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천주교의 연옥설에 대해(벧전3:19) 685(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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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천주교의 연옥설에 대해(벧전3:19) 685(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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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질문 : 천주교의 연옥설에 대해(벧전3:19) 685(쉬)

천주교의 연옥설이 이성구가 이용된다고 하던데요 무슨 뜻입니까?


답변 : 죽은 뒤 그 영이 옥에서 고통을 받은 뒤 다시 천국으로 간다는 것이 연옥설입니다.

1. 천주교의 연옥설

천주교에서는, 큰 죄를 짓고 죽은 사람은 지옥을 가게 되지만, 비교적 작은 죄를 짓고 죽은 사람은 지옥의 중간인 '연옥'에서 형벌을 받음으로 그 죄 값을 치르게 되고, 연옥에서 깨끗하게 되고 나면 다시 천국으로 올려간다고 가르칩니다.

쉽게 말하면, 세상에서 구원을 받지 못하고 죽어도 죽은 뒤에 해결하는 길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 연옥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나오게 하려면 세상에 있는 그 가족들이 교회에 연보를 많이 해야 되고, 죽은 자를 위해서 세례를 받아야 하고 또 교황이 그 고통을 빨리 해결하도록 힘을 써주어야 하는 등, 별별 이야기를 다 만들어내게 되는 천주교의 교리입니다.

2. 성경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로 벧전3:19이 동원됩니다.

벧전3:19에 대한 해석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뒤 삼일만에 부활하시게 되는 그 사이에 '옥'에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때 '옥'에 내려간 예수님께서 노아 당시에 죄를 짓고 죽어 이 '옥'에 와 있는 그 영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다시 그 옥에서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죽은 자가 완전히 지옥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옥'에서 생전의 죄 값을 치르고 다시 천국으로 가게 되는 길을 예수님이 열어놓았다 하여 그 옥의 이름을 '연옥'이라고 붙이고 그 교리를 '연옥설'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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