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창조후 6천년에 예수님 재림을 짐작할 수 있는 성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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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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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17. 질문 : 창조후 6천년에 예수님 재림을 짐작할 수 있는 성구? 2493
백목사님 말씀 중에 지질학자들의 창세후 수억만이 되었다는 이론은 성경을 거부하기위한 잘못 추측된 말이다고 하시었는데 성경에 창세 6천년에 예수님이 재림이 예상되는 성구는 어떤 것인가요?
답변 : 1일을 1천년으로 계산하게 되는 성구들이 몇 곳 있습니다.
1. 백목사님이 6천년으로 인류역사를 말씀하시는 것은, 외부 에서들은 상식입니다.
1950년 초반에 고려신학교를 잠시 다니면서 들었던 것 중에 목사님 평생에 인용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당시 고려신학교의 강의는 요즘 신학대학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의 내용이 열정적이었고 철저했습니다. 그 시절 신학교를 다니면서 목사님은 부흥회 인도 등으로 자주 결석을 했지만, 일단 강의를 들었다 하면 그냥 듣고 지나가는 분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공부는 단순 학습이 아니라, 주로 분류 파악이었습니다.
듣고만 지나갈 지식, 듣고 참고만 할 지식, 전혀 틀렸기 때문에 그 반론을 노트에 적어가며 비판했던 지식 등으로 나누어 공부를 했었습니다. 듣기는 해도 배워두어야 할 것은 극히 적었기 때문에 배운 것이 전혀 없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들어두었다가 한번씩 상식 차원으로 인용하는 지식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지식이므로 그 당시 속으로 비판한 다음 잊어버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인류 역사 6천년'이라는 것은 한번 들어두셨다가 평생에 자주 인용하는 상식입니다. 인용을 하면서 그냥 이런 말도 있더라 하는 정도로 인용하는 것이 있고, 사실 인용은 하지만 그럴 것으로 인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질문하신 내용은 인정하면서 인용하기 때문에 이미 백목사님의 깨달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인류 역사 6천년으로 보는 근거는 1일을 1천년으로 계산 할 수 있는 성구 때문입니다.
천지 창조가 6일이었고 제 7일은 안식하셨습니다. 성경에서 하루는 어떤 때는 한 시기를 뜻할 때도 있고 또 1년을 뜻할 때도 있습니다. 벧후3:8에서는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고 비교하여 하루를 천년으로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세상을 만드시는 창조의 역사를 위해 6일을 일하신 것은, 그 당시는 창조에 필요한 날자였지만 그 날자는 한편으로 향후 지상 세계 전체 기간의 구원 역사 기간을 나타낸다는 깨달음입니다. 창조 후 1일을 안식한 것도, 창조 후 하루를 안식하여 안식일의 법도 만들었지만 동시에 지상 교회에 대한 역사가 끝나고 나면 1천년의 천년왕국이 있을 것인데, 이를 미리 나타낸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마치 한 주간을 단위로 할 때는 6일 일하고 1일 안식하여 안식일이 있듯이, 6년을 움직이고 나면 그다음 1년은 안식년의 제도도 구약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6천년의 수고 뒤에 1천년의 천년왕국을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또 하나의 근거로는 성경의 심판 3가지 기간을 놓고 보는 것입니다.
창조 이후의 첫 심판은 노아 시대의 인류 전체의 외부 행위에 대한 물심판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심판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구약교회만을 상대로 신앙내부 심판이 있었습니다. 노아 홍수 때까지의 기간은 정확하게 2천년이 되지 않으나 노아가 살던 마지막까지를 노아시대로 계산하고 노아시대는 홍수심판의 시기였다고 범위를 잡는다면 창조로부터 노아때까지가 약 2천년입니다. 노아로부터 예수님 초림이 약 2천년입니다. 그렇다면, 신약교회와 함께 역사 세계 전체를 심판할 약속은 초림 예수님이 재림으로 심판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으니, 2천년 기간으로 심판이 2회 있었으므로 신약도 2천년 심판이 되지 않겠느냐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4. 가장 중요한 예측은, 창조 후 6천년이 된 지금 시점의 ‘실상'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주님 재림할 때의 현상을 미리 말씀하셨고 또 기타 여러 성구에서도 재림에 대한 선행 징조를 말씀하신 곳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를 그 말씀으로 비교해 본다면, 지나간 신약 2천년간 이런 모든 현상이 다 이루어진 때는 없었고 또 그 상황이 너무 극심하여 다른 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난리 소문, 천재지변, 교회의 타락, 거짓선지자의 활동들, 세상의 통일운동, 어린양을 단 순간에 삼킬 수 있는 이방세력의 결집력과 결행력, 그리고 노아의 때와 같이 재림도 그러하리라고 했던 말씀으로 오늘의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현상을 본다면 이는 의심할 바 없는 재림 직전의 현상입니다.
