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질문 : 인종의 분리, 대륙의 분화, 공룡 등의 문제 1436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이렇게 또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백인과 흑인, 그리고 황인종등 여러 인종들이 있는데 이러한 인종들은 어떻게 생겼났을까요? 지금이야 혼혈인도 있고 해서 그렇다 하지만 최초에 아담과 하와 이후 유혈 인점Ｌ 어떻게 생겼났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대륙이 처음에는 한 대륙이었을거라는 이론이 있는데 성경적으로는 어떠한가요. 대륙들의 끝을 맞춰보면 서로 비슷하게 맞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대륙이 갈라졌다면 어제일까요? 노아 홍수 때 일까요?

마지막으로 공룡들과 같은 이러한 동물들이 있을 때 인간들이 살고 있었습니까?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과 같은 유인원, 원시인 말구요. 아님 창세기에 나오는 육축을 만들 때 있던 동물들일까요?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

항상 빠른 답으로 궁금증을 풀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답변 : 1. 인점Ｇ 대 분리는 노아 홍수 후이며 2. 대륙과 대양의 형성은 셋째날로 짐작하셨으면

1. 노아 홍수 후, 노아의 셋 아들로부터 백인 흑인 황인이 나뉘어지게 되었습니다.

창9:18-27에서 노아는 홍수 후 그 세 아들의 신앙에 따라 셈은 하늘의 복을, 함은 저주를, 그리고 야벳은 세상 복을 예언하게 됩니다. 그리고 10장 이후로부터 이 세 아들들의 자손들이 각 민족으로 퍼져가는 과정을 간단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함은 흑인의 조상으로, 야벳은 백인의 조상으로, 그리고 셈은 황인족의 조상이 됩니다.

즉,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는 그대로 이어지다가 노아 세 아들 때 크게 3민족으로 나뉘게 되고 그다음 계속 더 세부적으로 나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언어는 11장에서 바벨큄； 쌓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2. 지구가 원래 한 대륙이었다가 지표면의 변동으로 오늘처럼 되었다는 질문에 대하여

오늘 5대양 6대륙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옮겨서 한곳에 맞추어보면 거진 맞아지고 있습니다. 과학이 추론하고 추측하는 것은 자유지만 단정한다는 것은 함정이 많습니다. 일단 과학이 확실한 물증을 가지고 우리를 이해시킬 수 있도록 자료를 제시한다면 그때 가서 그 사실을 믿어도 늦지 않습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노아 홍수 때가 아니라 창조 셋째 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조 셋째 날에는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바다가 형성되고 또 그 과정에서 땅이 외부로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날 하루동안에 하나님께서 오늘의 지구 모습이 되도록 만드셨는데, 그 하루동안 일어난 변화가 만일 대기 중의 자연 상태에서 깍이고 쌓이고 움직여서 오늘처럼 되어지는 데에 걸리는 세월은 몇 억년, 또는 몇 십 억년이 걸린다고 과학자들이 계산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의 수없는 노력 때문에 비록 대충 짐작이지만, 하나님의 하루 동안 창조하신 그 역사가 얼마나 어마어마 한가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수치로 측량해 보며 감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