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죽음의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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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09:12
(5) 죽음의 성질
① 예측 불가
한 사람이 언제 태어날지를 알지 못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사망 역시 언제가 될지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셨다. 따라서 개인의 종말인 죽음은 우주 종말과 함께 그 첫째 특성이 ‘예측 불가’이다.
누구든지 언제 어느 시에 어떤 형태로 어떻게 임종할지 모른다는 이 한 가지 사실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평생에 항상 따라 붙어 다니는데, 이 고삐를 쥐고 있는 분은 하나님이며, 이 고삐는 사실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 중에 하나이다.
혹 자살이나 살인은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런 일을 하려는 생각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전3:1-14).
전3:1-14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
히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고후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② 공포와 소망
죽음은, 마치 인류 전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우주의 종말과 마찬가지로, 어떤 인간에게도 일생에 가장 큰 두려움으로 늘 따라 다니게 된다. 앞서 죽는 사람 중에서 특히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일수록 그 남은 사람들에게 주는 공포는 지극히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죽음이 가까이 다가오면 세상에 가려있던 것이 벗겨지고 다음에 가야 할 나라가 서서히 눈앞에 다가오게 된다.
인간으로는 이 공포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불택자들의 공포는 그 마지막 사망하는 순간이 가장 극심하게 되는데, 택자들은 그 반대로 자기의 마지막 순간에는 다음에 가야 할 천국이 보이게 되어 오히려 소망을 가지고 세상을 벗어나게 된다(히2:15, 고후5:1, 8).
③ 영생의 시작
죽음은 그 순간부터 바로 우리의 영생이 시작되는 출발 신호이다. 일단 우리 몸은 부활 때까지 이 땅위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영과 함께 이 세상 죄와 사망과 악령의 제한과 훼방으로부터 해방되어 영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이 사망의 외부 모습만을 보고 공포에 떨지만 알고 보면 사망은 죄의 결과로 부패해진 몸을 완전히 분해시켜 앞으로 다가올 재림 때 깨끗하게 되살리는 공정과정 중 하나에 불과하고, 그 대신 마음과 영은 몸의 사망과 동시에 즉시 영계로 옮겨진다는 것을 굳게 잡아야 한다(눅23:43, 고후5:1).
눅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후5:1’은 p.421 참조.
① 예측 불가
한 사람이 언제 태어날지를 알지 못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사망 역시 언제가 될지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셨다. 따라서 개인의 종말인 죽음은 우주 종말과 함께 그 첫째 특성이 ‘예측 불가’이다.
누구든지 언제 어느 시에 어떤 형태로 어떻게 임종할지 모른다는 이 한 가지 사실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평생에 항상 따라 붙어 다니는데, 이 고삐를 쥐고 있는 분은 하나님이며, 이 고삐는 사실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 중에 하나이다.
혹 자살이나 살인은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런 일을 하려는 생각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전3:1-14).
전3:1-14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
히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고후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② 공포와 소망
죽음은, 마치 인류 전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우주의 종말과 마찬가지로, 어떤 인간에게도 일생에 가장 큰 두려움으로 늘 따라 다니게 된다. 앞서 죽는 사람 중에서 특히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일수록 그 남은 사람들에게 주는 공포는 지극히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죽음이 가까이 다가오면 세상에 가려있던 것이 벗겨지고 다음에 가야 할 나라가 서서히 눈앞에 다가오게 된다.
인간으로는 이 공포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불택자들의 공포는 그 마지막 사망하는 순간이 가장 극심하게 되는데, 택자들은 그 반대로 자기의 마지막 순간에는 다음에 가야 할 천국이 보이게 되어 오히려 소망을 가지고 세상을 벗어나게 된다(히2:15, 고후5:1, 8).
③ 영생의 시작
죽음은 그 순간부터 바로 우리의 영생이 시작되는 출발 신호이다. 일단 우리 몸은 부활 때까지 이 땅위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영과 함께 이 세상 죄와 사망과 악령의 제한과 훼방으로부터 해방되어 영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이 사망의 외부 모습만을 보고 공포에 떨지만 알고 보면 사망은 죄의 결과로 부패해진 몸을 완전히 분해시켜 앞으로 다가올 재림 때 깨끗하게 되살리는 공정과정 중 하나에 불과하고, 그 대신 마음과 영은 몸의 사망과 동시에 즉시 영계로 옮겨진다는 것을 굳게 잡아야 한다(눅23:43, 고후5:1).
눅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후5:1’은 p.42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