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범죄와 중생에 대한 성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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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범죄와 중생에 대한 성구연구

서기 0 9
2. 범죄와 중생에 대한 성구 연구

1) 열처녀 비유 - 마25:1-13

⑴ 본문소개

슬기로운 5처녀, 미련한 5처녀의 혼인준비가 있습니다.
신랑이 밤중에 오게되었습니다.
준비 여부에 따라 구원 성패가 결정되었습니다

⑵ 본문교훈

“평소에 깨어 기름 준비하지 못하면 구원얻지 못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⑶ 성구연구

①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는 누구를 말하는가?

둘 다 성도들입니다. 두 종류의 사람들이 다른 것은 인간 노력인 "준비"와 "준비 못함"뿐입니다. 인간 노력의 차이로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심신성화 문제요, 영의 중생, 기본구원 문제가 아닙니다.

② 그러면, 미련한 처녀들처럼 기름 준비치 않아도 천국을 간다 는 말인가?

천국 가는 것은 전적 은혜요, 오직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 노력, 인간 행위로써 천국 구원 얻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③ 미련한 처녀들처럼 기름 준비 없이도 천국을 갈수 있다면 누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겠는가?

천국에 가는 것은 믿기만 하면 "믿음"으로 가는 것이나 천국의 영원한 영광, 실력, 활동의 차이가 지극하기 때문에 성도가 힘쓰는 것은 이것 때문입니다. 세상 썩을 수십 년의 실력, 돈벌이, 대우, 명예 차이 때문에도 20여년을 밤낮으로 공부하고 기술 배우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데 만일 천국에서는 수십년이 아니라 영원히 측량 못할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찌 힘쓰지 않겠습니까?

④ 미련한 처녀들도 구원 얻은 성도라는 것은 어떤 성구를 근 거하는가?

중생은 단번, 영원, 완전 중생이므로 개별 사건에 대하여 심신의 성패는 다를지라도 한 번 중생된 사람의 천국 구원은 변할 수 없습니다. 미련한 처녀들도 다음과 같은 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에 예를 든 것은 중생된 성도들만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 처녀성 : 성경에는 교회를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하려고 혼인 준비하는 신부로 비유했습니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자격, 주님의 신부, 주님과 하나될 자격인 처녀는 오직 대속받아 중생된 성도뿐입니다.
㉯ 등 : 성도는 하나님과 진리에 암흑인 세상에 불을 밝히는 등의 직분, 직책을 가진 자입니다. 이는 중생된 성도만의 직분입니다.
㉰ 등불 : 비록 꺼져가는 불이지만 등불이 비추이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한 순간, 한 번의 빛이라도 중생되지 않은 사람은 가질 수 없습니다.
㉱ 주님 고대 : 불신자는 주님을 알 수도, 고대할 수도 없습니다. 열처녀가 꼭같이 주님을 고대하는 것은 중생된 성도기 때문입니다.
㉲ 준비 부족 : 미련한 다섯 처녀의 실패는 준비 부족, 곧 행위의 부족일 뿐입니다. 중생한 성도가 행위에 부족한 이 면 때문에 지옥 간다면, 주님이 명하신 "네 힘 다하고, 뜻 다하고. . . " 여기에 부족하지 않을 성도가 있겠습니까? 준비의 차이는 천국의 실력 차이일 뿐이요, 천국 들어가는 중생은 준비, 신앙의 차이에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⑤ 미련한 처녀들은 지옥갈 사람이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그때에", "천국은",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느니라" 이런 성구를 생각해볼 때 열 처녀 비유는 재림할 말세에 천국과 지옥으로 영원히 나뉘게 되는 교훈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반론이 있습니다.

㉮ 그때 : "그때"는 주님 만나는 때, 주님과 하나되는 때입니다. 24장 예수님 재림하는 세상 마지막 때에 대한 설명에서 계속 이어지는 문맥 다음에 "그때에"라고 했으니 이를 재림 때에 있을 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여기 24장과 25장의 재림 때는 주님이 오시는 때, 즉 성도가 주님을 만나게 되는 때입니다. 성도가 주님을 만나는 때, 하나되는 때는
첫째, 역사 세계의 마지막이 되는 우주 종말이 있고
둘째, 개인의 마지막이 되는 개인 종말이 있고
세째, 우주 종말, 개인 종말이 아니더라도 한 사건 사건적으로 현실을 통하여 주님과 하나되어 통과하느냐가 결정되는 사건 종말이 있습니다.

