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진리의 깨달음은 실행으로만
분류 | 계시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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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19시119:100 |
성구 |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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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09:38
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차원이 있다.
1. 접촉의 흔적: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면 접촉의 흔적을 남긴다. 촬영한 사진과 녹음한 음성 그대로만을 말한다. 주관 작용이 배제된 상태다.
2. 인지의 판단: 사진을 보고 소리를 들을 때 무섭다 기쁘다 좋다 이상하다 라는 반응은 자기 속에 기존 지식과 주관의 경험이 반응한 결과다.
3. 실체의 이해: 시90:11에서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다 아는 것이 아는 것이다.
실체의 절대치를 다 알려 한다면 그 것은 우리가 이 땅 위에서는 제한이 많아서 안 되고 천국에서 영원히 진행 될 우리의 소망 세계다.
이 땅 위에서는 악령과 악성과 악습이 내적으로 우리를 흐리게 만들고 또 외부에서는 죄악의 세상 환경이 우리를 가려서 잘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 땅 위에서 이런 방해에도 불구하고 접촉한 말씀을 가지고 기존 지식으로 파악하고, 그리고 기존 지식과 주관적 경험이 어리고 잘못 되어 말씀을 잘못 깨닫는 면은 말씀을 현실 속에서 계속 실행할 때 내외의 방해와 싸우면서 점점 실체를 아는 사람이 되어 간다. 뼈저리고 고생한 사람은 뼈저린 소리와 그림을 볼 때 뼈가 저린다. 이 과정에 자기의 잘못이나 부족으로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면을 고치시려고 별별 현실을 조성하고 부딪히게 한다. 이 것은 하나님이 제공하며 인도하는 세계다. 우리는 아는 대로 계속 실행하고 실행하다 보면 비로소 바로 알게 되고 더 바로 알게 되고 더 실체에 다가 가는 바른 지식을 가지게 된다.
실행 없는 지식은 '접촉의 흔적'만을 많이 가진 단계에서 그치게 되고 여기에다 기존 지식의 잘못이나 한계를 벗어 나지 못하여 접촉의 흔적에 비해 인지의 판단은 실제로 발전이 없게 된다. 이 격차만큼 '실체의 이해'와 멀어진다. 한꺼번에 많이 알고, 한꺼번에 많이 고치며 실행하겠다는 것은 겨울잠 자는 동물들이 가을에 많이 먹어 두고 겨울을 버티려는 것이니 인간은 동면이 없다. 가장 좋기는 자주 먹고 자주 움직이는 것이다. 하나 알면 하나 실행하고, 또 실행하면서 발견 된 문제는 다시 깨닫기를 노력하고 또 실행하면서 빠르게 성장한다. 물론 이 과정에 그 하나 실행을 위한 하나의 생각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고 평생일 수도 있다. 원리는 좌우 발을 하나씩 내딛으며 걷는 것처럼 알고 실행하는 것은 그렇게 나란히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