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통한 택자와 불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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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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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18. 질문 :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통한 택자와 불택자 306(쉬)
안녕하세요? 택자와 불택자에 대해서 궁금했어요? 창조때에 택자와 불택자의 구별 있는 데 어느 교회에서 가인의 후예라고 들었는데 맞는 것인지요? 창세기에 (사람의 딸들을....)이들이 불택자인지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어떻게 택한자 들을 구별해서 교훈을 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거지 나사로와 홍포 입은 부자는? 이것이 저에게 해결되면 너무나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답변 : 가인과 그 후예는, 오늘 교회 안을 거의 점령하고 있 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1. 성경의 두 길은 천국 갈 자와 지옥 갈 자를 가르치는 동시 에, 천국 갈 우리의 두 길을 가르칩니다.
특별하게 명시된 경우가 아니면 성경에 기록된 거의 모든 두 길은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두 면을 동시에 가르치고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예로 드신 가인과 아벨, 노아와 홍수에 멸망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 홍포 입은 부자와 나사로는 택자와 불택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기본구원 받고 천국 갈 사람들 중에서도 건설구원의 어떤 면에서는 부분적으로 성공하는 경우와 실패하는 경우가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 가인과 아벨로 예를 든다면
교회는 항상 두 길로 나뉘게 된다는 것을 가르치며, 세상에 가깝고 세상을 많이 가진 타락한 교회는 천국에 가깝고 천국을 많이 가진 교회를 죽이고 없앤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던 성도들을 세상 힘을 가진 교회와 교권 그리고 인물들이 죽이고 감옥에 보내어 참 성도들을 이 땅 위에서 없애버린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3. 그렇다면 가인과 그 후예들은 지옥 갈 사람들인가?
가인과 그 후예는 롯과 그 후예, 아합과 그 후예 등으로 계속 이어져서 근대로 오면 신사참배를 해야 한다고 한국교회를 전부 이끌고 태양신 앞에 머리를 숙이게 했던 이들과 그 후예가 바로 통합 합동 등 한국의 대형 장로교 교단들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고신은 해방 후 고신 외에는 전부 지옥을 간다고까지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지나친 오해였습니다.
가인과 그 후예들의 행위 자체와 그런 행위에 관련된 생애는 완전히 불태워 없애야 하지만, 그들 자체가 만일 한번이라도 예수를 믿은 사람이라면 그래서 기본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 자체가 천국 가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그 사람의 어떤 행동 어떤 극악한 행위에도 불구하고 천국가게 하는 것은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홍포 입은 부자도 가인의 후예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가인처럼 제 중심으로 살아간 평생의 세월, 그 세월에 관련된 모든 심신의 행위는 전부 지옥으로 가게 되었지만 그 사람 자체는 예수를 믿었다면 천국에 있다는 것입니다.
4. 일반 교리와 일반 교회 상식과는 너무 다르지만, 사실 너 .무도 당연한 주장입니다.
이 시대 교회 대부분이 이 시대 교인 거의 전부가 나사로처럼 주 위하여 모든 세상을 버리고 헐벗었는가? 아니면 자기 좋게 자기 기쁘게 자기 돋보이게 먹고 입고 살았는가? 우리 목회자들이 과연 주 위해 어떤 희생 고난 다 무릅쓰고 목회를 하는가, 아니면 대우와 명예를 고려해가며 속으로는 자기를 위해 평생을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는 홍포 입은 부자적 요소가 99% 이상이고, 나사로적인 요소는 1%도 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이 아마도 실상이고 양심적 선언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천국을 갑니다. 천국 가는 것만은 믿는 순간 바로 확정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가인과 아벨의 사건은 오늘 우리 각각 자기 속에 가인과 같은 요소와 아벨과 같은 요소가 있으며, 가인과 같은 요소는 지옥 불에 영원히 태울 것이니 홍포 입은 부자의 음부 모습일 것이고 아벨과 같은 요소는 나사로와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간 성도들은 나사로와 같은 요소로 살았던 양이 얼마냐에 따라 하늘나라의 실력과 형편이 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