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요셉(마리아의 남편)의 행동에 대해(마1:19) 3343

주제별 정리      

                                   6. 요셉(마리아의 남편)의 행동에 대해(마1:19) 3343

서기 0 21

6. 질문 : 요셉(마리아의 남편)의 행동에 대해(마1:19) 3343

마태복음 1:19의 요셉의 행동 즉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하는 대목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요셉이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을 알고 끊으려 했는지(주의 일에 방해되지 않으려는 의지, 무서움) 아니면 단지 임신한 것으로만 끊으려는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용서와 관용). 단지 임신한 사실을 놓고는 20절에서처럼 무서워해야 할 이유가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없다는 생각입니다. 결혼후에도 아이를 낳기 전에는 동침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데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 같고,요셉을 소개하면서 의로운 자라는 말을 하는 것도 또한 그에 대한 부연이 아닌가 합니다.


답변 : 요셉이 이를 드러내면 마리아가 죽게 되는 문제 때문입니다.

신22:22-23에 의하면, 간음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습니다.

눅1:30에서도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마리아에게 아이를 가지도록 통고할 때 ‘무서워 말라'고 했습니다. 마리아가 요셉과 결혼을 약속한 상태에서 요셉을 통하지 않고 아이를 가졌다면 이는 간통이 되어 신22:22-23에 의하여 돌로 맞아 죽어야 합니다.

따라서 마리아가 천사의 말을 받아들여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돌에 맞아 죽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죽음을 각오하고 마리아는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는 첫 과정에 필요한 희생이었고 또한 마리아의 신앙입니다.

요셉이 의로운 사람이라 한 것은,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을 알았다는 것과는 상관이 없고 마리아를 처리한 행동을 두고 표현한 것입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