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질문 : 광야에서 멸망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불택 자입니까? 1162(쉬)

출애굽기에서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다 하나님의 진노로 치심을 받고 멸절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택자 입니까? 그리고 그 내용의 오늘날의 교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 광야는 오늘 교회 생활을 말합니다. 택자들 중에서 잘 못 믿은 행위를 말합니다.

1. 출애굽의 의미

출애굽은 당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던 역사이면서 오늘 우리에게는 신약 교회의 구원 역사와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는 세상 임금은 사탄, 애굽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살던 오늘의 세상, 모세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이며 홍해바다는 세례를 말하고 요단강은 죽음을 그리고 가나안은 천국 입성을 말합니다.

2. 광야 40년의 의미

세상에서 예수님 믿고 세례 받고 신앙을 출발한 사람이 죽기까지 살아가는 모든 신앙생활은 광야 40년입니다. 이 광야 40년간 주님을 바로 따르고 순종하지 못한 요소는 전부 광야라는 세상에 버려야 하고, 끝까지 주님을 따라 순종한 것만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렇다면 애굽이라는 세상에서 나온 사람으로 천국에 들어간 것은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 그리고 나머지는 광야에서 출생하여 세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 것을 가지고 복음에 유익되게 사용하는 것은 그렇게 희귀할 만큼 어렵다는 것을 가르쳤고, 복음 안에서 새로 만들어지고 배워진 것을 가지고 주로 천국에 들어간다는 면을 가르쳤습니다. 최후로 가나안에 들어간 2사람과 광야에서 난 사람들이라는 말은, 오늘 우리에게는 개인적으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으나 자세하게 말하면 구원 받은 우리 성도들이 자기 몸과 마음을 말씀에 따라 만들어 가는 요소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적으로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들과 그 구성 비율을 보아, 오늘 우리 심신의 요소들 중에서 우리가 천국 갈 때 가지고 갈 요소들은 그 구성 비율이 어찌 될지를 살펴본다면 해답이 나올 것입니다.

3. 광야에서 멸망 받은 사람들은 오늘 우리 성도 속에 성화되지 못하여, 버림 받을 요소들입니다.

크게 보면, 오늘도 교회 안에 불택자들이 섞여 있으니 1차적으로는 그들을 가리키고 둘째, 오늘도 교회 안에 수많은 택자들이 있으나 건설구원에서 실패할 숫자가 그렇게 많다는 것과 셋째, 우리 속에 있는 요소 중에서 세상에 붙들려 지옥에 버려야 할 요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말하면 기본구원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광야에서 죽은 이스라엘은 불택자도 있었다고 할 수 있으나, 질문하신 내용을 한 마디로 답변 드린다면, 택자들이 예수 믿은 이후 잘못 믿고 잘못 살았던 그 생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택자를 가르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비슷한 예로는, 노아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많았으나 노아 8식구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다른 사람들은 전부 불택자이며 지옥을 갔겠느냐는 반문이 생깁니다. 당시 택자들로서도 홍수를 준비치 못해서 그 홍수심판에 죽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불택자들은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