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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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5:16
1. 인간의 창조 - 특수 피조물
① 인간의 위치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실 때, 피조물 전체를 영물로 된 영계와 물질로 된 우주로 나누어 만드셨다. 일단 사람에게는 물질계 우주를 통해 연습을 시킨 다음 하늘나라를 주실 것이므로, 그 훈련의 첫 장소가 우주 안에 있던 에덴동산이다(창1:27-28, 2:8, 15).
인간은 물질계 내 만물 중에서 한 존재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그 모든 만물의 주인공이므로 처음부터 만물과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 우주 만물은 바로 이 인간에게 필요하여 이용물로 만들었다. 인간은 이 만물의 주격이며 이 만물에게는 하나님 노릇까지 하는 존재다(창1:28, 2:15, 2:19, 시8:6).
창1:27-28 ‘...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2:15-19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시8: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이렇게 인간의 위치는 만물 중에 특수하기 때문에 만들 때부터 그 구성 재료도 기능도 역할도 다 특별하다. 훗날에는 영계와 우주를 다 합해서, 그리고 지금은 이 우주 만물 전체를 통틀어, 위로는 하나님 한 분이 계시고, 그 다음이 우리들이며, 그 밑으로 물질계 만물이 있다(창1:26-30, 시8:4-9, 롬8:19-23, 고전3:21-23, 엡1:23). 내세론에서 따로 살피겠지만 하늘의 천군과 천사도 우리가 오늘은 도움을 받지만 우리가 천국에 들어 간 후에는 우리를 모시게 될 종이다(히1:14)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② 인간의 특수성
▪ 삼위일체의 창조의논
인간은 모든 창조물 중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특별히 의논하고 만든 존재다. 하나님과 같은 존재, 하나님 자녀이기 때문이다(창1:26-27).
▪ 영육으로 된 구성
인간만은 물질과 영물로 이루어졌다. 영계는 영물만 있고, 물질계는 물질로 된 피조물만 있다. 그러나 인간은 영계와 우주를 함께 다스릴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영물로 된 영과 물질로 된 심신으로 되어 있다(창2:7, 요3:6, 살전5:23, 히4:12).
롬8:19-23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고전3:21-23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약3: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 하나님의 형상
인간은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모습이 하나님과 꼭 같다. 바로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형상이다. 그리고 마음은 영을, 몸은 마음을 본받아 지었다(창1:27, 2:7, 약3:9).
▪ 만물의 주인공
인간은 만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졌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듯이, 우리 인간은 만물에게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닮게 만들어졌고 하나님을 따라 움직이도록 훈련되어졌다가, 영원토록 하나님을 대리하여 만물에게 하나님 노릇을 할 존재가 인간이다(창1:26, 시8:4-9, 롬8:19-23, 엡1:23).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창2:7’은 p.188, ‘창2:19’은 p.187 참조
③ 창조의 과정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 만드신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만들었다. 우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의논이 있었고, 하나님을 닮은 영과 물질로 된 심신으로 인간을 창조했다.
일단 영과 마음과 몸으로 된 인간을 제작한 다음, 하나님은 인간의 영을 하나님과 연결을 시켜, 하나님으로 인하여만 움직이도록 했다. 창2:7에서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했다.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한 그 생기 자체가 영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영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동작하게 했다는 말씀이다.
심신으로 된 육과 영을 제작 완성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연결시켜 전원을 넣은 다음, 그 제작물인 인간에게 시운전으로 시킨 일이 창2:19에서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짓게 하셨다. 이름은 명칭이기 이전에 그 존재의 위치와 역할과 특성을 말한다. 하나님께 위임을 받아 만물의 위치와 역할과 활동을 배정한 것이 곧 이름을 짓는 일로 표시되었는데, 말하자면 인간이 우주의 주인공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행한 것은 만물에 대한 인사조처였다. 그리고 이 행동은 장차 인간이 맡을 모든 일의 방향과 성격을 말해주고 있었다(창2:7, 19).