만일 현 시대 상황이 주님 말씀한 재림 상황과 일치한다면 현 시점을 기준으로 예수님 시대를 역으로 계산해서 2천년이 되었고, 그 이전 창조까지가 4천년이므로 인류역사 6천년에 재림이 될 것이라는 단정은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성경을 성경 안에서 해석한 다른 해석법과 달리 한 성구를 가지고 그 성구대로 되어진 현상을 바로 살펴본 것으로 가장 정확한 해석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참고로, 꼭 기억하실 것은 이렇게 계산하는 '6천년'을 숫자적 의미로만 보시면 곤란합니다.
2년이 지났지만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간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2년 정도 지났지만 ’지나간 수십년 세월 속에서...'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6천년이라는 법은, 교회사적으로 넓은 시야에서 표현하고 살펴본 것입니다. 정확하게 5,999년이 지나고 오늘밤을 자고 나면 6,000년이 되니까 이 6천년 되는 해가 마지막이라는 숫자 계산은 아닙니다. 아담으로부터 예수님 때까지 내려오는 계보에서 누락된 조상들도 있고, 또 인간이 천문학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과 성경의 연대 기록은 그 기록하는 기준과 시점에 따라 표현이 다를 수 있습니다. 2002년 12월 31일에 취임하고 2003년 1월 2일에 죽은 왕을 두고 3일간 통치했다고 해도 되고 2년을 통치했다고 표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6. 재림 6천년을 두고 백목사님의 말씀 중에 꼭 하나 기억할 것은 ‘사마리아 사람' 비유입니다.
눅10:3-35에서 강도 만난 사람을 구해주는 사마리아 사람이 치료를 위해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주고 또 추가 비용이 들면 돌아올 때 갚는다고 했는데, 데나리온 하나가 당시 하루 일당이니까 데나리온 둘을 주인에게 맡긴 것을 두고 죄와 마귀로 맞아서 상한 교회를 치료하고 고치는 기간을 2천년으로 비유하고 혹 2천년 기간에 해결이 되지 않으면 약간의 기간이 더 필요한 것은 마지막 돌아오는 재림 때 계산을 하겠다고 했으므로 최후 재림의 기간은 일부 연기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재림을 향한 우리의 자세는 늘 '현재 시점'이라야 합니다. 그러나 계산상으로는 6천년 정도의 기간이 원칙이나 신약 교회 말세의 여러 현상 때문에 혹 기회를 더 주실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7. 이곳이 이 성구를 특별히 기억하고 새기는 것은, 총공회 신앙노선과 재림시점 때문입니다.
신약 2천년의 진행이 말세를 향해 진행 해 온 것은 교회사의 일반 타락과정으로 이해하고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현재 우리가 닥친 말세 상황을 보면서 한 가지 중대한 질문을 던질 사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이 홈에서 집중하고 연구하는 백영희신앙노선의 의미입니다. 이 신앙노선은 어느 한 개인이나 교회나 또는 한 교단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차원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고, 분명히 말세 모든 교회들에게 전해지지 않으면 안 되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기본구원까지만 알고 내려온 것이 2천년 신약교회사였습니다. 그리고 막 수십년전에 건설구원 교리가 말세 교회를 향해 발표되었는데, 그 동안 기간은 이 교리가 외부로 전파되는 기간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정립을 하고 터를 다지던 기간이었습니다.
