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본죄
죄의 발생을 기준으로, 원죄를 뿌리라고 한다면 그 뿌리로부터 돋아나온 원죄 이후의 모든 죄는 ‘본죄’라고 한다. 본죄는 비록 원죄 하나에서 시작되고 발전한 것이지만 그 외부 모습은 마치 나무둥치 하나에 무수한 잔가지와 잎들이 나뉘어 있는 것처럼 그렇게 복잡하고 많다. 이렇게 수없는 종류의 죄들은 바로 우리가 믿은 이후 죽는 날까지 싸워야 하는 적들이다. 적의 종류와 특성 등을 세밀히 알면 죄에서 돌이키고 또 그 죄와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
하나 기억할 것은, 본죄를 자세하게 설명하려면 그 종류와 모습이 너무 많고 또 간단하게 설명하려면 앞서 설명한 ‘죄론’의 기본적 이해를 통해서 본죄까지도 원리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다. 본죄의 종류와 모습이 아무리 무수하다 해도 자세하게 살펴보면 앞서 설명한 죄론의 기본 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교리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또 그 내용도 간단한 것은 없지만, 본서는 요약서라는 점에서 교리의 자세한 면을 다 살피는 것보다 교리 전체 체계의 균형적 이해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죄 관련 부분은 생략한다. 따라서 본죄에 대한 개론적 이해는 여기 ‘죄론’에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시고, 이후 자세한 설명은 ‘조직신학 전권(全卷)’에서 따로 살펴볼 예정이다.
(*구 조직신학의 사이트 내 추가 부분 확인 요)
* 사하심이 없는 죄
히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마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죄를 인지하고 죄를 지으면 고의라 하여 고범죄라 한다. 그렇다 해도 약해서 넘어 지는 것은 알 만큼 안 것이 아니어서 그 모자라는 만큼은 기회를 주신다. 그런데 회개하면 사해 주신다는 것까지 알고 그 말씀을 이용하여 죄를 짓고 회개하는 사람의 회개는 회개가 아니라 범죄에 포함 되어 있다. 그 것까지 돌아 서야 회개가 된다. 이 점 때문에 이 성구와 교리는 혼선이 많다.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마음 안에서 성령과 악령의 대적이 일어 나는데 내가 연약하여 악령의 유혹에 넘어 가는 것은 성령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으킨다. 계속 싸운다. 그러나 내가 확실히 의를 알고 죄를 알고 성령의 깨달음으로 모든 것을 완전히 알고 난 뒤에 다시 죄를 지을 때는 이 죄의 성격에는 이제 외부의 악령의 역사 대신에 내 속에 들어 있는 내 주관화가 된 죄, 내가 주체가 되어 작정하고 짓는 죄가 된다.
발람이 발락의 제안을 1차 거절할 때는 아쉽지만 그래도 정상이었다. 발락이 다시 사람을 보냈을 때는 약해서 넘어 졌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죽이려고 막았고 나귀의 입이 열렸을 때, 그리고 그 길을 다시 갈 때는 히6:4에 해당한다. 사하심이 없다. 그 부분은 완전히 죄로 확정 되고 지옥으로 보내 져야 한다.
(6) 본죄
죄의 발생을 기준으로, 원죄를 뿌리라고 한다면 그 뿌리로부터 돋아나온 원죄 이후의 모든 죄는 ‘본죄’라고 한다. 본죄는 비록 원죄 하나에서 시작되고 발전한 것이지만 그 외부 모습은 마치 나무둥치 하나에 무수한 잔가지와 잎들이 나뉘어 있는 것처럼 그렇게 복잡하고 많다. 이렇게 수없는 종류의 죄들은 바로 우리가 믿은 이후 죽는 날까지 싸워야 하는 적들이다. 적의 종류와 특성 등을 세밀히 알면 죄에서 돌이키고 또 그 죄와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
하나 기억할 것은, 본죄를 자세하게 설명하려면 그 종류와 모습이 너무 많고 또 간단하게 설명하려면 앞서 설명한 ‘죄론’의 기본적 이해를 통해서 본죄까지도 원리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다. 본죄의 종류와 모습이 아무리 무수하다 해도 자세하게 살펴보면 앞서 설명한 죄론의 기본 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교리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또 그 내용도 간단한 것은 없지만, 본서는 요약서라는 점에서 교리의 자세한 면을 다 살피는 것보다 교리 전체 체계의 균형적 이해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죄 관련 부분은 생략한다. 따라서 본죄에 대한 개론적 이해는 여기 ‘죄론’에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시고, 이후 자세한 설명은 ‘조직신학 전권(全卷)’에서 따로 살펴볼 예정이다.
(*구 조직신학의 사이트 내 추가 부분 확인 요)
* 사하심이 없는 죄
히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마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죄를 인지하고 죄를 지으면 고의라 하여 고범죄라 한다. 그렇다 해도 약해서 넘어 지는 것은 알 만큼 안 것이 아니어서 그 모자라는 만큼은 기회를 주신다. 그런데 회개하면 사해 주신다는 것까지 알고 그 말씀을 이용하여 죄를 짓고 회개하는 사람의 회개는 회개가 아니라 범죄에 포함 되어 있다. 그 것까지 돌아 서야 회개가 된다. 이 점 때문에 이 성구와 교리는 혼선이 많다.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마음 안에서 성령과 악령의 대적이 일어 나는데 내가 연약하여 악령의 유혹에 넘어 가는 것은 성령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으킨다. 계속 싸운다. 그러나 내가 확실히 의를 알고 죄를 알고 성령의 깨달음으로 모든 것을 완전히 알고 난 뒤에 다시 죄를 지을 때는 이 죄의 성격에는 이제 외부의 악령의 역사 대신에 내 속에 들어 있는 내 주관화가 된 죄, 내가 주체가 되어 작정하고 짓는 죄가 된다.
발람이 발락의 제안을 1차 거절할 때는 아쉽지만 그래도 정상이었다. 발락이 다시 사람을 보냈을 때는 약해서 넘어 졌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죽이려고 막았고 나귀의 입이 열렸을 때, 그리고 그 길을 다시 갈 때는 히6:4에 해당한다. 사하심이 없다. 그 부분은 완전히 죄로 확정 되고 지옥으로 보내 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