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성전과 성전의 금으로 맹세 하는 것, 제단과 예물로 맹세하는 것, 열 처녀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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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성전과 성전의 금으로 맹세 하는 것,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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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질문 : 성전과 성전의 금으로 맹세 하는 것, 제단과 예물 로 맹세하는 것, 열 처녀의 비유 473(쉬)

여러 사람들이 질문하느라 일일이 답변하시기 힘드실 것 같아 되도록이면 절제하는데 늘 궁금한 것이라 올립니다. 마23:16-22절의내용이 무슨 뜻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 하구요 두번째는 마25:1-13절의 내용인데 등과 기름은 믿음과 선한행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름이 부족한 미련한 다섯 처녀들에게 주님께서 내가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그렇다면 믿음만 있고 선한행실이 없다면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까? 사도바울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라는 것과는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 겁니까? 참고로 저는 통합측 교인입니다.


답변1 : 마23:16-22

1. 마23:16-22

'①화 있을찐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②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① 성전이 없으면 금은 금일뿐입니다. 그러나 성전의 금은 .금이 아니라 '성전의 금'입니다.

똥을 싼 보자기나 금을 싼 보자기나 꼭 같은 보자기지만 똥을 싼 보자기는 그 내용물 때문에 '똥 보자기'가 되었고 금을 싼 보자기는 '금보자기'가 되었습니다. 꼭 같은 단지인데 하나는 똥 단지가 되었고 하나는 꿀단지가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꿀단지는 붙들고 난리들인데 그 단지가 그렇게 귀하게 된 것은 단지 자체가 특수해서가 아니고 그 속에 꿀 때에 그렇고 그 속에 금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전의 금이 귀하게 된 것은 세상에 있는 다른 금과 금 종류가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꼭 같은 금인데 그 금중에서 일부가 성전 건축에 사용되었으니 그때부터는 성전의 금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성전이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고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시겠다고 했으니 이 세상에 가장 귀한 곳에 속한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성전에 '금'을 입힌 것은 하나님의 영원불변성을 가르친 것이니 성전의 금은 하나님의 영원불변성을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성전 밖에 있는 금들은 그 금의 값이 한 돈에 10만원이면 그냥 10만원이지만 성전의 금으로 사용된 이 금은 그 값을 이루 헤아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눈이 어두워 소경이 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는 성전의 금이 '성전'의 금으로 보이지 않고, 성전의 '금'으로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돈에 10만원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그들에게는 성전 중에 금으로 된 부분 외에 돌과 나무로 된 성전의 부분들이 있으니 그 돌과 나무로 된 성전의 다른 부분에 비해서는 한없이 비싸고 가치 있게 보였을 것입니다.

② 들에 풀어놓으면 한 마리 양입니다. 그러나 제단위에 올려 지면 예수님 대속을 예표합니다.

구약성도는 양이나 짐승 등으로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립니다. 제단 위에 올려지는 짐승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대속을 예표 하는 것입니다. 들에 풀어놓았을 때는 양 한 마리가 그냥 양 한 마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단 위에 올려지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이 구약성도에게 약속한 '구원의 희생제물'이 됩니다. 그 양 한 마리로 내 죄가 사해지고 구원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양을 한 마리에 50만원으로 계산한다면, 그 양이 제단 위에 대속의 희생제물이 될 때는 우주보다 귀한 나의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눅16:14에 바리새인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제단을 비웃고 그 위에 있는 양만 욕심내는 자들입니다. 제단은 그냥 제단입니다. 그것은 먹을 수 없는데 양은 입에 들어가면 음식이 됨으로 제단으로 맹세한 것은 지키든 말든 상관치 않으나 만일 양으로 맹세하면 꼭 지키라고 난리들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생과 구원문제는 전혀 보이지 않고 보이는 짐승만 돈으로 또는 음식으로 보이는 신앙을 말합니다.

③ 천만원짜리 수표 10장이 불쏘시개로 보이는 사람이라고 예를 들면 될런지요?

