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하나님처럼 온전이란 의미와 방법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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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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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8. 질문 : 하나님처럼 온전이란 의미와 방법 2084
하나님 처럼 거룩하고, 하나님 처럼 깨끗하고, 하나님 처럼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인데,
1. 그 의미가 무엇이며
2. 그와 같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 .습니다.
답변 : 온전의 의미는, 영원한 나라를 접수할 실력입니다. 방 법은 말씀순종입니다.
1.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깨끗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라는 말씀
①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② 벧전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 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③ 요일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2. 우리에게 하나님처럼 온전한 사람이 되라는 말씀의 의미
① '온전한 사람'이라는 것은 목표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날 때는 무지무능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각자에게 주신 세월을 다 보내고 죽을 때가 되면 온전하게 되어집니다. 물론 우리 영은 중생되는 그 순간부터 죄와 전혀 상관이 없어지게 되면서 온전한 상태로 중생됩니다. 따라서 각자가 평생을 통해 온전을 향해 발전해 가는 것은 영이 아니라 몸과 마음입니다.
그 몸과 마음이 평생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되면 온전해지게 되는데, 그 온전해진 결과를 놓고 사람끼리 비교하면 각각 다 다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놓은 분량이 원래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맡긴 분야도 다르고 맡긴 양도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영원토록 발가락 끝의 마디 하나 노릇을 할 것이므로, 그 사람이 평생 믿고 노력하여 마지막 완성한 심신의 건설 구원은 발가락 하나 노릇하는데 온전한 실력을 갖추는 것으로 전부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즉, 목표는 온전이지만, 그 온전의 종류와 크기는 각 사람에게 다 달리 정해놓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수평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믿는 사람 전부가 하나의 몸을 형성하여 한 분 주님을 머리로 삼게 되는 곳이 하늘나라라는 사실입니다. 그 주님의 몸에서 자기가 맡을 부분은 발가락 한 마디와 같이 적고 또 보잘 것 없어 보인다고 해도, 그래도 그 부분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전적 주님께 붙들려 만들어야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양과 종류는 각 사람이 다 다르지만, 그 내부의 성질은 주님의 것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주님이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즉, 진리와 영감으로 만들어진 것만이 영원한 나라에서 주님의 몸에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표현하자면, 세상에서 진리와 영감으로 만들어놓은 부분만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주님의 몸이 되어 그 한 부분에서 할 일이 있을 것이고, 세상에서 그렇게 준비한 그 양이 바로 천국에서 영원한 자기 모습일 것입니다.
② '온전'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 대신 하늘나라를 통치한 다는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각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온전하라고 명령하신 이 명령은, 앞에서 설명한 대로 각자에게 그 양과 종류가 조금씩 다르므로 각자가 이룰 목표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룬 목표를 한 곳에 모아 놓으면 전체가 합해서 주님의 몸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몸은, 주님이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이 몸을 통해 영계와 우주를 영원히 움직이게 됩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하늘나라에서 영원토록 뒷방에 앉아 계시고, 하늘나라의 전면 통치 운영은 우리들이 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그룹을 만든 창업주 회장님이 자기 어린 아들을 공들여 길러놓고 이제 완전히 손을 떼도 그 아들이 알아서 할 실력과 인품과 자격을 갖추었다면, 그 아들이 아버지를 이어 아버지가 하던 일을 맡고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우리를 아들로 표현하신 것은, 아버지가 아들을 만들었고 길러가고 이제 아버지 하던 것을 전부 물려주는 면을 특별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온전'이라는 것은 인간에게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도 하나님이 만들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어놓고, 온전하게 된 우리를 통해 영원한 나라를 영원히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만일 온전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에게 맡기면 천국이 뒤죽박죽이 되겠지요?
따라서 온전의 의미는, 영원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실력이며, 이 실력은 온전하신 하나님을 닮은 상태이며, 이것은 온전하신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아버지를 완전히 쏙 빼닮은 아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만물이 볼 때는 하나님인지 우리인지 구별을 못합니다.
