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의 구성요소
서기
0
9
2023.03.13 21:24
2. 인간의 구성요소
(1) 영
1). 영물의 일반적 성질 :
영은 영질로 만들어진 영물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영계는 영질로 우주계는 물질로 만드셨고, 영질로 된 영으로서는 천군천사들과 또 타락한 천사, 악령이 있고, 인간의 영이 있다. 물질계인 우주에서 활동하나 물체가 아님으로 보거나 만지거나 할 수 없다. 그러나, 천사는 하나님의 특별 심부름으로 우리 육안에 보이게 나타날 때도 있고, 악령도 나타나 보일 때도 있으나 이는 신앙이 어리고, 어둡던 때에 외부 보이는 형식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이지, 성경에 천사나 악령을 보이는 형체로 기록한 그 형체가 바로 천사인 것은 아니다. 천사는 영물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2).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음
영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 하나님의 12가지 속성이 곧 하나님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그중에 자존성은 하나님만 가지고 계신 것이요, 완전성은 하나님의 완전성이 원형이요 우리는 그 완전에 모형적 완전이다. 따라서 하나님과 같은 완전일 수는 없으나 영원히 이 완전을 향하여 나가는 것이 우리의 영이다. 영원불변성에 대해서는 영도 범죄하거나 탈선하는 변질은 없고 하나님을 향하여 영원히 자라가는 성장, 발전에 의미에 있어서는 불변일 수는 없다. 이는 완전성과 연관있는 부분이다. 단일성은 에게도 그대로 있어 물질로 된 심신과 같이 복합체가 아니다. 따라서 심신으로된 우리의 육과 같이 중복적, 점차적인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단번에 죽음이요, 반대로 중생때에도 단번 중생인 것이다.
3). 인간의 영은 하나님만 사용
인간의 영은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이므로 하나님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만일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지면 즉시 생명이 끊어지고 활동이 멈추어버리는 것이지 심신처럼 딴 주인이 쓴다고 쓰여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떠나 변질된 악령에게는 이용당할 수도 없고 당하지도 않는 성질의 것이 영인 것이다. 또 영 스스로도 죄를 짓거나 생각할 수도 없다.
4). 영은 심신의 주격
영은 심신의 주격이다. 심신은 영의 소유격으로 영의 지도를 받아 살도록 되어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있어서 "참자기"는 곧 "영"인 것이다. 그러나 심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탁월한 사고와 활동을 가진소유격으로서 영의 지도를 받아 움직일때에 아주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스피커처럼 단순한 전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영이 마음에 비추어주면 과거에 대한 기억, 현재의 판단 등 모든 면에 아주 탁월한 것이다.
5). 영은 단일성
영은 단일성이다. 특별히 이 면을 한번 더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이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인간을 만들되 타락의 순서를 거치도록 하였으니 타락의 순서를 거쳐서 다시 더 온전한 구원으로 나아가는 이 면을 깨닫는 데에는 영의 존재와 영의 단일성을 밝히지 못하여 많은 교리적 모순들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영이 단일성이기 때문에 심신의 범죄로 단번 죽고, 이제 대속으로 중생되는 것도 영이 단일성이기 때문에 단번 중생이다. 동시에 예수님의 대속으로 대속이 되었으니 단번에 완전, 영원해결이다. 이것은 영에게 해당된 문제요, 심신의 대속은 중복적이다. 곧 기본구원,건설구원문제에 연관되어지는 핵심적 문제인 것이다.
2) 마음
1). 마음은 신비한 물질:
마음은 신비한 물질이다. 그 말은 마음은 영물이 아니라 물질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영과 마음과 몸 셋을 실체적으로 분류하면 셋이지만 무엇으로 이루어졌느냐하는 기준으로 나누면 물질로 된 마음과 몸을 하나로 묶어 "육"으로 말할 수 있으니 곧 영육의 사람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을 영적 존재로 보는 데에서 많은 혼란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3분설학자들이 영과 영혼을 한 존재로 보고 또 2분설학자들은 마음을 영혼과 한 존재로 보고 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논쟁이 용어사용의 오해와 착각 혹은 불일치에서 비롯되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이 이 시대의 신학자나 교회들까지에도 그대로 답습이 되고 있어서 삼분론에 대한 주장이 나오면 상대방의 깨달음을 주장하는 그대로 한번 들어보지도 않고 역사적 가설과 선입관에만 붙들려서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주장을 한다고 단정지워놓고 그 주장이 틀렸다고 논리를 펴나가고 그래서 심하면 "이단"이라는 말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단에 대한 정죄는 이설에 대한 비판은 두가지 면을 동시에 가진다.
