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성경의 정의 ②성령의 성경기록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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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2:16
(2023년본)
3. 특별계시
(1) 문서계시 - 성경론
계시를 가장 일반적으로 구분할 때 자연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눈다. 자연계시에 비하여 특별계시는 믿는 사람에게만 특별히 보여주시는 계시다. 특별계시는 인간 지식을 초월한 것이어서 인간이 알려고 해도 알 수 없고 또 알아질 수도 없는 것이다. 특별계시는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성경으로 기록하여 주신 ‘문서계시’와 신앙양심을 통해 성령이 감화와 감동으로 알려주시는 ‘은밀계시’가 있다.
조직신학의 계시론은 ‘특별계시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계시는 계시론의 본론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① 성경의 정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진리를 문서로 기록하되,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확정지어 주셨으니 이를 성경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 표준이다.
② 성령의 성경 기록
▪‘유기적 영감’의 기록
성경을 기록한 분은 성령이다. 성령이 성경을 기록할 때는 사람을 통해서 기록했는데 성령이 사람 속의 자기의식을 무시하고 펜처럼 사용했다는 ‘기계적영감설’이 있고, 또 하나는 성령이 성경을 기록하는 그 사람의 의식을 무시하지 않고 그 사람의 의식을 통하여 기록하도록 했다는 ‘유기적영감론’이 있다.
이 두 가지 의견 중에서 유기적영감론이 정확하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든 목적이 하나님 같은 인격자를 만드는 것이고 그 인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자유성이다. 이 자유성 때문에 인간에게 타락도 허락하시고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시는 일도 있었고 지금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는 일에 그 사람의 평생이라는 기간을 통해 수도 없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도록 두고 보시는 것이 다 자유성 때문이다. 자유성을 무시하고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시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성경은 유기적 영감으로 역사했으며 또한 성경의 모든 기록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벧후1:21)
▪ ‘축자적 영감’의 기록
성령이 성경을 기록할 때 성경 내용의 어느 범위까지 영감으로 기록했는지를 두고 신신학의 반론은 항상 있었다. 원래 성경기록은 일점일획도 가감 없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한 일이지만 인간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교훈 영감설’과 ‘부분 영감설’이라는 이단설이 제기되고 있다.
교훈 영감설은, 성경으로 가르치려는 사상만 성령이 성경기록자에게 영감으로 알렸다는 학설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은 진리지만 그 진리를 전하기 위해 동원된 여러 표현과 단어들은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고 성경기록자들이 알아서 기록했기 때문에 성경의 표현과 단어들은 오류가 많다는 주장이다.
부분 영감설은, 성경의 어떤 부분은 영감으로 기록되어 정확무오하지만 어떤 부분들은 성경 기록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기록하여 여러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다. 어느 부분이 영감으로 기록되었고 어느 부분이 기록자들이 주관으로 기록한 것인가? 인간이 생각할 때 모순이면 기록자의 주관기록으로, 또 인간이 생각할 때 수긍이 되면 성령의 기록으로 보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현대 과학의 발달과 인문주의의 창궐로 인하여 성경에서 비과학적이거나 반문명적인 것 또는 현대 사회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들은 전부 부분 영감설에 의하여 성경 기록자들의 주관적 기록이라고 분류되어 성경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이 대세다.
성경은, 다 기록하려면 천하에라도 둘 수 없는 양이지만 우리 구원에 필요한 내용만 간추려 일점일획도 가감 없이 기록해 주셨으니 성경 내용은 그 표현까지 그 단어 사용까지 그 문맥과 전체 흐름까지, 어느 한 부분도 인간 단독의 기록이 없습니다.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가 전부 성령으로 기록되었으니 이를 ‘축자영감론’이라고 한다.(마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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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마5:18‘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3. 특별계시
(1) 문서계시 - 성경론
계시를 가장 일반적으로 구분할 때 자연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눈다. 자연계시에 비하여 특별계시는 믿는 사람에게만 특별히 보여주시는 계시다. 특별계시는 인간 지식을 초월한 것이어서 인간이 알려고 해도 알 수 없고 또 알아질 수도 없는 것이다. 특별계시는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성경으로 기록하여 주신 ‘문서계시’와 신앙양심을 통해 성령이 감화와 감동으로 알려주시는 ‘은밀계시’가 있다.
