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수1:7) 1913
서기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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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4
1. 질문 :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수1:7) 1913
여호수아 1장 7절에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말씀에서 그리하면 율법과 율례와 계명과 법도를 줄여서 설명해 주십시오. 매일 보고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합니다.
답변 : 말씀하신 내용은 십계명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 수1:7에서 말씀한 명령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명령한 것들입니다.
수11:15에서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무릇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하나도 행치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고 했습니다. 모세에게 명령한 것을 찾는다면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 자세하게 적어놓았습니다. 물론 창세기도 역사 기록으로만 적은 것 같지만 그 기록을 통해 우리에게 명령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2. 출애굽기에서 신명기까지에 명령한 내용을 총괄 요약하면 10계명입니다.
십계명은 모세를 통해 구약 이스라엘에게 명령한 모든 율법의 총괄 요약입니다. 따라서 출애굽기로부터 신명기까지의 모든 복잡한 내용은 전부 그 10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물론 범위를 조금 더 넓힌다면 신구약 성경 전부의 요약이기도 합니다.
모세가 수많은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평생 가르쳤습니다. 그 한 말씀 한 말씀은 어느 것 하나라도 어겨서는 안 되는 생명이 되고 복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많기 때문에 평소 항상 간추려 기억할 10가지도 필요했고, 또 10가지로만 간추리면 기억하기는 좋으나 세밀한 부분을 잘 깨닫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말씀으로 펼쳐놓고 가르친 것입니다.
따라서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에게 넘어갔고, 여호수아는 모세를 통해 전달받은 그 말씀들을 평생에 잊지 않고 기억하고 행하기를 힘썼었으니 여호수아처럼 복되게 살기 위해서 여호수아가 노력한 그 말씀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싶다면 바로 십계명에 주목을 하셨으면 합니다.
3. 십계명을 다시 한번 간추려 주신 것이 바로 마22:34-40입 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렇게 두 가지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만일 이것을 더 간추리시려면 두 가지 내용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사랑'으로 간추리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 66권을 단 하나의 단어로 간추릴 때 '사랑'으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오늘 모든 청년 남녀가 좋아하는 이성욕심의 그 사랑이 아닙니다. 여기 사랑은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구원이라고 하면 될 것을 왜 사랑이라고 표현을 했을까요? 구원이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것이라는 면을 강조할 때 성경은 일부러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로 간추릴 때 그 첫번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받아 가지는 것입니다. 둘째로 요약해 주신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은, 받아가진 그 구원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받아가지는 방법은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이요,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은 그들에게 그 계명을 지키도록 안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내용을 가장 확실하게 간추리기를 원하신다면 '사랑'이라는 단어로 간추려 평생 새기셨으면 합니다. 수1:7에서 여호수아를 통해 우리에게 명령하는 명령은 '사랑의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평생 구원 하나만을 위해 사는 사람, 구원에 미친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4. 질문과는 상관없는 말씀이지만, 수1:7을 대하면서는 잊고 넘어갈 수 없는 성구가 하나 있습니다.
여호수아서에서 은혜를 받으셨다면 수24:14-15을 특별히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한번 의인으로 사는 것은 쉽습니다. 그런 사람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말씀을 지켜 사는 사람은 희귀합니다. 거의 없습니다.
여호수아가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을 맡았을 때, 그 출발의 자세가 바로 질문하신 내용인 수1:7 말씀입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말씀을 다 지켜 행하겠나이다'라는 자세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평생 그 노력을 계속했고 그리고 자기 맡은 사역을 끝내면서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에게 유언을 하고 있습니다.
1989년 8월 27일, 백영희목회연구회 운영자는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던 스승을 이 땅 위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어려운 때를 맞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함께 배우던 분들이 대단히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1-2개월이 지나면서 급격하게 흩어지고 있었습니다.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신 막14:27의 말씀이 다시 임하고 있었습니다.
백영희신앙노선이 출발하기 이전 머물었던 장로교 신앙노선으로 돌아가자는 사람들이 마구 들고 일어나던 시절입니다. 광야 이스라엘로 비교를 한다면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주장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백영희신앙노선이 이제 끝났으니 현재 교계에 편입되어 함께 섞여 살자는 분들이 거의 교권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강 이편 아모리 사람들 식으로 이제는 믿고 살자는 주장이었습니다.
그 절박했던 상황에서 백영희목회연구회가 붙들었던 요절은 바로 수24:15절 말씀이었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간다는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모세나 여호수아 정도의 신앙이라면 붙들겠지만. 애굽으로 돌아가겠다는 사람들, 아모리 사람의 신을 향해 나가자는 사람들을 백영희목회연구회의 유약한 힘으로 어찌 막겠습니까? 백영희목회연구회 보다 앞서 배웠고 더 많이 배웠고 더 잘 배운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 분들이 그렇게 가겠다는 것을 백영희목회연구회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백영희목회연구회는 비록 뒤에 배워 출발했으나, 나 자신은 그렇게 못하겠고, 또 부족한 사람에게 맡겨진 몇몇 양떼들에게는 책임이 있으니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고 대세를 거스려 선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가고 옆으로 가는 것은 그들의 자유지만 그렇게 가지 않고 지금까지 걷던 길을 그대로 가는 것은 백영희목회연구회의 자유였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그리고 지금 백영희목회연구회는 이 홈을 통해 함께 여호와를 섬길 분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수24:14-1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