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회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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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교회의 형태

서기 0 16
3. 교회의 형태

  ① 5가지 형태의 교회체제

  현재 존재하는 교회의 실제 형태는 무수하다. 그러나 크게 분류하면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천주교,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로 나눌 수 있다.

  천주교는 다른 종교지만 교회가 탈선하면 천주교의 길을 밟아간다는 점에서 교회의 잘못된 형태의 하나로 비교를 하겠고 또한 천주교는 교회가 완성된 천국에서의 모습을 비교할 때 필요한 점이 있어 예로 들겠다.

  다른 3가지 교회 형태들은 교회가 역사적으로 각각 발전시킨 형태로서 서로 장단점이 있고 또 그 서열도 매길 수 있다. 그러나 넓은 의미의 시야로 살핀다면 일반 교회들의 형태를 가장 대표적으로 살필 수 있는 표준이 된다.

  여기서는 가장 모범적인 형태이지만 일반 교회가 거의 알지 못하는 공회 형태를 하나 더하여 5가지로 설명한다.



  ▪ 천주교정치의 교회

  천주교는 교회에서 제일 잘 믿는 사람을 하나 선출하고, 그에게 교회의 모든 결정권 일체를 맡기는 정치다. 어떤 권한이든지 제한 없이 다 맡기되 절대권으로 부여한다. 세상으로 말하면 제국의 황제로 비유할 수 있다. 실제 천주교 교황은 교회의 힘이 약화되어 세상을 점령하지 못해서 그렇지 만일 가능하다면 교회 안에서 가지는 절대권을 세상까지도 그렇게 지배하는 곳이다.

  이 형태는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 모습이 되든지 아니면 교회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세상 왕정국가의 형태가 되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보통 천주교의 통치 형태를 100% 잘못된 교회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교회가 전적 말씀과 성령으로만 점령하고 또 그 소속 교인들이 전적 자원함으로 따른다면 천주교 형태의 교회가 천국의 모형에 제일 가깝다(마16:16-23).


마16:16-23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 감독정치의 교회

  감리교는 교회의 지도 체제를 감독이 총괄하는 체제다. 그 감독직에 대한 명칭과 표현에 대하여는 교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여기서는 감리교 교단에서 사용하는 단어로서의 감독이 아니라 교회를 총책임지고 총괄하는 직책을 감독으로 표현하고 있다.

  감리교는 교회를 책임진 감독에게 천주교처럼 절대권을 부여하거나 아니면 세상권력 형태로 나가지 않는다. 따라서 감독정치 교회를 넓은 의미에서는 교회 정치 제도 중에 필요한 한 형태로 보고 있다.

  각 교회는 목회자들이 그 교회를 책임지되 감독으로서 전권을 가지고 교회를 총괄한다. 그리고 지방에서는 그 지방 교회들을 감독하는 총괄 직책이 있고 전국적으로는 전국교회를 총괄하는 감독이 있다. 요는 직책의 이름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감리교는 교회를 책임지는 지도자 한 사람에게 교회든 지방이든 전국교회든 다 맡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인들이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순종하고 따르는 것뿐이다.

  감리교는 세상 정치로 비교한다면 총통제 정도다. 천주교처럼 왕정국가의 절대권은 갖지 못하지만 교회의 감독은 일반 민주사회에서 분권된 권력을 거의 독점하고 나가는 교회다(행20:28).

행20:28 ‘...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딤전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마27: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 장로정치

  장로교는 설교 전문가인 목회자와 정치 전문가로서 교인이 대표로 뽑은 장로들이 교회를 책임지고 운영하는 체제다(딤전5:17). 장로교는 세상 정치로 말하면 의회민주주의로 비교할 수 있다. 실제로 세상의 의회민주주의가 장로교 정치를 그대로 베껴서 세상 식으로 발전시켰다고 할 정도다.

  교회의 모든 결정과 방향은 일반 교인들이 전문가 몇 명을 선출하여 그들에게 맡겨놓고 따라가는 형태다. 따라서 장로교 정치는 만일 선출하여 맡긴 이들이 일을 잘하면 큰 탈이 없지만 만일 선출된 이들이 일을 낸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한다(마27:12).

  이 제도는 천주교나 감리교처럼 한 사람에게 교회 전체를 맡기면 너무 불안하다는 단점을 보완했고, 또 회중정치라 하는 침례교가 자칫 중구난방으로 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고려했다. 그래서 일인의 독재와 전체의 무질서나 무기력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생각에서 시행되었다.

  독재국가의 일인 지배가 그 일인의 통치자에게 국가 운명 전부를 맡기는 것은 너무 불안하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고, 또 직접민주주의가 되면 통제 불능의 무정부상태가 될 수 있는 단점을 고려하여 소수의 귀족들에게 국가를 맡기는 귀족정치로 볼 수 있다.
 



