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시와 이방 종교

교리성구 사전(527개)       조직신학 본서

자연계시와 이방 종교

분류 계시론 ()
성경 24렘10:2
성구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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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으나 범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의 영은 끊어 졌다. 하나님과 끊어진 영은 작동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 없는 것처럼 되었다. 사람에게 남은 것은 물질로 된 몸과 마음이며 물질로 된 것은 세월 속에 그 수명이 다하면 활동을 멈추니 장례식을 치른다.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자기 영은 없는 존재이고 몸과 마음으로만 사는데 몸은 마음이 있으면 되나 마음은 자존자가 아니므로 본능적으로 영을 찾게 된다. 하나님과 하나 되고 하나님으로 움직이는 영이 없는 자리에 선악과를 먹게 한 악령이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여 평생 자기 중심으로 살게 한다.

마음이 눈에 보이는 물질만으로는 늘 허전해 하기 때문에 악령은 인간의 마음을 여러 가지로 채우고 원래 주인이던 영을 잊게 한다. 우선 하늘의 별별 것을 바라 보게 만든다. 이 것이 타락 후 인류에게 들어 온 미신 귀신 이종교의 시작이다. 이 귀신 저 귀신 별별 신을 던져 주어 사람의 마음에 허전을 달래고, 때로는 귀신들끼리 싸우고 경쟁하고 또 협조도 하는 모습으로 인류를 속여 오다가, 주님 오실 때가 가까우니 이제는 발전 된 인간의 별별 것으로 미신 귀신 이종교로 달래던 부분을 대신한다. 물질이지만 사람의 마음은 무한에 가깝다. 또 무한을 추구한다. 절대자를 그리려 한다. 귀신 놀음으로 그 자리를 채우다 이제 과학과 문명이 충분하게 발전하여 미신 이종교를 대신할 상황이 되자 모든 종교를 거짓말이었다고 무시하면서 그 절대의 자리에 과학이나 문명이나 심지어 인간의 쾌락을 넣고 끝까지 인간을 홀리고 있다. 그 마지막에 종교를 모두 없애는 상황은 기독교를 함께 붙들고 자폭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