3. 하나님 같이 온전하게 되는 방법은
① 성경 말씀이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기록해 주신 성경은 하나님과 같이 온전하게 되는 제작 설계도입니다. 시공 과정에 관련된 모든 것을 일점일획도 가감 없고 오류 없이 정확무오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딤후3:17에서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이 자기를 하나님과 같이 온전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성경이 가자는 대로 따라 가면 하나님을 만납니다. 성경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면 내 속에 하나님을 닮은 인격이 조성됩니다. 반대로 성경을 어기게 하는 악령을 따라 가고 그의 명령대로 움직이면 우리 속에 지옥에 버려야 할 귀신 얼굴이 만들어집니다. 귀신을 닮은 인격 습성 기술이 돋아나게 됩니다. 이렇게 된 부분은 전부 지옥에 버리고 가야 합니다. 얼마나 세상에서 성경말씀대로 살았는가, 말씀으로 자기를 만들었는가, 그렇게 한 것만큼 우리 속에는 하나님을 닮은 부분이 많아지게 됩니다. 악령을 닮은 부분은 완전히 도려내어 지옥에 태워버리고 하나님을 닮은 부분만 추려서 하늘나라로 가게 됩니다.
② 성경말씀대로 사는 데에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많은 말씀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나에게 원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원하는 것도 다릅니다. 하늘나라의 입노릇을 할 사람, 하늘나라의 발 노릇을 할 사람, 이렇게 각자에게 배정시킬 위치와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성도는 꼭 같은 성도이지만 그 성도들에게 각각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그 모든 말씀 중에서 특별히 지금 나에게 원하는 말씀을 찾아 순종해야 할 것이니, 현재 내 현실에서는 어느 말씀을 어떻게 지켜야 하겠는가? 이것을 내가 내 뜻대로 내 취향대로 결정할 것이 아니고 하나님 뜻을 찾아 그 뜻대로 해야 합니다. 이 일을 지도하는 분이 우리 마음속에 와 계신 성령입니다. 그 성령이 마음을 움직여 지도를 하시니 그것을 성령의 감동, 즉 영감이라고 합니다.
8계명을 어기고 도둑질만 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인도하는 방향은 도둑질을 회개하라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십일조를 하라는 것이겠습니까? 정상대로 땀흘려 부지런히 벌고 있는 사람에게는 도둑질 하지 말라는 말씀을 요구하지 않고 십일조 생활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원하는 뜻이 다르므로, 결국 신앙이라는 것은, 원리와 원칙에 대하여는 외부에서 지도를 받을 수 있겠지만, 마지막 결정은 자기 속의 성령의 인도를 자기가 찾아 결정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재질문 :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깨끗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한 추가 설명 요청
그러나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하나님처럼 깨끗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설명을 더 듣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가 거듭나는 길과 사는 길은 예수님의 피공로, 성령, 진리로 설명하고 계시는데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 하나님과 같이 거룩하라는 말씀은
1. 하나님처럼 거룩해야 한다는 것은
① 타락하기 전에는 더러운 것이 없었습니다.
원래 하나님 만드신 에덴동산은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이 만든 원래의 모습에서 떠난 것이 없었고 하나님의 법칙에 삐뚤어진 것이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가짜가 없었고 변질이 없었으며 엉뚱한 것이 없었습니다. 이탈이 없었고 뒤섞인 것이 없었습니다.
② 타락한 후 오늘 세상은 그 원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렸 습니다.
이런 100% 순수했던 에덴동산이 아담의 범죄로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어느 것이 참 길인지 어느 것이 행복인지 어느 것이 옳은 행동인지 어느 것이 천국 가는 길인지, 가짜로만 가득차고 거짓말로만 오가고 모든 것이 변질되고 엉뚱한 존재로 탈바꿈을 하여 이탈되지 않은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혼동이 세월 속에 그 도를 더하고 더하여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③ 엉망진창이 된 세상에서, 원래 하나님이 내신 길을 찾아내 는 것이 거룩입니다.
