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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구)
제 4 장
기독론
서 론
▪ 교리 전개의 흐름 속에서 본 기독론
기독론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역’을 살펴보는 교리입니다. ‘예수님’을 살펴본다는 말은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 신인양성일위를 살펴본다는 것이고, ‘예수님의 사역’은 신인양성일위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한 ‘사활의 대속’을 살펴본다는 말입니다.
교리의 전체 흐름에서 기독론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알게 되는데 성경을 통해 알려주신 면을 살펴본 것이 ‘계시론’이고, 이 성경 계시를 통해 우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심을 알 수 있으니 이것이 ‘신론’이며, 이 성경 계시를 통해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것이 ‘인론’입니다. 이 성경 계시를 통해 우리가 알게 된 인간은 원죄와 본죄로 희망 없는 죄인이 되었으니 이 면을 살펴본 것이 ‘죄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 되어 죄값을 대신 치르고 우리를 구원하셨는데, 이 일을 맡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니 예수님을 공부하는 것이 ‘기독론’이고 이 예수님이 완성한 일을 공부하는 것은 ‘속죄론’이라고 합니다.
▪ ‘기독론’에 대한 이름과 내용
여기서 한 가지 아실 것은, ‘기독론’이라는 교리를 세부적으로 분류하고 그 이름을 붙이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 교리서마다 그 분류 이름과 범위가 조금씩 다르다 해도 크게 보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이제 이 기독론에서 살펴볼 내용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이 내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풀어보면, ‘도성인신으로 신인양성일위가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사활의 대속을 완성하신 것’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2위 성자 하나님이며 이미 신론의 삼위일체에서 살펴보았지만, 이 기독론에서는 타락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직접 사람이 되어 역사하신 모든 면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됩니다.
기독론은 구원의 순서로 따질 때 자존하신 하나님 다음으로 나타나는 교리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주로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과 그 대속의 역사를 살펴보기 때문에 사람의 타락 다음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 역사적 종단 파악보다 교리적 횡단 연구
기독론은 신론의 삼위일체를 바탕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앞에서 살펴본 신론에서 삼위일체론이 나오게 된 것은 이단들이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는데, 교회가 그 이단들로부터 바른 교리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은 삼위일체라는 표현을 찾게 됩니다. 삼위일체론의 중심은 사실 제2위 성자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면, 인간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은 어떤 존재인가? 예수님 한 분 안에서 하나님과 인간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이런 문제들이 따르게 됩니다.
초대교회는 성경과 다른 주장이 나올 때마다 그 주장들을 성경으로 정죄하여 배제하고 나왔습니다. 계속되는 이단들을 다 배제하고 나자 자연스럽게 아주 종합적이면서도 간편한 교리 표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역사적으로 전개되어 나온 그 순서를 따라 다시 그 상황을 재연하여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이 교리가 최종적으로 정리된 결과를 한꺼번에 놓고 관련 교리를 단번에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때입니다.
따라서 기독론은 특히 삼위일체론과 죄론 그리고 구원론과 밀접하게 비교하면서 공부를 해야 할 교리라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 기독론의 ‘하나님’ 표현은 주로 ‘성자 하나님’
기독론은 예수님을 살피는 교리인데, 예수님은 제2위 성자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 분입니다. 이미 삼위일체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을 살펴보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예수님으로 오신 하나님을 ‘제2위 성자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고 대부분 ‘하나님’으로만 약칭하겠습니다.
기독론 외에서는 그냥 ‘하나님’이라 할 때 대개 삼위일체 하나님 또는 성부 하나님을 약칭하고 있으나 기독론에서는 제2위 성자 하나님을 너무 많이 언급해야 하기 때문에 편리상 이렇게 바꾸어 표현하게 됩니다. 이런 호칭 변경은 사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앞뒤 내용에서 충분히 어떤 이름을 약칭했는지 알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라고 미리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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