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성령 / 존재론

교리성구 사전(527개)       조직신학 본서

영, 성령 / 존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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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46고전02:11
성구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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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성령 / 존재론
고전02: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영이란 사람의 내면을 전부 다 아는 존재다.
사람 안에 사람의 전부를 다 바르게 알고 있는 것이 바로 영이다.
인간의 지성 이성 양심 감성 등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인간의 마음, 그 위에 있는 또 하나의 자기를 영이라 한다. 성령을 ‘영’이라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가 그 면을 가르치는 것이다.

사람이 자기 의식으로 아는 것은 극히 일부다.
사람이 무의식까지 전부 밝힐 수 있다면 자기 속을 다 아는 것이 될까?
하나님의 형상과 악령의 활동은 인간 스스로 알아 낼 그런 차원이 아니다.
성령에 붙들린 중생의 영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중생 전에는 그 누구도 악령의 자기 내면 활동을 알아 낼 방법은 없다.
과학이 이전에 하지 못한 온갖 요술을 다 개발한다 해도 성령과 악령의 세계는 물질계 위의 것이어서 해당이 없다.

02:12에서 중생의 영은 하나님께로 왔다.
인간의 마음에는 그런 존재나 요소나 역할이 없다.
02:13에서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한다.
불신자도 가지고 있는 마음이란 물질이다.
중생이란 물질로만 살던 우리 안에 신령한 세계를 맡은 영의 활동 개시다.
인간의 영, 사람 안에 있으나 신령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