하나는, 실체적 이단을 성경으로 밝혀 옳은 노선을 제시한 사람에게는 하늘의 선지자상이 있을 것이요, 우주보다 귀한 생명을 수없이 건지는 귀한 일이요
둘째는, 감추인 이단을 찾아내는 것이나, 들어난 이단의 잘못된 교리를 진리로 바로 비판하려는 정도에서 벗어나 "이단비판"을 학자의 학적명예와 공로인정을 받으려는 이익의 재료로 쓰려는 경우들도 있어, 나와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은 이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먼저 세워놓고 그다음 그가 이단이 되어야 함에 필요조건을 갖추어나 감에 필요한 문제점들을 스스로 조립해놓고 이제 이단정죄를 일삼는 경우도 있다. 이래서 자기 스스로 조립한 이단과 자기가 이단이기를 원하는 상대방을 일치시켜나가는 이 일에 어려움이 생기면 "이단비판의 학자에 대한 이단들의 무고, 박해" 라 하면서 "영광의 고난" "십자가의 길"이라는 미화로 나아가고 있다.
2). 마음은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영에게 소속된 소유격 :
영에게 소속시켜 영이 사용하고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신비한 물질이다. 그러므로, 마음은 혼자 독립할 수 없다. 즉, 원래는 자기의 영에게 소속되어 피동되도록 되어 있었고, 악령이 인간을 범죄하게하여 영이 죽은 후에는 악령이 영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여 자기의 심신을 움직이고 있다.
사람이 하나님없이 자기 마음대로 산다고 단순히 생각하기 쉽다. 자기 의식으로는 자기 싶은 마음이 있어 무엇을 한다고 생각하고 어느 무엇에 자기 마음이 붙들려서 움직인다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지만, 실은 하나님없이 불신자로서 살 때나, 혹은 예수 믿은 후에도 하나님없이 살 때에 자기 마음은 단독이 아니라 악령이 들어와 마음을 붙들고 그 마음에 악령 원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했다.
다만 악령도 우리 영도 우리의 마음을 통하여 역사하기 때문에 신앙생활하는 것도 자기 마음, 신앙생활 안하는 것도 자기 마음, 어쨌던지 자기 마음대로 사는 줄 알지만 실은 그런 마음이 생기게 된 원인이, 그 보이지 않는 이면에 이 두가지 영이 있어 영들이 넣어주는 대로 그렇게 마음을 가지게 되어있다.
말씀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성경을 펴들었다. 내 마음 단독의 행위인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자 하는 모든 마음안에는 성령이 우리 영을 통하여 우리에게 그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그 마음이 생겨지게 된 것이며, 또 마음에 하나님없이 자기 육체의 욕심대로 죄를 하나지었다. 그것도 마음 단독이 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악령이 붙들고 있어 그 마음을 주니까 그 마음을 가진 것이다.
이래서 순간도 빈틈없이 우리의영과 악령은 우리의 마음을 서로 차지하려고 투쟁하는바 이 투쟁은 죽는 그날까지 늘 순간적으로 교차하고 있다. 만일 내 마음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있다면 그 순간은 바로 악령이 나를 붙들고 있는 시간인 줄 알아야 한다.