  ▪ 회중정치

  침례교 정치로 잘 알려진 회중정치는 교인인 회중 전체가 직접민주주의로 교회를 운영한다. 자기의 신앙과 자기의 권리는 하나님께 직접 받은 것이므로 누구에게도 맡기거나 누가 대신 할 수 없다. 교회가 자라는 과정에서 특별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일반적으로만 말한다면 가장 성경에 맞는 형태다.

  목회자는 교인 중 한 사람일 뿐이고, 교인 전체가 맡겨서 목회를 하는 것이 회중교회체제다. 어느 교인이 다른 교인보다 나은 직분이나 앞서 있는 신분을 인정하지 않는다. 또 교회끼리의 관계에서도 모든 교회는 그 위치한 지방과 교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동일한 교회이기 때문에 어느 교회가 다른 교회를 지시하거나 통제할 수 없고 또 어느 교회 단체가 그 소속 교회를 제재하거나 통제하는 것도 금지된다. 개교회자유주의의 원칙을 가진 교회체제(요일2:27).


요일2:27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 공회정치

  공회체제는 그 출발은 장로교이고 그 결과적 모습은 침례교의 회중정치다. 그러나 그 내면의 지향하는 바는 감리교의 감독정치의 권위가 각 교회에 존재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만일 가능하다면 천주교처럼 한 개인에게 절대권과 고정적 권위가 부착되는 것만 아니라면 천주교와 같은 신정국가가 각 교회에 임시 있기를 노력한다. 

  따라서 다른 4개의 교회체제는 서로 반대적 입장이거나 양립할 수 없는 본질을 가졌지만, 공회의 교회체제는 앞서 설명한 4개 교회체제 전체를 품고 있다. 신정일치와 목회자의 전권과 교회의 대표제 운영과 교인 전체의 개인적 권위를 상호 대립적이거나 양립할 수 없는 체제로 보지 않고 오히려 교회가 자라가는 형편에 따라 어떤 과정에서 어떤 면이 더 강조되고 어떤 면이 생략되며 또 어떤 요소들이 결합되어 적용되어야 하느냐는 시각에서 품을 수 있는 것이 공회 체제다.

  4개의 교회 체제들이 서로 크게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으나 다 나름대로 그 교회 체제를 처음 만들고 시행할 때는 성경의 어떤 면이든 한 면을 읽고 그 면이 필요해서 채택한 것이다. 성경과 전혀 상관없이 제안되고 시행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일면만 본 것이 아쉽지 그 4가지 교회체제 자체가 성경에 의하여 전면 부인될 사안은 아니다. 그렇다면 각 교회체제가 성경의 어떤 면을 어떤 상황에서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다 일면의 장점은 인정을 해야 한다. 또한 그 반대 면은 성경을 오해했거나 아니면 적용에 문제가 있다. 이런 면에서 공회체제는 성경을 가장 포괄적이면서 전면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요약한 교회체제다.

  교회란 감독정치의 권위로 유지되는 것이 분명히 옳으며 이를 부인할 수는 없으므로 공회체제는 교회의 목회자에게 이 면을 제공하고 있다. 비록 법이나 제도를 통해 무조건 제공하지는 않지만 정상대로 교회가 운영된다면 목회자는 하나님의 종으로 그 교회를 맡는 직책이다(행20:28). 또 교회가 어린 신앙을 기르고 또 앞서 기른 사람을 통해 그다음 교인을 길러나가는 방편과 평상시 교회의 필요한 일을 처리하는 데에는 장로교제도가 필요한 면이 있다(벧전5:1-5).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교회가 개교회자유주의의 본질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되고 목회자의 감리교적 권위나 평상의 교회 운영을 장로교적으로 한다 해도 늘 모든 교인이 궁극적으로 가져야 할 개인의 신앙자유와 개교회의 신앙자유는 교회 정치의 기본바탕입니다(요일2:27).


‘행20:28’은 p.360,  ‘요일2:27’은 p.361 참조

벧전5:1-5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행15:1-2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행20:28’은 p.360,

 

  공회체제는 성경 전체를 통해 이런 면을 확인하고 현실 교회에서 어느 시대에서나 반드시 적용되어야 할 몇 가지 간단한 원칙을 통해 지상교회의 체제와 운영을 제시하고 있다. 뒤에 다른 장에서 집중적으로 다시 설명하고 여기서는 교회론의 상식에 해당될 정도의 가장 평범한 교회체제인 4개의 교회체제와 관련하여 서론적인 면만 소개했다. 참고로 교회사에서 ‘공회’의 첫 개념은 주로 사도행전 15장의 모임이다(행15:1-2).



