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하와의 범죄 전 자녀 출생의 방법과 성자 하나님 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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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하와의 범죄 전 자녀 출생의 방법과 성자 하나님 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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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질문 : 하와의 범죄 전 자녀 출생의 방법과 성자 하나님 2626

아담이 범죄 한 이후에 여자가 해산하는 고통을 더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럼 그 전에도 해산한 아이가 있다는 말씀 인가요? 몰몬교도 들은 이 아담의 범죄로 인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가르치는데 범죄 이전에도 아이를 해산한 것을 입증 한다면 그들의 주장은 틀린것이 명백하겠죠? 또 한가지 질문은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성부하나님을 지칭하고 신약의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건가요?

여기 사이트를 보면서 성부는 성자가 아니고 성자 역시 성부가 아니라 되어있는데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통틀어 여호와 하나님을 지칭 하는 것인지 아님 성부 하나님만을 지칭하는 것인지 궁금 합니다.



답변 : 타락 이전 자녀 출생과 삼위일체 하나님 중 제이위 성자 하나님

1. 범죄 이전 사람의 번식은 ‘잉태 해산'이 아니고 '분리 분식' 이었습니다.

아담의 몸 일부를 떼어 하와를 만드는 것처럼, 자고 나면 그다음 사람을 만들어 가는 것이 에덴동산의 인류 번식이었습니다. 분리 분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락 한 다음부터 죄 값으로 준 것이 여자에게는 ‘잉태하고 해산하는 고통'입니다.

창3:16에서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하신 말씀은 과거에 고통이 있었는데 이제 더 크게 한다는 말씀이 아니고 타락 후 가지게 될 고통이 여러 가지인데 그 중에 아주 큰 고통이 여자에게는 해산의 고통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2. 몰몬교의 주장

몰몬교가 이 부분에 대하여는 어떻게 가르치는지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단들의 발언 하나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일일이 하다 보면, 마치 수학의 정답을 내는 과정을 배우지 않고 오답이 나온 유례들만 모아서 연구하는 사람과 같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몰몬교가 정확하게 이 부분을 어떻게 말하는지를 먼저 확실히 알아야 답변할 수가 있겠으나, 그보다는 이 성구에 대한 원뜻 하나만을 바로 안다면, 그외 모든 이단들의 주장은 그냥 틀렸다고만 알면 될 것입니다.

2.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 어느 하나님인지에 대한 문제

창2:4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라고 하신 말씀의 하나님은 삼위일체 중 어느 하나님인지를 요한복음 1장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서는 창조를 중심으로 기록했고 요한복음 1장에서는 창조를 맡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보다 명확하게 밝혀 예수님으로 오실 이위 성자 하나님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3. 창조는 이위 성자 하나님의 주 사역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으로 각각 특별히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전혀 개별적으로 역사 되는 것이 아님은 세 분 하나님은 동시에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세 분 하나님 중에 어느 하나님이 맡아 하시는 일인지를 성경으로 확인하는 것도 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 일은 다른 하나님과 상관없는 일로 무조건 격리시키는 것도 곤란합니다.

창조는 삼위일체 하나님 중 예수님으로 오실 제이위 성자 하나님이 주도하고 담당하신 일입니다. 이위 성자 하나님을 다른 이름으로 '그리스도'라고도 하고 또 요한복음 1장에서는 '말씀'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위 성자 하나님이 맡은 일을 가장 큰 범위에서 말한다면,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창조도 대속도 볼 수 없는 하나님과 그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신 역사입니다. 따라서 창조는 제이위 성자 하나님의 역사로 보시되 다만 이위 성자 하나님께서 역사할 때 다른 하나님은 전혀 상관없고 단절되어 있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사람을 지으실 때는 '의논'하셨다고까지 표현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볼 수 없는 하나님을 구약 성도들에게 나타내는 모든 일을 담당하셨던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그대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으니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4. 보통 여호와 하나님을 성부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하게 그렇다고 단정하기는 논란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연구할 분야입니다. 그러나, 창세기 1-3장과 요한복음 1장을 연결시켜 본다면 어렵게 생각할 바는 아닙니다. 특히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역할이 ‘말씀'이신 이위 성자 하나님이신데 그 나타낸 일을 사람의 몸을 입고 온 사실만으로 전부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 지금까지 생각한 바이기 때문에 창조는 성자 하나님의 사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창조라는 역사도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나타낸 역사라 볼 수 있고 또 엡1:22-23에서 그리스도 하나님을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시고 교회를 통해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셨습니다. 이런 면도 넓은 면에서 본다면 볼 수 없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대외에 나타내고 알리고 또 접촉하는 모든 일은 이위 성자 하나님의 주 사역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삼위일체 교리는 삼위 하나님가 일체 하나님의 조화와 관계에만 집중을 하고 있었고 그 사역에 대하여는 ‘말씀'이라는 의미가 어디까지 미쳐지는지를 살핀 일은 너무 미천했습니다. '말씀'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신 이위 성자 하나님의 역사는 신구약 교회가 하나님으로 직접 접하고 알고 상대한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재질문 : ‘여인이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의 뜻?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디모데전서 2장 15절

답변 : 해산의 수고는 죄 값으로 보이지만 구원의 길로 주신 사랑입니다.

하와의 타락은 하와라는 개인의 범죄이기 전에 하나님이 지으신 ‘여자'라는 인간의 타락입니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여자로서 가진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하와의 타락은 여자에게 특별하게 나타나는 타락을 원형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와에게 주신 해산의 수고는 모든 타락한 여자에게 그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따라서, 범죄 후에 여자에게 주어진 해산의 수고는 우선 눈으로 보기에는 ‘고통'이기 때문에 그것이 죄 값으로만 보이고 이해됩니다. 그러나 그 성격은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주신 사랑입니다.

왜 여자의 해산 수고가 여자 신앙에 도움이 되느냐는 문제는, 결혼한 여자로서 오래동안 신앙생활을 해보고 이 면을 가지고 살펴본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물어보셔도 실감나는 설명을 할 것입니다. 시간 관계상 이번 질문을 두고는 자세하게 답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오히려 이 정도 방향을 가지고 스스로 살펴보시면 정답을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혹 좋은 깨달음을 가지시게 되면 이곳에 글을 올려 주시면 모든 분들에게 참고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타락한 남자에게는 얼굴에 땀이 흘러야 처자식을 먹여 살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 점 때문에 과거 백영희목사님은 목회를 지원하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죽도록 땀 흘려 노동을 하도록 반드시 그 과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실행해 보면 너무 쉽게 알 수 있고, 말로 설명하려면 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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