병에 물을 채우면 자연히 공기는 밖으로 다 나간다. 만일 물을 부어버리면 진공으로 있는 순간은 조금도 없이 물없어지는 그 순간 공기가 병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마음이 영에게 소속되어 움직이는 존재요 독립할 수 없는 존재인 동시에 어느 주인을 받드느냐 하는 것은 "자유성"을 가지고 심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영에게 지도 받아 영과 하나되어 움직이느냐 아니면 영을 배척하고 악령을 자기의 주인으로 모시느냐 하는 결정은 자유인 것이다. 이것이 만물과 다른 인간의 또한 모습이다. 이 자유성을 주신 것은 다른 만물과 달리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소망을 아들이 아버지를 기쁘시게하고 아버지를 받드는 것처럼 하는 이런 관계를 원하시지 장난감과 같고 꽃밭의 꽃과 같이 주어진 한 가지 기능만을 하는 생명없는 존재로 우리를 목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이러한 자유성은 기계나 동물과 달리 부자간의 관계같은 이런 인격적관계를 가지게 하는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요소이지만 동시에 책임성이 따르는 것이다. 그 자유성으로 심신이 영에게 자원하고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면 기계나 만물에 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의 자유함에 이르지만, 그 자유성으로 심신이 악령을 택해버리면 그로 말미암아 만물에게 없는 심판과 영멸이 따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이 이 위험한 자유성을 인간에게 주셨을까? 인격적 교제와 영광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며, 만일 자유성으로 범죄를 하더라도 하나님에게는 구원의 방법이 있기 때문이었으니 이 길을 내셨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범죄한 경우 살릴 길이 있으니 이 자유성을 주는 창조를 하셨는가? 일부러 그 길을 택하시고 인간에게 범죄까지도 허락하신 것은 자유성으로 범죄하고 범죄로 죽게되면 여기서 하나님이 인간되어 하나님의 전부를 우리에게 줄 수 있고 이 전적 은혜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것이 완전자가 다른 존재에게 자기 모든 것을 다 줄 있는 방법인 줄 알기 때문에이 방법을 택하신 것이다.
3). 마음은 복합체:
마음은 단일성으로 된 것이 아니라 "복합체"로, 또 여러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복합체"라는 말은 장소적, 공간적의미에 있어서 복합체라는 것은 아니며, 또한 "요소들"이라는 말도 물량적 갯수라는 의미로 보아서도 안된다.
마음안에 요소들로는 욕심, 소원, 감정, 의지 등이 있다 하겠고 욕심도 그 종류가 무수하고, 감정역시 그러하다. 이래서 고요히 눈을 감고 우리 마음의 세계를 차근 차근 새겨보고 연구를 해 보면 우리의 영안이 밝아지면서 이 마음안의 복잡함이 가히 광대한 우주보다 더 복잡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4). 마음에 대한 성경적 사용
양심:
마음중에 제일 밝고 깨끗한 부분으로 마음의 눈과 귀가 되어 모든 것을 비판 평가한다. 그러나 이 양심은 지식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독자적인 자기 마음에 가진 지식 범위를 넘어서는 활동은 하지 못한다. 따라서 어떤 지식의 지배를 받느냐에 따라 그 양심의 종류도 무수하다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불교지식에 빠진 사람은 불경적 양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공산주의사상에 빠진 사람은 그 양심역시 공산 혁명적 양심이 된다.
양심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를 받아 성령의 감동대로 움직이는 양심을 신앙양심이라고 한다. 이 양심이 비교적 인간의 심신 중에서 제일 깨끗하고 바르기 때문에 양심을 영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어디까지나 양심은 마음이다.
영혼:
성경에 영혼이라 할 때의 영혼은 여러가지 원어 사용상의 복잡함이 있지만 둔탁한 인간표현에 무한한 하나님의 진리를 담아두는 것이므로 한정된 문법과 문자에 스스로 얽매여 진리를 얽어매고 제한해 버리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한다. 성경표현의 사전은 오직 성경이며, 성경에 명시되지 않은 표현은 조명영감에 의지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성경전체적 사용에서 보면 "영혼", "심령", "혼"등은 마음을 각도에 따라서, 혹은 작용에 따라서 표현한 것이다. 즉 영이 아니라 마음인 것이다.