  ② 교회 형태의 비교와 활용

  ▪ 교회의 발전 과정에 따른 4가지 형태의 적용

  위에서 설명한 5가지 형태의 교회체제는 한 시대에 함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각 교회 형태는 수평비교를 할 수 있다. 지상교회는 완전을 향해 자라가고 고쳐가는 시대이므로 보다 나은 것이 있고 보다 못한 것은 있을지라도 완전한 상태를 가진 경우는 없다. 따라서 5가지 형태의 교회체제는 서로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도 있고 또 전체면을 두고 각 체제를 비교하여 서열을 매겨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5가지 체제 중에서 일반교회들이 잘 알고 있는 앞의 4가지 교회체제를 가지고 어느 한 교회가 발전하는 과정에 따라 필요할 때마다 다른 형태를 적용시켜 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개척초기에는 목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감리교 체제로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다(행20:28).

  그러나 교회가 든든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에서는 교인들 중에서 신앙이 앞서 나가는 이들을 집중적으로 양육하여 뒤따르는 이들을 신앙으로 더욱 잘 지도하기 위해 장로교체제를 적용시킬 수 있다. 그래서 목회자와 장로들이 교회를 앞서 섬기고 충성하게 되면 목회자 단독이 앞서 나갈 때보다 교인 중 신앙에 앞선 이들이 교회의 전면에서 책임과 충성을 지게 될 때 교회는 교회 성장에 중심이 될 많은 일꾼들을 양성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벧전5:1-5).

‘벧전5:1-5’은 p.362 참조



  이제 교인 중 신앙에 앞서 있는 이들을 집중해서 양성한 후 그들을 통해서 신앙 어린 많은 교인들이 앞서 나가는 이들을 따라 우후죽순 신앙의 발전을 하게 되면 그들이 각자 자기에게 특별히 주어진 장점이나 재능을 가지고 여러 의견을 낼 수 있게 된다. 이 때가 되면 교회의 전반적 신앙은 절정기를 향해 자라게 되는데 이 신앙성장과 함께 교회 안에는 다양한 제안과 주장이 쏟아지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런 때에 초기 목회자 혼자 교회 모든 일을 결정하고 운영하듯이 하거나 아니면 교인의 대표 격인 장로님과 목사님들이 교인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위임받은 권한으로 소수결의를 하게 되면, 교회는 그 보유하게 된 수많은 장점과 재능과 주장을 상호 충돌시키고 결국 자체 투쟁으로 돌아서게 될 수 있다.

  이렇게 교회가 절정기를 향해 자라나가는 단계에서는 침례교의 개교회주의 체제를 적용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면 이미 지시나 통제나 일방적 결정이 교회 안에서 실제로 득이 되기 어려운 상황을 반전시켜 오히려 교회는 소속 교인들 전체로부터 제시되는 의견을 충돌이나 투쟁으로 나가게 하지 않고 자연스런 조화를 통해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통합을 이루어낼 수 있다. 이런 통합된 힘은 교회가 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의 힘만으로 나갈 수 없는 그 이상의 단계로 올라설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의 특수한 은혜를 받아 혹 목회자의 권위나 시대적인 상황이 허락된다면, 비록 일시겠지만 마치 천주교 교황제도가 원래 순수한 목적과 동기로 목표했던 이상세계를 실현해 볼 수 있다. 천주교 제도가 역사에서 보여준 그 모든 단점과 위험성을 제거하고 장점만으로 교회가 진행될 수도 있다.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교회는 일시적으로 마치 하늘나라에 먼저 입성한 체험과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 교회의 체제 4가지와 공회체제의 비교

  교회가 초기 목회자의 전적 수고가 필요한 시기에 침례교의 완전 개교회주의를 적용시키면 초기의 발전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고, 소속 교인 전부가 원숙한 신앙지식과 견해를 가진 상태에서 초기처럼 감리교의 감독정치로 목회자 단독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면 교인들의 여러 장점이 묻히고 또 교인들 속에서 끓어오르는 불만이 결국 교회를 공중분해시키는 일로 나갈 수 있다. 더구나 시도 때도 없이 장로교의 간부 정치로만 일관하게 되면 교회 초기나 절정기에 각각 절반씩의 불편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5가지 교회체제 중 앞에 말씀드린 4가지 교회체제는 무조건 한 시대 꼭 같은 교회에게 4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체제로만 비교하고 선호를 따질 것이 아니라 한 교회의 변하는 환경과 신앙형편을 보며 4가지 형태 중 적절한 교회체제를 그때마다 적용하는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제시하는 5번째 교회 체제인 공회체제는 침례교와 그 모습이 가장 유사하지만 공회체제는 직접 비교할 때는 다른 4가지 교회 체제에 대하여 원만한 장점을 고루 다 갖추고 있으므로 서열 1위에 올려놓을 수 있고, 또한 한 교회의 발전 과정에 따라 적용할 때는 다른 4개의 교회체제와 달리 그때마다 따로 적용하지 않고 이 공회 체제 하나로 교회의 전과정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교회체제로서는 여기서 공회 체제를 교회론의 가장 정확한 현실모습으로 제시한다.

  이제 공회체제의 교회에 대하여는 따로 그 중요한 방향 몇 가지를 예로 들며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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