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영희 노선교회의 부흥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외부 교계의 부흥방법론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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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24
공회 노선 교회의 부흥 문제 - 일반 교계 부흥법에 대한 관심들
1.공회 부흥법에 대한 문답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초기화면/연구실/문의답변/4480번-4493번.../
/초기화면/연구실/발언.주제연구/1152번-1196번.../
2.윗글에서 오간 글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글들과 이 홈의 입장을 이곳에 정리 소개합니다.
우선 공회 교회의 부흥에 대하여 외부 교계 부흥법을 도입하거나 참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여러 글들 중에 몇 가지를 다음에 소개한 뒤에 다른 글을 통해서 이곳 입장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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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부교인
글제목: 총공회가 부흥되지 않는 이유는?
총공회에 허락하신 복음은 자타가 다 인정할 정도가 됐다고 짐작됩니다.
그런데 왜 이 복음을 갖고가서 활용하는 교회는 성도들에게 고진미의
영양가 있는 복음을 먹이며 부흥이 잘도 되는데
왜 원조인 총공회 교회는 부흥되는 교회를 찾아보기 힘들까요 ?
교역자들이 힘을 잃고 있는 교회도 더러 있다는 얘기도 들리구요
심지어 설교록을 강단에 들고가서 읽으면서 설교했다고 한다는 교역자도
더러 있다는데 이것이 과연 목회의 행태에 있어 올바른 것이라 생각하시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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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장호
글제목: Re: 저도 짧은 소견이지만...
같은 총공회 교인으로서 저도 짧은 소견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려는 사랑은 이성과 감성이 겸비된 사랑입니다 물론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는 위치이어야 할것입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선 먼저 감성적인 부분을 가르쳐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시대와서도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모으기 위하여, 많은 이적을 행하시면서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정작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려고 하신 것은 우리가 이성적인 사랑으로 더욱 나아가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에 더 가까이 다가설것을 원하셨습니다
백목사님 밑엔 감성적인 부분을 감당한 권사님 4분이 계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퍼뜩 생각나는 대로만 입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충성한 네 권사님이 안 계셨다면 서부교회의 부흥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이성적 신앙과 교리로서 교인들을 지도할수 있게끔 우리 교인들은 뭘 했는지요 글을 적고 있는 저부터 부끄럽습니다
일반 진영이 부흥해 보이는 것은
교회의 모든 것을 새 신자 창출에 주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감성적인 사랑에 머물러 더 이상 나아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목사님들은 성경해석을 '전도'로 정해 놓고 설교하는 형편입니다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같은 교인의 탄식이라고 이해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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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기관지의 요약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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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고신대
주제: '예배갱신과 제자훈련을 통한 교회활성화'
일시: 2004.11.3.
장소: 고신대 한상동기념홀
강좌: 제8회 한상동 기념강좌
취지: 목회자들이 안고 있는 교회성장이라는 딜레마에 주목. 예배의 역동성과 함께
현재 한국교회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제자훈련을 통한 교회성장 탐구.
목표: 목회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실용적 강좌
강사: 현장 목회자로서 제자훈련의 2세대라 할 수 있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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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랑의 교회, 오정현목사님의 발제 요지
오늘날 교회의 예배는 형식과 매너리즘에 빠져서 구태와 습관을 재현하고 있다. 많은 신자들이 교회에 와서 살아 있는 예배에 참여하고 힘을 얻기보다는 맥빠진 상태로 세상으로 나간다. 그러므로 창조적 목회를 위해서는 반드시 예배갱신이 필요하다
좋은 예배의 네트워크는 결국 좋은 예배자에 달려 있다. 아무리 시대의 흐름이 급격하고 젊은이들의 요구가 많아져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키워 그들을 좋은 예배자로 성숙시킬 때만이 한국교회의 공적예배의 갱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결국 예배의 갱신 역시 제자훈련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는 것이 오 목사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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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상동 기념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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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예배의 역동성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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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예배를 구상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1. 균형 잡힌 예배로 나가야 한다
예배의 균형이 아주 중요하다. 즉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두들기는 예배, 그리고 이런 두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여 준비된 예배가 필요하다. 한때는 열린 예배라 해서 너무 감성에만 호소하는 분위기를 걱정했고, 물론 염려대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내용이 잘 균형 잡히고 조화된 상태로 준비되어야 한다.
