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과 자유주의 신학의 도래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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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과 자유주의 신학의 도래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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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질문 :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과 자유주의 신학의 도래 3840

요한복음에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 하였습니다. 이 진리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면 성경66권모두가 진리라는 말씀인데, 그러면 66권모두가 역사적인 사실인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인가요? 저는 구약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믿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역사는 구약의 역사와 모순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출애굽 같은 것은 이집트 역사에 언급도 되지 않았고, 다른 구약의 사건들도 세상의 일반 역사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든다면 성경은 다윗왕조를 엄청나게 큰 왕조라고 말하고 있지만 세상의 역사는 일개 부족국가 정도로 보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와 세상의 일반 역사가 시대적으로(시간적으로)도 차이가 많이 나고 그리고 세상의 역사에 없는 부분이 많으며 그리고 너무 과장되게 표현한(다윗왕조같이) 역사가 많은 걸로 보이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까?

혹자는 세상의 역사 기록가들은 영적인 면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저는 어쩌면 하나님이 말세에 이런 성경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사람들이 성경을 하나의 문학이나 신화정도로 보기위해 성경은 100%맞는 역사이지만 하나님께서 세상의 문헌이나 역사를 모두 악한영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하여 가짜역사를 만든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지만 그들이 본 자체가 영적인 눈이 없었기 때문에 잘못된 역사를(그들이 보기엔 맞지만) 적은 것은 아닌지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고고학들도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결국은 성경의 역사적 기술이 너무나 맞는데 하나님이 일부로 우리 눈에 보이기에 그렇게 하신 것은 아닌지,

그리고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앞뒤 문맥이 맞지 않고 짜맞추기를 한 것 같은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앞뒤 내용이 맞지 않고 반복되며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편집한 것처럼 여러 사람이 문서를 가져와서 끼워 맞춘듯한 성경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요? 이부분도 결국 사람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자유주의 신학이 오기위한 하나의 포석으로 보는건가요?



답변 : 자유주의는 교회 울타리 안으로 들어온 이종교며 이단들입니다.

1. 성경역사는 맞지만, 세상역사가 잘못 기록되어 서로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단군이 낙하산을 타고 백두산에 점프를 했다는 역사는 세상역사가 거짓말입니다. 아담 하나를 만들고 아담으로부터 모든 인류가 퍼져나갔습니다. 이런 착오는 신화와 전설을 믿으려 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단자들과는 대화 자체를 하는 것이 무의미한 것처럼 세상의 신화와 전설을 믿으려는 이들과는 대화를 할 것이 아니고, 신화와 전설이 믿으지면 그렇게 미신을 믿으라고 버려둘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속으로 그들 마음에 어두움이 걷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2. 성경역사는 맞지만, 세상역사를 후시대가 잘못 읽어서 서로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모세가 출애굽한 역사는 성경역사이므로 사실인데, 세상역사에서 모세가 출애굽한 적이 없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도 후대 사학가들이 모세의 출애굽기록이 애굽 역사에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없었던 일이라고 엉뚱한 말을 해서 마치 성경역사와 세상역사가 다른 것처럼 보이는 때도 있습니다.

이런 주장은, 2004년 현재 물적 증거로 확인되는 자료에 나타난 것만 그 당시 애굽 나라에는 존재했고 현재 역사적 기록이나 벽화 등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박사학위를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철없는 소리가 소위 '학설'이라는 이름으로 횡행하는 곳이 대학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대학 알기를 아주 정화조 속에 대변처럼 그렇게 취급합니다.

질문자께서는 혹 신학에 관련된 분으로 생각됩니다. 신학이 사람을 살리는 학문이라고들 하지만 이곳은 사람을 아주 죽여 놓는 과정이라고 늘 매도합니다. 바로 질문자께서 인용하신 그런 내용이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는 곳을 신학교라고 한다면 그 신학교는 귀신학교지 성경을 배우는 곳은 아닙니다.

조선의 국왕통치사료 중 왕조실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왕조실록에서 화장실을 간 기록이 없는 왕들은 화장실을 다니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면? 또 화장실 간 기록이 한번 나타난 왕은 그 재임기간 화장실을 한번 간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면, 그 사람이 도무지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요?

출애굽의 사건은 애굽의 국력쇠락에 치명적인 대형사건이니 이런 사건이 역사에 기록이 되지 않았을 리가 없다는 것이 불신자급 신학자들의 주장인데,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역사기록에 남겨져 오늘까지 전해진 것 외에는 이 지구와 우주와 그 당시 사회에 어떤 일도 없었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말에는 집에 기르는 애완견 삽살이를 풀어서 그런 신학자와 삽살개가 마주 보고 짖게 해야지, 우리 입이 아무리 못났다기로서니 그래도 사람의 입인데 어찌 그런 입을 마주 대하겠습니까?

