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의 뜻은?(마24:…
서기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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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37. 질문 :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의 뜻은? (마24:15) 594(쉬)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자들은 산으로 도망가라는 무슨 뜻 입니까?
답변 : 교회의 중심부가 세상주의로 기울어지면, 너 자신의 성결생활에 매진하라는 뜻
1. '거룩한 곳'은 성전입니다. 거룩할 '성(聖)'입니다.
구약은 구약 성전만이 거룩한 곳입니다. 주후 70년경 로마제국이 이스라엘을 점령하면서 그 로마군대가 성전을 짓밟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은 이 사건을 두고 말한 것이라고 모든 신학서와 주석들이 해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역사가 있었던 것은 세계사의 상식이며 그 사건에도 해당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제일 중심에는 성전이 있고 그 성전을 둘러싸고 있는 도시가 예루살렘이고 유대는 그 예루살렘이 속한 나라로 가장 큰 범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그 교회의 핵심 교인 중요한 인물들을 말했고 성전은 그 교회를 움직이는 목회자나 강단과 같은 최고 중심이며, 유대는 일반 교인들의 경우를 말씀합니다.
교회란 진리와 영감이 주장을 해야 하는데 진리와 영감이 아닌 세상 것들이 주장하는 경우를 두고 거룩한 곳에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섰다고 합니다. 보이는 예배당 내부에 세상 오락기구나 이단가들이 서는 것도 포함될 것입니다. 또한 그 교회를 세상 돈 많은 사람이 좌지우지 한다든지 아니면 어느 대학출신이라는 그 학벌이 그 교회를 운영한다든지 또는 그 교회에 정치가나 고위직에 있는 세상 인물이 교회를 주도하고 목회자나 다른 사람들은 그 눈치를 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심지어 교권주의 목회자가 교회를 교권위주로 움직이게 되면 그런 것들도 하나님이 가증스럽게 생각하는 것이요 세상 마지막에 다 멸망될 것들입니다.
2.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
성전이 세상 것들로 짓밟히게 되었으면 예루살렘은 멸망의 한 가운데 들어 있다는 말이니, 교회 목회자가 세상주의로 나간다면 이미 그 주변은 다 세상으로 짓 밝힌 교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동조를 했든지 물이 들었든지 교회의 중심부가 전부 세상을 향하게 되면, 그럴 때에 '유대'와 같은 입장에 있는 그 교회 일반 교인들이 할 일은?
유대에 있는 자들이 도망 갈 산은, 이스라엘의 산 즉 거룩한 성산인 시온산을 말합니다. 성결의 산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교회의 중심이 이미 세상주의로 가득차게 되면, '집안에 물건을 가지러 가거나 겉옷을 가지러 가지 말라' 하는 말씀은 자기 교회 중심부가 세상주의가 되면 그 교회 교인 전부가 다 타락하고 하나님께 멸망 받을 길로 나가게 된 것이니까 세상 이런 저런 의식주 생활에 자기를 허비하지 말고 어린양 예수님이 있는 산, 거룩한 시온산을 향해 달려가라는 것입니다.
산은 올라 갈수록 높아집니다. 점점 거룩으로 향상하고 전진해라는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을 깨달고 또 깨달은 대로 실행하여 너만 거룩한 사람이 되어져라는 것입니다. 교회 중심부가 이미 탈선해버린 상태에서 그들을 구한다고 일반 교인인 네가 벌대로 날뛰다 보면, 너까지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꼭 같은 사람으로 활동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으니, 고요히 너 자신의 성결을 위해 혼자 피난가는 사람처럼 어린양의 거룩한 시온산을 향해 달리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