① 인간의 위치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실 때, 피조물 전체를 영물로 된 영계와 물질로 된 우주로 나누어 만드셨다. 일단 사람에게는 물질계 우주를 통해 연습을 시킨 다음 하늘나라를 주실 것이므로, 그 훈련의 첫 장소가 우주 안에 있던 에덴동산이다(창1:27-28, 2:8, 15).
인간은 물질계 내 만물 중에서 한 존재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그 모든 만물의 주인공이므로 처음부터 만물과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 우주 만물은 바로 이 인간에게 필요하여 이용물로 만들었다. 인간은 이 만물의 주격이며 이 만물에게는 하나님 노릇까지 하는 존재다(창1:28, 2:15, 2:19, 시8:6).
창1:27-28 ‘...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2:15-19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시8: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이렇게 인간의 위치는 만물 중에 특수하기 때문에 만들 때부터 그 구성 재료도 기능도 역할도 다 특별하다. 훗날에는 영계와 우주를 다 합해서, 그리고 지금은 이 우주 만물 전체를 통틀어, 위로는 하나님 한 분이 계시고, 그 다음이 우리들이며, 그 밑으로 물질계 만물이 있다(창1:26-30, 시8:4-9, 롬8:19-23, 고전3:21-23, 엡1:23). 내세론에서 따로 살피겠지만 하늘의 천군과 천사도 우리가 오늘은 도움을 받지만 우리가 천국에 들어 간 후에는 우리를 모시게 될 종이다(히1:14)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② 인간의 특수성
▪ 삼위일체의 창조의논
인간은 모든 창조물 중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특별히 의논하고 만든 존재다. 하나님과 같은 존재, 하나님 자녀이기 때문이다(창1:26-27).
▪ 영육으로 된 구성
인간만은 물질과 영물로 이루어졌다. 영계는 영물만 있고, 물질계는 물질로 된 피조물만 있다. 그러나 인간은 영계와 우주를 함께 다스릴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영물로 된 영과 물질로 된 심신으로 되어 있다(창2:7, 요3:6, 살전5:23, 히4:12).
롬8:19-23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고전3:21-23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약3: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 하나님의 형상
인간은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모습이 하나님과 꼭 같다. 바로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형상이다. 그리고 마음은 영을, 몸은 마음을 본받아 지었다(창1:27, 2:7, 약3:9).
▪ 만물의 주인공
인간은 만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졌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듯이, 우리 인간은 만물에게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닮게 만들어졌고 하나님을 따라 움직이도록 훈련되어졌다가, 영원토록 하나님을 대리하여 만물에게 하나님 노릇을 할 존재가 인간이다(창1:26, 시8:4-9, 롬8:19-23, 엡1:23).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창2:7’은 p.188, ‘창2:19’은 p.187 참조
③ 창조의 과정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 만드신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만들었다. 우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의논이 있었고, 하나님을 닮은 영과 물질로 된 심신으로 인간을 창조했다.
일단 영과 마음과 몸으로 된 인간을 제작한 다음, 하나님은 인간의 영을 하나님과 연결을 시켜, 하나님으로 인하여만 움직이도록 했다. 창2:7에서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했다.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한 그 생기 자체가 영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영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동작하게 했다는 말씀이다.
심신으로 된 육과 영을 제작 완성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연결시켜 전원을 넣은 다음, 그 제작물인 인간에게 시운전으로 시킨 일이 창2:19에서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짓게 하셨다. 이름은 명칭이기 이전에 그 존재의 위치와 역할과 특성을 말한다. 하나님께 위임을 받아 만물의 위치와 역할과 활동을 배정한 것이 곧 이름을 짓는 일로 표시되었는데, 말하자면 인간이 우주의 주인공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행한 것은 만물에 대한 인사조처였다. 그리고 이 행동은 장차 인간이 맡을 모든 일의 방향과 성격을 말해주고 있었다(창2: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