조직신학의 계시론은 ‘특별계시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계시는 계시론의 본론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① 성경의 정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진리를 문서로 기록하되,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확정지어 주셨으니 이를 성경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 표준이다.
② 성령의 성경 기록
▪‘유기적 영감’의 기록
성경을 기록한 분은 성령이다. 성령이 성경을 기록할 때는 사람을 통해서 기록했는데 성령이 사람 속의 자기의식을 무시하고 펜처럼 사용했다는 ‘기계적영감설’이 있고, 또 하나는 성령이 성경을 기록하는 그 사람의 의식을 무시하지 않고 그 사람의 의식을 통하여 기록하도록 했다는 ‘유기적영감론’이 있다.
이 두 가지 의견 중에서 유기적영감론이 정확하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든 목적이 하나님 같은 인격자를 만드는 것이고 그 인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자유성이다. 이 자유성 때문에 인간에게 타락도 허락하시고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시는 일도 있었고 지금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는 일에 그 사람의 평생이라는 기간을 통해 수도 없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도록 두고 보시는 것이 다 자유성 때문이다. 자유성을 무시하고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시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성경은 유기적 영감으로 역사했으며 또한 성경의 모든 기록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벧후1:21)
▪ ‘축자적 영감’의 기록
성령이 성경을 기록할 때 성경 내용의 어느 범위까지 영감으로 기록했는지를 두고 신신학의 반론은 항상 있었다. 원래 성경기록은 일점일획도 가감 없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한 일이지만 인간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교훈 영감설’과 ‘부분 영감설’이라는 이단설이 제기되고 있다.
교훈 영감설은, 성경으로 가르치려는 사상만 성령이 성경기록자에게 영감으로 알렸다는 학설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은 진리지만 그 진리를 전하기 위해 동원된 여러 표현과 단어들은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고 성경기록자들이 알아서 기록했기 때문에 성경의 표현과 단어들은 오류가 많다는 주장이다.
부분 영감설은, 성경의 어떤 부분은 영감으로 기록되어 정확무오하지만 어떤 부분들은 성경 기록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기록하여 여러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다. 어느 부분이 영감으로 기록되었고 어느 부분이 기록자들이 주관으로 기록한 것인가? 인간이 생각할 때 모순이면 기록자의 주관기록으로, 또 인간이 생각할 때 수긍이 되면 성령의 기록으로 보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현대 과학의 발달과 인문주의의 창궐로 인하여 성경에서 비과학적이거나 반문명적인 것 또는 현대 사회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들은 전부 부분 영감설에 의하여 성경 기록자들의 주관적 기록이라고 분류되어 성경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이 대세다.
성경은, 다 기록하려면 천하에라도 둘 수 없는 양이지만 우리 구원에 필요한 내용만 간추려 일점일획도 가감 없이 기록해 주셨으니 성경 내용은 그 표현까지 그 단어 사용까지 그 문맥과 전체 흐름까지, 어느 한 부분도 인간 단독의 기록이 없습니다.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가 전부 성령으로 기록되었으니 이를 ‘축자영감론’이라고 한다.(마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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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마5:18‘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축자적 영감
대표적으로 칼빈과 루이스 벌코프 등의 견해다. 특히, 벌코프는 '단지 사상만의 영감이 아니라 언어까지도 영감되었고 성경의 어느 부분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다 해당된다.'라고 함으로써, '축자적이고 완전한 영감'이라고 표현했다.
대표적으로 칼빈과 루이스 벌코프 등의 견해다. 특히, 벌코프는 '단지 사상만의 영감이 아니라 언어까지도 영감되었고 성경의 어느 부분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다 해당된다.'라고 함으로써, '축자적이고 완전한 영감'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