살리는 것도 예수님의 영원, 완전, 단번 대속이 살리는 것이므로 살아나는 개별 요소도 요소별로는 영원, 완전, 단번에 살아납니다.
② 성도의 성화는 중복적 - 심신의 성화는 중복적
영은 중생으로 두번 다시 범죄할 수 없으나, 심신은 개별요소를 살리는 일생의 기간 동안 심신 자체가 죄로 살 수도 있고, 의로 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죄로 살고 의로 사는 데에 사용되었던 그 요소들만은 영생과 영멸로 결정되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신 자체와 소속한 지체들은 얼마나 죄에 쓰여지고, 의에 쓰여졌는가에 따라서 죄의 기능이 점점 자랄 수도, 또 의의 기능이 점점 자랄 수 있습니다. 즉 심신 전체적으로는 일생의 전체 현실을 통하여 중복적으로 성화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③ 성도의 성화는 건설적
심신의 어떤 개별 요소가 한번 현실에서 대속으로 사는 데 쓰여지면 그 성화된 요소는 대속의 것이 되어져서 그 다음 현실에서 다른 개별요소를 이 의로 사느냐 죄로 사느냐는 싸움이 생길 때 힘이 됩니다. 그래서 성화된 요소, 의로 사는 현실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강한 힘으로 죄와 싸울 수 있게 됩니다. 즉, 개별적 요소들도 전체로도 점점 건설되어 나가기 때문에 "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도가 한 번 현실에서 자기의 심신을 죄로 살게 하면 그때 요소가 죄의 힘을 가진 기능이 되어져 그다음 현실이 닥칠 때 죄로 살도록 더 큰 힘을 가지고 점점 건설되어 나갑니다.
⑵ 심신 성화의 방법 : "행위"
중생되기 전 사람은 주격인 영이 죽어있으am로 스스로 살아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객관의 힘 예수님의 대속이 죽은 영을 살려놓은 이상 나머지 심신을 살려내는 성화는 심신의 주격인 영이 앞장을 서서 스스로 힘을 써게 하는 것이 인간을 유기적으로 길러가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물론, 산 영이라 해도 단독으로는 할 수 없고 주님의 대속을 힘입음으로만 됩니다. 영은 전적 은혜로 "믿음만으로" 되었으나 이제 산 주격을 가진 사람은 자기 있는 힘 다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힘을 쓸 것인가? 앞서 가신 주님처럼 우리를 다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즉, 심신의 성화는 “행위”로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4)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⑴ 구원론의 체계화 필요성
① 삼위일체관의 확립
성경의 말씀을 전체적으로 체계화하여 깨닫고 있어야 악령의 어떤 미혹이라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초대교회가 삼위일체 교리를 체계화하기 전까지 300여년 많은 성도와 교회에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를 체계화한 다음에는 오늘날까지 하나님관에 대한 이단들이 어떤 면으로 미혹을 해도 다 이길 수 있었습니다.
② 신인양성일위관의 확립
로마 박해가 끝난 뒤 세계의 교회가 예수님에 대하여 "구주관"을 체계화한 주후 451년 칼세돈공회 때까지 세계의 성도와 교회들에는 큰 혼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양성이 일위"라는 교리를 체계화한 다음에는 오늘날까지 "예수님관"에 관한 어떤 종류의 이단들이 나와도 다 방파할 수 있었습니다.