(3) 몸
1). 몸은 물질
사람의 몸은 물질로 되어졌다. 물론 가치적으로나 기능적으로는 어떤 만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것이다. 비록 사람의 몸 자체는 물질이지만 이 몸은 만물을 충만케하는 일에 제일 일선과 외부를 맡고 있어 이 일에 적합하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즉 한편으로는 마음을 상대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만물을 상대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이 물체로서 가진 기능과 활동, 특히 마음과 오묘한 일체를 이룬 이 관계가 요즘 과학의 발달로 그 일부분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같은 물질로 되었으나 신비롭기만 한 마음과 몸, 또한 둘 사이의 상호관계성. 이런 면에 대하여도 성경이 알려주시고 또 자연계시로 알려주시는 만큼 아는 데에서 우리의 신앙도 자라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연구하여 안것이 하나있으면 그 알게된 하나의 지식 속에는 더 깊고 더 광대한 비밀의 세계가 새로 열리고 있어, 지금까지 알게된 자연계시 정도로도 우리의 마음은 가히 광대하고 큰 우주라, 몸은 작은 우주라 할 만 한 것이다.
2). 몸은 독립존재가 아님
마음과 마찬가지로 몸도 독존자가 아니다.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 속해서만 움직인다. 만일 몸이 마음에 붙들려 움직이지 않고 독자적 활동을 한다면 이미 정상의 사람이 아니다. 이래서 영은 사람 안의 주격, 마음과 몸으로된 육은 영의 소유격, 육안에서는 마음이 주격, 몸은 소유격, 그러므로, 영이 주격되어 움직이는 사람이 믿는성도의 정상적 상태이고, 믿는 사람이라도 주격인 영에게 움직이지 않고 다른 영, 곧 악령에게 움직여지는 성도의 심신은 이미 신앙면에서보면 미친사람이다. 정상의 사람이 아닌 것이다. 육으로만 사는 사람의 몸이 주격인 마음에게 붙들리지 않으면 이 사람은 정신이상자인 것이다.
어쨌던지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은 영,마음,몸이 한 존재 한 인격이 됨과 동시에 내적으로는 주격,소유격의 관계로 되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참고로, 물론 정상의 사람이라면 영과 마음, 몸이 각각 자체로도 상호관계로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 셋중에 어느부분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그 이상있는 상태에 따라 사람은 사람이라도 앞에 붙는 말이 달라진다.
영은 단일성이라 죽은 영, 산영으로만 구별하고 이에 따라 신자,불신자로 나눈다. 마음은 복합체라 해당되는 부분의 이상에 따라서, 정신병의 강약, 종류가 달라진다. 몸 역시 복합체라 지체와 기관, 그 작용에 따라서 여러가지 불구자,병자가 있게 된다
3). 몸은 복합체
몸은 복합체이다. 물체이므로 양과 수로서 계산이 가능하다. 물리, 곧 물질의 이치 에만 맞으면 떼낼수도 있고 붙일 수도 있으며 교환도 가능한 것이다. 어느정도까지 가능할 것인가? 하나님이 내신 물질의 이치에 가능한 일이면 다 할 수 가 있는 것이다. 과학이 어떤 인체에 대한 놀랄 일들을 해낸다해도 몸이 물질이며, 복합체라는 사실만 붙들고 있으면 놀랄 일들이 아닌 것이다.
4). 몸에 대한 성경적 사용
몸에 해당된 표현들이 성경에는 많이 쓰여지고 있다. 혹자들은 원어의 단어적 해석에 근거하여 여러가지 복잡한 설명들을 하고 있지만 성경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생물학적 용어들이 아니라우리에게 구원의 이치를 가르치고 깨닫도록 하시기 위한 표현의 방편이기 때문에성경의 단어는 성경전체에서 그 의미를 정의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몸은 마음과 함께 물질로 된 육이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때로는 물질과 영으로 기준삼아 사람의 부분을 기록할 때는 몸과 마음을 혼합해서 한마디( 육, . .)로 대표표현하는 수도 있고, 또 몸만을 가리키는 표현으로서 몸과 마음 둘다를 표현하는 경우(육체), 때로는 한 표현으로 마음만을 가리키거나 몸만을 가리키는 양면에 사용하는 경우 등 복잡하게 되어 있다.