3. 성경역사도 맞고 세상역사도 맞는데 서로 기록한 부분과 목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답변자 마을 주변에는 유명한 목수 한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늘 답변자가 근무하는 교회 예배당을 자기가 지었다고 말씀합니다. 분명한 사실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그분이 지은 예배당 건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답변자가 현 교회에 부임했을 때 모든 교인들이 청년 집사님 한분이 우리 예배당을 지었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인들의 말씀을 답변자는 조금이라도 틀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청년 집사님 족보에 '00년 00예배당 건립자'라고 적어도 답변자는 옳다고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이 예배당은 손양원목사님 사모님이 지은 예배당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손목사님 사후 애양원교회가 신사참배 찬성측으로 신앙노선을 바꾸게 되자 사모님은 신사참배 반대측 노선을 지키기 위해 애양원교회로부터 많은 박해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신사참배 당시 애양원교회로부터 당한 박해가 1차 박해라면, 6․25 전시에 손목사님이 내부 고발자에 의하여 잡혀가게 됨으로 2차 박해를 받았고, 손목사님 사후 그 가족들이 손목사님 신앙노선을 지켜려고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전기책이 발간 된 이후에 또 다시 고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사랑의 원자탄에는 마지막 부분이 실려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실입니다. 그 사실의 기초 위에서 세워져 나온 교회가 현재 답변자가 근무하는 교회입니다.

애양원에서 손목사님이 순교했고 그 가족들이 애양원식구들에 의하여 극진히 돌봄을 받았다고 기록이 남겨지고 후세대가 그렇게 알아도 맞는 말입니다. 손목사님의 일생은 애양원에 의하여 수난받은 역사라고 기록하려면 답변자는 얼마든지 사실에 기초하여 그렇게 적을 수 있습니다. 누가 공로자며, 누가 건립자며, 누가 충신이며, 누가 어떤 일을 했는지, 서로가 사실을 사실대로 기록했는데, 사실대로 기록된 일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수 있고, 일치가 되지 않아도 둘 다 사실일 수 있습니다.

다윗이 천하의 영웅이었다고 기록해도 맞고, 다윗이 뒷골목 골목대장을 했다고 해도 맞습니다. 현재 이 홈이 21세기 세계교회사를 움직이는 최중심부에 있다고 해도 맞습니다. 답변자는 그런 사명감과 그런 사실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면을 기준으로 어느 기간의 일을 어떤 차원에서 봤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경대로 적은 것이고, 한국사는 우리가 적는 것이고, 중동 사는 그들이 적는 것입니다. 불신자는 불신의 가치관으로 적는 것이고, 자유주의는 하나님과 부처를 같이 놓고 불경과 성경을 같이 보고 적는 것입니다. 적는 것은 자유지만, 그 자유의 뒤가 문제입니다.

4. 자유주의신학은 이단보다 타종교보다 더 해롭지 덜 해롭지 않습니다.

미개하던 시절은 불교처럼 타 종교가 교회를 위협했고 신앙에 치명적이었습니다.
조금 개화가 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이단이 교회를 해치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현대교회의 가장 큰 주적은 바로 자유주의신학입니다.

자유주의신학이나 이단이나 이종교나 같습니다.
이종교와 이단이 예배당 울타리 안에서 활동하면 자유주의신학이라 합니다.
자유주의신학이 예배당 울타리 밖에 있으면 이종교나 이단이라고 합니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교회를 비판하자면

성경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부처와 같은 수준에 놓고 가르치는 신학자와 그런 교훈을 허용하는 자유주의 계열 교단들이 기장이니 감리교니 하는 이름을 가지고 기독교의 일부 교단으로 활동하면서 보수교단들과 놀아나는 일이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문선명의 통일교나 그들이나 본질적으로 꼭 같습니다.

형제와 같이 생각하는 고신 합동측 교단들이 그들을 이단이라고 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기독교계의 언어소통을 위해서 자유주의신학을 이단이나 이종교로 표현하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이곳의 내심은 그들과 꼭 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5. 그러나 자유주의신학을 상대로 연구하고 변론하면 자꾸 옷에 묻게 됩니다.

이전 서울의 언덕위 주택가 골목에도 목도채로 양동이 같은 통을 달고 화장실을 퍼러 다니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아무리 씻어도 화장실을 상대하면 냄새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생은 해도 받는 수입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이라는 것은, 멀리서 망원경으로 한번 보시고 만족하셨으면 합니다. 자유주의 신학이라는 것은 밤 9시 뉴스에서 한번 보면 되는 정도로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까운 시간에 공부할 것이 없어 성경에 틀린 것을 찾고 가르치려고 시간을 보내는 이런 일은 정상적인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이곳 홈의 문답방에는 여러 글들로 오간 자료들이 있습니다. 먼저 참고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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