거룩이라는 단어의 뜻은 구별이라는 뜻입니다. 진짜와 가까가 뒤섞인 중에서 진짜를 가려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원래 모습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으니 이런 세상 속에서 하나밖에 없는 참을 구별해 내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자세라야 하고 이 자세를 '거룩'이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래 만든 상태는 무엇이며 변질되니 상태는 무엇인지를 '구별'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래 내신 길로 말을 한다면 인인관계는 어떻게 형성해야 하고 경제는 어떻게 운용해야 하며 사람의 욕심은 어떠한 것인가? 수도 없이 많은 부분을 전부 구별하고 또 구별하여, 원래 하나님이 주신 그 상태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노력을 '거룩'이라고 표현합니다.
흔히 신학이나 일반 교회에서 '거룩'이라고 한다면, 물청소를 잘해서 잘 씻은 상태를 거룩이라고 합니다. 또 인격과 사려가 깊은 사람들은 예절이 바르고 행동이 깔끔한 상태를 거룩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더 깊은 면으로 거룩을 생각하는 사람은 예배와 신앙생활이 하나님 앞에 바로 된 상태를 말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룩을 두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은 구별이라는 '과정'입니다. 세상이 마구 엉망으로 뒤섞이고 변질이 되어 도저히 하나님 만드신 원래의 상태, 하나님 내신 길을 찾을 수가 없는데 말씀을 가지고 모든 것을 하나씩 따지고 따져 결국 하나밖에 없는 참된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④ 레1:45에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니라' 하신 것은
현재 우리가 노력하는 '거룩'은 우리 죄로 엉망이 된 세상을 잘 살펴 원래 하나님 주신 길을 찾는 노력입니다. 그러나 이 노력을 통해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는 사람이 되어지는데 이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가장 큰 것은 따로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인간에게 일부러 타락이라는 과정을 겪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 안에서 사는 세계만을 가르치지 않으시고 하나님 없는 세계도 함께 가르침으로 하나님 안에 있는 세계가 얼마나 감사한 것임을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를 일면으로만 기르지 않으시고 양면을 다 보고 알고 구별하는 사람으로 기른다고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좋은 부모 밑에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상황으로만 평생 사는 사람이 있고, 그 부모 밑에 좋은 행복한 생활도 해보았으나 부모 없는 비참한 시절도 겪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두 사람이 현재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한다 해도 그 속에 두 사람이 가진 행복의 느낌과 누리는 정도는 다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없는 상황을 우리에게 주셔서 오늘 하나님 뜻대로 사는 길과 그 뜻에서 이탈 된 길을 뒤섞어 놓으시고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 양쪽을 비교하며 옳은 데로 찾아오게 하면서 우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라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나님과 같이 모든 면을 다 아는 원만한 사람, 전면적인 사람, 진정한 인격자가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과 같이 깨끗하라는 말씀은
점점 하나님과 가까와지라는 말입니다. 대죄보다는 소죄가 깨끗하고 소죄보다는 무죄가, 무죄보다는 의가 더 깨끗한 것입니다. 의보다는 하나님과 하나 된 연결이 더 깨끗하고 하나님과 연결된 상태도 외교관을 보내며 서로 연락을 취하는 정도보다, 손을 잡고 동거 동행하는 것이 더 깨끗하고, 그것보다는 상호내주가 되면 더 깨끗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깨끗'하심 같이 우리도 깨끗해야 한다고 말씀하실 때 이 깨끗이라는 것은 하나님 자체에는 원래 해당이 될 필요가 없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러운 것이 있고 깨끗한 것이 있으니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께도 '깨끗'이라는 표현을 붙여놓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깨끗해진다는 말은 완전히 하나님과 하나되어 이색된 것이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