이래서 모든 복잡한 표현을, 무엇으로 되어졌느냐에 따라서, 영,육 둘로, 또 몇가지 실체로 되었느냐에 따라서 영,마음,몸으로 나누어 종합해서 요약 정리를 한다면 성경에 모든 인성에 대한 표현들에 대하여 정리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4) 영, 마음, 몸 정리
1) 마음은 복합체 영은 단일체
2분설에서는 마음을 영,영혼,혼이라 하여 동의어, 대체표현어로써 설명한다. 그러면, 영혼없는 몸이 죽은것처럼 (약2:)말씀같이 범죄로 영혼이 죽었다면 (겔) 2분설처럼 마음이 영혼이라면 불신자는 몸만 가지고 살아야 한다. 또 그들이 삼분설을 공격할 때 사람의 영혼은 단일체로서 물체와 같이 분리할 수 없고 따라서 범죄에 일부가 참여하고 일부는 참여않을 수 없다고 한다. 이것이 모순 아닌가? 범죄한 후에도 영혼이 살아있으니 범죄로 죽는 부분이 있고 여전히 살아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영혼의 단일성에도 배치되는 문제이다. 마음은 복합체이며 단일성의 존재는 실체는 영이다.
그러면 범죄로 죽은 것은 영혼의 하나님과 의 교호기능, 작용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범죄로 죽은 것, 산것은 어떤 작용뿐이 아니요 실체가 있음을 말했다.
2.) 마음의 죄의 여러가지 형태를 볼 때
실제의 우리 마음을 볼때 우리 마음은 하나의 작은 우주라 할 만큼 복잡하며, 또 성경도 우리 마음속에 여러 다른 부분들이 있어 서로 싸우고,의논도하고 따지기도 하는 것을 말씀했다. 또한 육체의 욕심을 버리라, 음심을 버리라 교만한 마음을 버리라, 등의 말씀에서 마음의 여러면을 볼 수 있다.
그러면, 이런것들을 실체적 부분들이 아니요 단일체의 여러 가지 작용들, 혹은 활동들이라 주장하면서 영혼은 물체와 달리 여러 지체들의 복합체가 아니라 한다. 이면도 영혼을 단순히 물체에 단순비교함으로 나온 오해이다. 마음은 신비한 물질이라 물체와 같은 물량적, 장소적, 수치적, 계량적, 물리적으로 구분되어지는 지체들로 되어있는 것은 오해이다. 신비한 물질인 마음의 요소들을 "지체"라할 때는 육체에 비유한 표현일 따름이요, 육체와 동일한 기준으로 나뉘어지는 부분들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육체의 지체들이 있듯이 마음의 지체들, 부분들 요소들은 무엇인가? 예컨데, 욕심(정욕, 물욕,,,,,) 정서(감정, 기쁨, 쾌락..... ) 양심, 의지, 이지....... 등을 말하는 것이다.
예컨데, 성경에서 하늘의 보좌라 한것을 조선시대임금의 앉는 금방석, 나무의자를 연상하면곤란하다는 것이다. 고전15: 부활의 형체에 대해서도 해,달,별,물고기.....등으로 표 현하기를 땅에붙어 땅만알고사는 어두운심령의 인간에게 신령한 영계의 실체를 어떻게 알려야 할까? 신령한 영계의 실상이 지상에는 없기때문에 지상에 자연계시로 주신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시는 감동의 역사가 있으면 알 수 있도록 하나 그림자로 예로 비유로 나타내 보이신 것이다. 그래서 마음의 "지체"라 하는 이 표현인데 신학의 상식수준에서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이런 문제를 가지고 말꼬투리를 잡아 논쟁을 위한 논쟁 혹은 상대방표현의 실체를 알지못하고 비판자의 주관적 오판을 근거로 비판을 시작한다면 이는 문제가 있는 대목이다.
3)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
몸과 마음은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은 무엇인가? 영이다.
인간을 이렇게 만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목적이다 당신을 닮은 존재를 만들어 영원히 당신의 것 만을 받아 당신에게만 감사하고 당신을 향하여 자라가게 하는 것. 이 목적이 자존하신 하나님의 의지 속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목적이요 이 목적의 대상이 바로 인간이다. 이 인간에게 만물을 맡겨 하나님은 인간을 다스리고 인간은 한 분 하나님의 뜻대로 만물을 영원히 하나님의 충만으로 충만시켜 영원히 나아간다.
