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10:23)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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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질문 :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마10:23) 615

1. 관련 성구

마태복음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2. 질문

1) 모든 동네는 무엇입니까?
2)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는 뜻은 무엇입니까?


답변 : 말씀에 붙들려 가는 곳이 더 남아 있겠다고 생각 했는데 주님이 멈추게 한다는 말씀

1.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말씀을 바로 전하려면 이곳저곳에서 쫓겨 다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자기가 가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전하지 않으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으니 장소를 지키기 위해 말씀을 포기하느냐,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장소를 포기하느냐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할 때에는 어느 장소에 붙들리고 애착을 가져 그곳에서 움직이지 않으려고 말씀을 버리는 경우가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말씀 때문에 장소를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되면 주님이 나를 다른 곳으로 보낸다고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이곳저곳으로 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장소는 아무리 많이 움직이고 변동이 되어 이곳저곳으로 떠 돌아다녀도 네가 모신 주님만은 놓지 말고 꼭 붙들어 라는 말입니다.

2.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말씀 때문에 떠밀려 다니는 생활을 몇 번이라도 언제까지라도 할 각오로 이곳저곳으로 밀려다니게 되면, 이 말씀 때문에 더 밀려 갈 곳이 있고 이 말씀 때문에 또 다른 곳으로 가야 할 일이 눈에 보여서 그리 될 줄로 알고 있었으나 주님의 정한 때가 되면 더 이상 나를 다른 곳으로 더 옮기지 않아도 되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이곳저곳으로 떠밀어내시는 것은 여기 저기 전할 곳이 있어 사명을 주셔서 데려가시는 경우도 있고, 또 대부분의 경우는 본토 친척 아비 집에 익숙해진 우리가 장소를 옮긴 후에도 또 새로운 곳에 정을 붙여 그 땅에 소속하는 사람이 되면 땅에 속하려는 우리를 고치기 위해서 말씀대로 살고 말씀을 전하려면 그 장소를 옮기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을 만들어 연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 중에 어느 경우이든 우리는 죽는 날까지 주님 가자는 곳으로 갈 준비와 자세가 되어 있어야 전도인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마음먹고 따르면 주님은 정해놓은 때가 있어 우리에게 더 이상 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되는 현실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3. '인자가 오리라'

주님이 오신다는 것은 크게 '재림'입니다. 우리는 우리 생각에 아직도 더 복음 전할 곳이 있겠다고 생각하고 전도나 선교를 서두르는데 실은 전할 사람에게는 다 전해졌기 때문에 재림의 조건인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된 시기가 도래하였고 주님이 우주로 재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재림이 오기 전, 오늘 우리 현실에서도 주님이 마치 우리를 혼자 버려둔 것처럼 시험하고 시련하시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시험이 끝나고 이제 주님이 재림의 주로 나타나시는 것처럼 그 사건을 최종 검사하고 우리에게 합격 도장을 찍어 주시며 이제 되었다고 하시는 때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시험하던 기간에는 주님이 없는 듯 가만히 계셨으나 우리 신앙이 합격이 되었을 때 주님이 나타나셔서 갑자기 모든 현실을 권능으로 정리하고 합격 발표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사자굴 속으로 들어가버리니까, 이제 다니엘에 대한 시험은 끝이 나고 합격이 되었습니다. 사자의 입을 막고 사자굴에서 살려내신 다음 원수들을 그 속으로 도로 넣어버리고 만방에 다니엘을 드러내신 것은 다니엘을 시험하던 그 사건적으로는 인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한편 전도의 사명을 주셔서 우리에게 전할 곳을 주시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3. 질문에 대하여

'모든 동네'는 우리가 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하는 남은 여정 전부를 가르치고,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하신 것은 우리의 각오는 앞으로도 주님이 나를 데려 가실 곳이 더 남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이 멈추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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