만일 본문의 “이때를” 단순히 우주 종말로만 보고 이 24, 25장을 해석한다면 이 성구는 2천년 신약 성도 중에서 재림 당시에 살아있을 성도들에게만 해당되는 성구가 될 것이요, 예수님이 이 말씀으로 직접 가르치신 제자들부터 다른 모든 성도들은 이 말씀과는 무관하게 되니 이는 잘못입니다. 이 종말에 대한 말씀이 사건적으로는 주후 70년 예루살렘 함락으로 이루어졌고 오늘도 모든 성도와 교회들에게 현실 현실들을 통하여 주님이 우리를 맞이하기도 하시고 우리를 버려 두시기도 합니다.

㉯ 천국 : "천국"은 주님과 하나된 곳입니다.
열 처녀들의 성패가 천국 간 성도와 지옥간 불신자를 말하는 큰 근거로 이 비유를 "천국"으로 명시한 성구를 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천국은
첫째: 육체 죽음을 통하여 가는 영계의 영원한 천국의 실존 세계가 있고
둘째: 주님과 하나된 그때, 그 현실은 세상 속에 있는 천국입니다 (눅17:21). 따라서, 열 처녀 비유의 "그때에 천국"은 주님 만나 하나되는 현실과 개인, 혹은 우주 종말로 주님 만나 영원히 하나로 사는 천국 두가지 중에 인간의 노력에 의하여 구원의 성패가 결정된 것을 보아서 이는 현실 속에 이루어지는 심신 구원의 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 혼인잔치 : "혼인잔치"에 들어간 것은 성도 자체는 우주 종말에, 그리고 심신의 요소 요소는 해당된 현실에서 개별적으로 주님과 연결되고 안될 수도 있음을 말한 것입니다.

㉱ 문은 닫힌지라 : "문은 닫힌지라"하신 것은 구원의 기회는 한 번뿐이라는 말씀입니다. 불신자가 예수 믿고 중생하여 천국갈 수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든지, 우주적으로든지 세상 생전에서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한 번 세상 종말이 되면 다시는 중생, 즉 천국 갈 준비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심신 성화의 기회도 한 전체적으로는 살아 생전만 준비할 수 있는 것이요, 개별 요소들은 그 요소들의 해당된 현실 또는 사건에서 두 번 없는 결정이 됩니다. 주님과 하나되는 요소가 되느냐 영원히 주님과 상관없는 요소가 되느냐? 문은 닫히고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느니라 :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느니라", 주님이 알지 못한다는 상대가 "너희"들이니 개인이나 우주 종말 때는 성도 자체들을 가리킴이요, 사건적 종말 각 현실 종말에는 심신의 요소들을 가리킴입니다. 성도가 어느 현실에서 범죄하였다면 그때 쓰인 심신의 요소는 주님의 대속을 힘입지 않았으니 주님이 모른다 하신 것입니다.

㉳ 너희 : 성경에 "너희"는 "전인"으로서의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요, 사람을 마음 따로, 몸 따로, 영 따로 떼서 말하면 이미 그 한 요소들만으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해석은 받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이 죽은 심신만의 인간을 육체가 되었다고 창6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데, 인간을 인간의 전체 요소 중에서 그 일부가 되는 ‘육체’라는 것만 가지고도 ‘사람’으로 표현한 예가 되고, 반면에 롬7장에서는 비울이라는 사람 하나안에 두 자기가 있다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 처녀 비유에서 가르치는 것은 다른 모든 성경에서 가르치는것과 마찬가지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두고도 가르치고 있으나 동시에 우리속의 한 요소 요소에대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말씀의 작용이 이렇게 전인(全人)으로서의 한 사람에게도 해당이 되는 동시에 한 사람 속에 있는 여러 요소들에게도 개별적으로 적용이 도이질 때, 말씀은 그 깊이를 한 없이 더하게 되고 또 믿은 사람도 신앙 생활을 도매금으로 하지 않게 됩니다.

⑥ 구원론으로 다시 종합해 본 열 처녀 비유

열 처녀 비유는 주님을 맞이하는 것은 준비로만 된다는 것을 가르친 교훈입니다. 노력하여 준비한 사람은 주님을 맞이했고, 노력하지 않고 게을렀던 사람은 주님에게 배척당한 사실을 가르쳤으니 이는 중생한 성도냐, 불신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중생한 성도로서 자신이 힘써 이룰 심신의 성화 면을 말한 성구인 것입니다.

2) 부자 청년 - 마19:16-30, 막10:17-31(열 처녀 비유 참 고)

⑴ 본문 소개

․어떤 부자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구원 방법을 물었고
예수님의 대답이
1. 계명들을 지키고
2. 있는 것을 다 팔아
3. 가난한 자에게 주고
4. 그리고 와서 나를 쫓아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인하여 그 부자는 근심하며 돌아가고 예수님은 하나님 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비유로 가르쳤습니다.
․제자들이 심히 놀라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는가" 반문 했고
․사람으로는 할 수 없고 하나님은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금세에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집, 형제, 자매, 어미, 아비, 자식, 전 토를 버린 자는 내세 영생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⑵ 본문 내용

영생의 천국 구원을 얻으려면 모든 성도들에게 공통된 하나님의 명령인 계명을 지켜야 되고 거기에 덧붙여 자신에게 특별히 해당된 하나님의 개별 명령까지도 다 지켜 행해야 된다고 가르친 본문입니다.