(*?: 인간의 어두운 심령으로 볼 때 영원한 하늘나라 노래부르고 일없이 놀고 지내는 영원인가? 라고 영원을 생각할 수 있다. 인간의 둔탁하고 세속에 가리운 수준이라 영원의 천국을 세상 자연의 것으로 상징, 비유한 것이니 물질 범위 안에서의 변화도 100년 전과 후가 놀랍거늘 또한 그 속에 과학의 이치를 아는 정도에 따라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광대하고 오묘한 세계가 있어 그것이 무저갱( 無底坑 ) 이 되어 있거늘 물질에 탁월한 영의 세계 영원히 무한하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그 세계의 광대함은 영안이 열린 만큼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라 세상 수준에서 영원의 영계를 논하는 사람은 다시 이면을 가지고 성경이 알려 주시는 대로 알아나가야 할 것이다.
예화1.: 시골 노인 부부의 대화
세상 돈을 다 합하면 얼마나 될까?
할멈 : 아마 100만원도 넘을 거요
할범 : 무슨 모르는소리, 100만원밖에 안 된다니. 세상 돈을 다 합하면 200만원도 넘을 거요
예화2. 의사가 보는 인체와 평범한 사람이 보는 인체?
평범한 사람 : 인체는 사지와 오장육보,
의사 : 1000억의 뇌세포의 활동, 신경의 조직과 작용,
지구를 2-3바퀴 둘릴 수 있는 길이의 혈관, 작은 우주
4) 영은 주격, 심신은 소유격
하나님의 목적이 영육이 하나된 존재로 인간 을 만들어 만물의영장으로 운영케 하는 것임을 위에서 살펴보았다. 이제 사람의 내부구조를 보자. 하나님의 이러한 목적에 맞게끔 되어있음을 곧 알게된다
인간의 몸은 만물 속에 거하며 만물을 직접 상대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짐승의 육체나 새,물고기 등의 육체나 고급,저급의 차이지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식물의 구조와도 심지어 무생물인 돌, 흙과도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그러므로, 인간의 몸은 돌, 흙에 있는 성분이 양식도 되고 몸의 건강 필요한 치료제도 된다
.
식물은 이들보다 더 좋은 양식이 되며 인간의 육체와 제일 가까운 짐승, 새, 물고기 등 짐승들의 육체가 제일 좋은 양식이 된다. 같은 질이기 때문에그러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되는 것은 육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고급이요 탁월이지만 본질적인 차이는 없는 것이다.
마음은 어떤가? 짐승에게 없는 것이 마음이요, 따라서 마음이 사람되는 본질적인 요소인가? 이도 역시 정도차이요 수준차이지 본질적으로는 짐승에게도 있는 고급의 물질일 뿐이다. 과학이 발달하여 식물에게도 미약한 정서가 감지된다고 한다. 확인되지 않은 것은 제외하고 확인될 수 있는 제일 근접한 것이 짐승이다. 짐승에게도 인간의 마음의 세계가 가진 모든 요소들을 정도차이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 짐승도 지(知)가 있다. 그들에게도 추억이 있으며 오감으로 인지하 여 알게된 사물에 대한 기존지식이 있다.
정: 짐승도 감정이 있다. 애정이 있으며 복수가 있고 욕심이 있다.
의: 짐승에게도 계획, 대비, 연구,등등 의 (意 ) 의 요소있다.
다른 피조물, 곧 물질로만 이루어진 물질계에 한 피조물인 짐승에게도 있는 몸과 마음은 곧 물질인 것이다. 마음은 신비한 물질이라고나 할 까? 짐승은 본능뿐이라고 하나 이는 자세히 관찰해 보지 않은 결과요 영을 모르고 마음이 영이라는 단정에서 인간에게만 있는 요소는 짐승에게 없어야 한다는 오해의 가설에서 비롯된 선입적 명칭부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또 성경이 말하는 것 같이 "짐승의혼은 아래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