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질문)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삶의 허무가 느껴집니다.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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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42
3. (질문)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삶의 허무가 느껴집니다. 1897
생활(직장, 가정, 교회)에 익숙해질수록
삶의 허무함이 더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잘못 인식되어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알 수가 없습니다.
육신은 지치고 힘들어도
생활속에서 은은히 밀려오는 삶의 허무함은
주님의 영광이 사실이듯
삶의 허무함도 물밀듯이 현실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문득문득 참으로 힘이 빠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삶이 허무하다는 것은 말씀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현실로 무게 있게 다가오니
좀 힘드네요..
괜시리 바쁘신 목사님께 이런 말씀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잠시라도 시간 내주셔서 글 읽어주시니
정말이지 감사합니다.
이영인 목사님의 교훈을 통해
삶의 의미를 새기고
삶을 위로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답변) 신약과 구약이 약 중에는 최고의 약입니다.
질문자께서 한의사를 찾으셨다면, 무력증이라고 진단할 문제입니다.
지금이 봄이니까 봄이 되면 나른해지는 인체의 상태라고나 할까요.
한의사의 처방은 산삼 녹용으로 보약처방을 해서 몸에 원기를 살리는 쪽이 될 것입니다. 양방보다 한방은 자연의 이치에 가깝습니다. 한방으로 잠깐 예를 든 것은 자연이치를 참고한 것입니다.
삶에 허무와 나른함이 있을 때는 몸에 깔려 있는 영양분이 많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특별한 병은 특별한 치료약이 필요합니다. 그냥 온 몸이 약하여 일어나는 허기는 근본 체력을 보강하는 보약이 좋습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두말 할 것 없이 성경입니다. 말씀이 하나밖에 없는 양식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보약입니다. 산삼 녹용보다 좋은 것입니다.
성경을 그대로 읽기도 하시고
성경을 소화시키기 좋도록 해놓은 설교록을 접하기도 하셨으면 합니다.
어떤 형태로든지 말씀을 접하고 말씀을 읽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 것입니다. 보약이란 원래 즉효는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그 약효가 나타나면 가장 좋은 해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