⑶ 성구 연구

① 예수님이 가르친 구원의 첫째 법은 "계명들을 지키라"는 것이니,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2:16)는 말씀과 모순됩니다. 따라서 영이 중생되는 기본구원을 말함이 아니라 심신의 성화구원을 가르친 말씀입니다.

② 예수님이 가르친 구원의 둘째 법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개별적으로 요구하는 명령까지 다해야 구원을 얻는다 했으므로 전적 은혜로 얻는 중생을 말한 것이 아니라 심신의 성화구원을 가르친 말씀입니다.

③ 사람으로는 할 수 없고 하나님으로 할 수 있음을 말한 것은 중생뿐 아니라 심신의 성화구원도 인간 단독으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④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신 대로 내세에 영생을 꼭 받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함을 말했으니 믿음으로만 얻는 중생구원을 말함이 아니라 행함으로 얻는 심신의 각 요소들의 성화구원면을 말한 것입니다.

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으로 부자 청년에 때문에 오고간 대화의 마지막을 정리했습니다. 본문의 "구원", "영생"을 천국 가고 지옥 가는 면으로만 본다면 나중된 자는 지옥 갔다고 결론나게 됩니다. 구원은 천국과 지옥으로 영원히 나뉘게 되는 것이지 먼저 되고 나중 되면서 바뀌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심신의 성화면을 말씀한 것입니다. 심신은 얼마나 많은 현실에서 얼마나 자기의 심신에 요소들을 살렸느냐에 따라서 앞서고 뒤서게 되는 것입니다.

3) 거짓 선지자 - 마7:15-27

⑴ 본문 소개 : 두 종류의 신앙

본문에는 두 종류의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종류는 구원에 실패한 자들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구원을 얻은자들 입니다. 이 두 종류로 나누어 살펴 보겠습니다. 본뮨에서 말씀 한 내용으로만 분류했습니다.

① 구원 실패 : 거짓 선지자들, 노략질하는 이리, 나쁜 열매를 맺는 못된 나무, 찍혀서 불에 던질 나무, 주여 주여 말로만 하는 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 불법을 행한 자,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자
② 구원 성공 :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 반석 위에 지은 사람

⑵ 본문 교훈

말로만 주님을 부르고 불법으로 행한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다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본문입니다.

⑶ 성구 연구

① 본문의 구원 관련 성구

본문 중 다음 성구들은 이 성구가 구원에 직접 관계된 성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의 표현은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자로 구별하고 있는 성구들입니다.

: 19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 21 "주여주여 하는 자들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 .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23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② 본문의 구원 근거

이 본문은 구원을 얻었느냐 못 얻었느냐에 관련된 성구인데, 문제는 그 “근거”가 무었이냐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구원을 얻는 사람들은 구원을 얻지 못 한 사람과 어떤 면이 달랐습니까?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느냐, 나쁜 열매를 맺었느냐, 아버지 뜻대로 행했느냐, 불법을 행했느냐, 반석 위에 집을 지었느냐, 모래 위에 지었느냐? 이것이 달랐습니다. 즉, 이 본문에서 구원 얻는 자와 얻지 못 한 자의 차이는 예수님의 대속이 근거가 된 것이 아니고 자기들의 행동에 따라 결정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구원 여부는 전적 은혜로 믿음으로만 얻는 중생의 기본구원 문제가 아니라, 행함으로 심신의 요소들을 살려나가는 성화구원 문제입니다.

4)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義) - 마:5:17-20

⑴ 본문 소개

․율법과 선지자를 폐함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오셨습니다.
․율법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까지 지켜서 서기관, 바리새인의 의보다 나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⑵ 본문 교훈

율법의 지극히 작은 것까지 다 지켜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⑶ 성구 연구

① 20절에서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이 구원 여부는 말씀대로 행했느냐 하는 행위구원 문제이므로 본문의 구원은 심신의 성화구원을 말한 것입니다.
② 19절에서 "천국 구원을 받은 자도 천국에서 작은 자, 큰 자가 있다고 했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느니라" 하신 롬3:22 말씀과 반대됩니다. 따라서, 본문은 성도의 심신 성화 차이를 말씀하신 성구입니다.
③ 계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 성구 역시 본문에 연결시켜 볼 때 "거룩한 성"에 참예 여부는 심신요소의 성화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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