수표의 액면가가 '10,000,000원'이라고 되어 있으면 1천만원짜리 돈입니다. 10장이면 1억입니다. 1억원어치 물건을 살 수 있는데 현재로는 점L 10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추워서 난로를 피울 사람이 눈 앞에 그 수표 10장이 있을 때 이 10장이 불쏘시개로 보인다면?

이 사람의 눈이 수표를 발견했다는 점에서는 소경이 아니지만, 불쏘시개로 사용하는 순간 그 사람은 소경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답변2 : 마25:1-13

1. 마25:1-13을 /초기화면/활용자료/녹음설교/에서 '그릇에' 라는 검색어로 찾아보았습니다.

여러 검색된 설교 중에서 마태복음 25장이 본문으로 되어 있는 첫 설교가 '81.5.24.주일오전'이었고 그 내용 중 질문과 관련있는 부분입니다.

둘째 믿는 사람의 심신을 등이라고 말한 것은 믿는 사람의 마음과 몸으로 하나님의 빚을 세상에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등으로 비유했습니다.

셋째로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그릇에 기름을 예비했고, 미련한 게으른 다섯 처녀는 기름을 예비하지 않았습니다. 이 그릇은 기독자의 생애를 가리켜서 그릇이라 말합니다. 기독자의 생애, 기독자의 행동이라 말입니다.

넷째로 기름은 진리와 성령을 가리켜서 기름이라 말합니다. 그 사람의 행위에서, 생활에서 진리를 하나씩 둘씩 자기가 사서 모았고, 성령은 하나님이 신데 하나님을 자기 생애에서 일면 이면 삼면으로, 영감을 하나 둘 이렇게 자기의 생애에서 영접해서, 자기 생활 속에 영감과 진리가 담겨 있는 것을 가리켜서 기름이라 말한 것입니다.

2. 등과 기름을 '믿음'과 '선한 행실'로 보는 해석

등과 기름을 믿음과 선한행실로 보는 해석은 처음 접하는 듯 합니다. 백목사님이 이 본문을 가르치는 것은 위에서 예를 든 것과 같습니다. 혹 외부에서 보셨는지요?

3. 바울이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고 한 것은

기본구원을 말한 것입니다. 안 믿던 사람이 예수를 처음믿고 중생되는 것은 인간의 행위로는 될 수 없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였기 때문에 신앙에 관한 한 죽은 사람이며 따라서 신앙에 관한 것은 들을 수도 볼 수도 행할 수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의 우리를 중생시켜 믿는 사람으로 만든 것은 행위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된 것이니 완전 은혜로 그냥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중생이 되고 예수를 믿게 된 사람은 그 마음과 몸이 예수 믿는 행위를 한 것만큼 믿는 사람끼리도 차이가 있는 것이니 이것을 가르쳐 건설구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열 처녀 비유에서 열 처녀는 전부가 믿는 사람이며 다만 믿는 사람들마다 자기에게 닥치는 모든 현실에서 그 현실 속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바로 영접하느냐 아니면 그 주님을 배척하느냐는 문제를 이 본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느 한 현실에서 자기의 심신이 주님을 바로 모시고 진리와 영감대로 바로 실행했다면 그 해당된 심신의 요소가 그 생애는 천국 갈 때 가져갈 성화의 요소일 것이고, 만일 어느 한 현실에서는 말씀대로 바로 실행치 못했다면 그때 해당된 심신의 요소와 생애는 영원히 지옥불에 버려야 할 것입니다.

4. 결론은, 성경에 행위가 필요하다고 표현된 곳은 믿는 사람 의 성화부분입니다.

우리의 행위가 필요 없이 받아가지게 된 것은 전부가 중생에 관련된 것이니 곧 이는 예수 믿는 순간 예수 믿게 된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무조건 주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 믿는 우리가 어떤 노력이든 노력이나 행위로 수고를 해야 하는 성구는 전부가 예수 믿는 우리가 평생에 힘쓸 성화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앞에 것을 기본구원이라 성화부분은 평생 건설해나간다 하여 건설구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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