③ 구원론 확립의 필요성
중세기 1000여년 세계의 성도와 교회의 혼란은 "선행"으로 천국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한 교리가 무슨 큰 영향을 끼치겠는가? 그러나, 이 교리가 교황 절대권, 교황의 성경 해석권과 어우러져 교황이 해석한 대로 명령한 것을 순종하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 선행 구원관이되어 세계의 교인들을 붙들었습니다. 심지어 성당 짓는 데 연보 안 하면 지옥 간다는 협박이 그대로 중세기 교인들에게 인식되어져 천국 가기 위해서 죽는 그날까지 교회가 시키는 것을 해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 구원에 대한 믿음은 확신 없이 흔들렸습니다. 때문에 의심 없이 구원의 확신을 갖고 이제 건설구원면으로 힘써 나가는 모든 신앙을 다 막아버렸던 것이 바로 이 기본구원관의 탈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여기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깨달아 담대히 증거한 종교개혁은 그야말로 중세 1천년 악령에게 사로잡힌 천하의 성도를 해방시킨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종교개혁 때 "믿음만으로 얻는 기본구원 "만 확립하고 구원얻은 성도의 평생 힘쓸 건설구원"에 대한 교리는 기본구원 교리 투쟁에 묻혀 버렸습니다. 따라서 구원관 전체가 체계화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신앙의 혼동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요컨데, 천주교는 믿음만으로 얻는 천국 구원을 행함으로 얻는 줄 알고 혼동하여 이단이 되어 버렸고, 그후 개혁교는 행함으로 얻는 천국 성도들의 평생 힘쓸 건설구원을 믿음만 가지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줄 오해함으로 심신 성화면에 손해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본구원 교리를 확립치 않으면 이단이 나오고, 건설구원의 교리를 확립치 않으면 신앙에 많은 손해가 있게 되고 또 여러 종류의 구원론에 대한 이단 교리를 극복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⑵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대한 정리
① 구원론 체계화에 관련된 성구
㉮ 믿음만으로 얻는 구원
갈2:16, 롬 3:20, 4:1-3, 요3:16, 행16:31 등으로 대표되는 `성구들에서 믿음만으로 얻는 구원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행위로 얻는 구원
마7:21, 막 10:17-31, 약2:14-26 등에서는 행함으로 얻는 구원에 대한 근거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중생 후 범죄 않는 성도
롬8:1, 요일 3: 6-9, 5:18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 중생된 성도는 다시는 죄를 지을 수도 없고 죄와 상관도 없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중생 후 범죄하는 성도
계2:5, 요 18:27 등 수많은 성경에서 예수 믿은 후에도 제자들, 성도들이 범죄했습니다.
② 구원론 해결의 열쇠, 삼분론
①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된 육이 있고, 또 육의 주격인 영이 있습니다. 살전5:23, 히4:12은 범죄로 단번에 죽었고 단번 중생으로 살아나고 이후 다시는 죄와는 상관없는 것은 영이요, 범죄로 하나님과의 연결은 끊어졌으나 일생이라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죽어가는 것은 육인 몸과 마음입니다. 따라서 중생된 영은 다시는 범죄치 않고, 죄와는 상관도 없습니다. 즉, 앞에서 분류한 성구들 중에서 ㉮ 믿음만으로 얻는 구원과 ㉰ 중생 후 범죄 않는 성구는 영에 대한 것이요 ㉯ 행위로 얻는 구원과 ㉱ 중생 후 범죄하는 성구는, 심신인 육에 대한 것입니다.
②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의 영에 대한 깨달음이 어두움에 있던 시대에서는, 우선 사람이 제일 외부로도 느낄 수 있는 몸과 마음만이 사람의 전부로 알고 구원관의 성구를 대하였으니 모순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주격, 범죄로 단번에 즉시 죽은 영을 성경에서 찾아 그 다음 구원관을 대하면 기본구원은 영, 기본구원의 터 위에 평생 건설하기 위하여 힘쓸 건설구원은 심신에 해당된 것으로 쉽게 밝혀지면서 동시에 구원관에 대한 모순들이 다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③ 이제 삼분론 교리에서 사람의 주격인 영을 찾고, 구원을 성경의 성구들에서 모순 관계가 아니라 조화 혹은 단일의 진리로 찾아보면 전 성경 해석에 난해절들이 명확하게 해결이 됩니다. 마치 삼위일체교리나 신인양성일위 교리로서 신관과 구주관에 혼탁했던 교회와 성도들을 확고한 진리 위에 세웠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