2. 축제적인 성격이 강한 예배를 지향해야 한다
신약의 예배는 구원의 감격과 찬양 그리고 어린양 예수께 대한 찬미와 영광을 돌리는 축제의 예배라고 할 수 있다. 신약의 예배는 항상 감사와 찬양 그리고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이 높이 올려지는 승리의 제사인 것이다.
3. 보다 질 높은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우리는 매주 예배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다. ‘똑 같은 예배를 두 번 다시 드리지 않고, 구태의연한 사역은 반복하지 않는다’는 사역 원칙 아래 우리 교회의 예배는 창조성이 가미된 예배로 준비된다. 찬양 곡 선정에서부터 영상자막 그리고 음향 및 필요한 인쇄물에 이르기까지 매주 토요일은 그야말로 주일 예배를 위한 전쟁을 치른다.
4. 교인들과 친밀감을 통해 재능과 예술성이 가미된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교인들은 이제 듣는 복음에서 보는 복음을 경험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들이 예배에 대한 감격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교인들이 그들이 가진 재능으로, 하나님께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드릴 수 있는 예배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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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갈보리교회, 최홍준목사님의 발제 요지
교회가 어떻게 복음전도와 영적성장을 함께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인가?
교회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원리를 놓치지 않고 한 시대의 변화를 품으며 변혁적이 될 수 있는가?’
제자훈련이다. 전도와 양육이라는 두 기둥을 부여잡고 목회하는 현장에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넘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제자훈련은 한 교회의 토양을 바꾸고 분위기를 쇄신하고 성경적으로 교회내의 기능과 역할이 건강해지기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우리 목회자들이 교회 성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동안 성도들은 얼마나 외롭고 상처를 받는지 모른다. 성도의 숫자가 불어나는 데만 과민 하는 것 보다 성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더 큰 관심을 가져보라.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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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과 교회활성화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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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교회의 제자훈련과 전도활성화
1. 목회자 자신의 제자훈련 철학 정립
제자훈련의 시작은 교역자 자신의 목회철학을 비롯하여 자기 점검에서부터 시작된다. 신학적인 입장을 정리하고 자신의 은사를 정확하게 점검하고 경험의 축적이 필요하다.
2. 기존의 토양분석과 준비작업
교회가 가지고 있는 전통, 인적구성, 체질은 쉽게 변화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교인들을 향한 정확한 영적진단은 무엇보다 교회의 건강을 위해 좋은 준비작업이 될 수 있다. 한번에 모든 것을 바꾸는 목회가 아니라, 체질개선을 위해 원리에 충실하게 준비해나가는 목회를 하는 것이다.
3. 제자훈련의 시작과 운영
호산나교회 제자훈련은 첫째, 선택의 원리에 의해 운영된다. 선택은 신중히 공정하게 그리고 핵심그룹부터 선택해서 기준을 설정해 주었다. 둘째, 변화의 원리에 의해 운영된다. 일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삼으며, 강요보다는 동기가 부여됐을 때 변화가 생기고 급격한 변화보다는 단계적인 변화를 시행해 갔다. 셋째, 집중의 원리에 의해 운영되었다. 소수의 사람과 전교인을 동일하게 중요성을 두고, 소수의 사람에게 생명을 걸었다.
4. 호산나 제자훈련의 실제
제자훈련이 성공하면 다락방(구역모임)을 위한 토양 닦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수련생중에 준비되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부터 다락방을 인도하는 순장으로 파송해야 한다.
5. 호산나 전도집회의 실제
1년에 두 차례 전도집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