심지어 현재까지도, 이 신앙노선은 장차 세계교회를 향해 전파될 준비기에 있지 아직도 이 복음이 완전히 전파된 것은 아닙니다. 이 신앙노선의 교훈과 교리와 행정체계는 어느 한 지역 교회가 일시 단독으로 가지면서 구원에 유익을 보고 그만 둘 차원의 것이 아니라면 이 교훈이 세계교회로 전파될 시기가 아직도 남아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구원 역사는, 알리신 다음 책망도 했고 역사도 했고 또 심판도 했습니다. 성경을 주시고 나서 성경으로 심판을 하시는 것이 구원역사를 이어 나타나는 심판 역사의 성질이므로, 이 복음이 세계교회에 충분히 전파된 후
예수님의 재림이 임하는 것이 이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백영희신앙노선과 총공회라는 의미를 한국교회에 잠깐 나타났던 특별한 경건과 보수운동이었다고 기억하고 마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말세 교회가 안다면 너무 참고할 것이 많은 신앙운동이라고 아는 분들도 있으나, 이곳은 이 노선이 말세를 감당할 신앙노선이며 이 건설구원의 도가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비로소 말세가 오지 않겠는가 하는 차원에서 이 노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므로 얻는 구원의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된 지 약 100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만일 이곳의 예상이 짐작에서 그치지 않고 현실로 닥친 사안이라고 한다면, 이 노선의 향방은 말세 전체의 향방을 읽을 수 있는 망원경이 될 것이고, 이 노선이 전해지는 일이 이 시대 복음 운동의 중심일 수 있을 것이며, 이곳을 찾아 이 노선에 관심을 갖고 또 이 길에서 믿기를 힘쓰는 분들의 구원은 6천년 교회사를 통해 가장 영광스러울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말세 마지막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교통과 통신의 급속한 발전은 오늘 지구 어디에 있다 해도 그 눈과 귀와 입을 실시간으로 전부 연결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어느 한 소식이 만일 전해진다면 단순간에 다 전파될 시기입니다. 만일 이 복음이 세계에 다 전해지도록 하나님께서 방향을 잡는다면 오늘 기술은 과거 기본구원에 필요한 복음이 전해지기 위해 소요된 세월을 전부 생략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기본 시각이 이러하기 때문에 이곳은 일반 교계가 수없이 펼치는 여러 교회 운동들과 신학 학설 발표들에 대하여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우주 최점; 쥐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신앙노선을 봤다면 누구나 다 그러할 것 같습니다. 누가 어느 교단을 먹고 누가 어느 교회를 주도하느냐는 문제는 자해행위로 본다는 정도입니다.
재질문 : 이 신앙노선이 땅 끝까지 하루빨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총공회 교인으로 이 홈을 통해서 백목사님의 교훈을 제대로 파악하고 또 자유롭게 재독을 통해서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운영하는 목사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참으로 큰 거 같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위에 올린 글에 참으로 공감하고 하나님이 순교하신 백목사님을 통해서 주신 교훈이 말세 교회를 능히 살릴 수 있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총공회에 속하여 직접 교훈을 받은 목사님들도 이 교훈을 떠난분도 있고, 실제로 건설구원, 삼분론에 대해서 바로 깨닫고 백목사님 만큼 강하게 증거 하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하물며 속화될대로 속화된 세계 교회에 이 복음이 알려 지더라도 이 신앙노선을 따를 분은 제한적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아시대 때도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노아와 일곱 식구만 구원받았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도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에 들어간 것처럼 말입니다. 이 교훈 이 노선을 확실히 알고 따를 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극소수의 분일 것 같습니다.
목회자도 그렇지만 교인들도 이미 세상하고 하나 되어 귀에 달콤하고 마음에 맞은 복음에만 익숙해 있어 깨닫기 어렵고 지키기는 더욱 어려운 이 신앙노선의 좁은 길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걸어갈 수 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어니 음녀의 세상이 부패와 타락을 가속화 시키는 이 시대에 하루빨리 이 복음이 전파되어 많은 사람이 이 길을 걷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답변 :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도 희귀할 것이라 두렵기까지 합니다.
과연, 누가 이 길을 걷겠는가?
성경을 봐도, 교회사를 봐도, 회의적입니다.
백목사님 생전, 그때도 없었는데 오늘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있으면 좋겠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니 탄식입니다.
그래도,
이 복음이 전해지기는 전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세상이 마감될 것 같습니다.
소원은,
이곳을 찾는 분들 중에서,
몇 분이라도 계시기를 원합니다.
이곳 답변자도 그 숫자에 들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답변자가 확신하는 것은 이 길로 가면, 길은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사거리에 서서 전부 서쪽 남쪽 북쪽이 살 길이고 갈 길이라고 서로 손님을 끌기 위해, 또 회원 확보를 위해, 사은품도 나눠주고 댄서들을 고용해서 시선을 끌기 위해 별 짓을 다시키는데 이곳은 홀로 동쪽으로 가셔야 한다고 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네온싸인 넣는 기술도 없고, 돈이 없어 사은품도 준비하지 못하고, 마켓팅 전략도 없고, 체질도 아니고, 그냥 이 길이 옳다고 말만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주님 오실 때까지, 또는,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끝까지 이 길을 외쳐 볼 것입니다.
답변자도 이 길을 안내만 했지 실제 이 길을 가는 면에서는 뒷설 수도 있고, 몇 걸음 못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곳이 이 길을 이렇게 좋아해서 소개하고 또 이 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자료로 대접하고 있으니
첫째,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대접한 사람은 선지자 상'을 받을 것인데, 그 상은 받을 것 같습니다. 즉, 이 길을 정말로 잘 걸은 분들이 있다면 이곳 답변자는 그 분들만큼 신앙은 미치지 못해도
그 분들이 받을 상은 그분들 옆에 서 있다가 함께 받을 것입니다.
둘째,
‘어린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한 사람은 하늘에서 결단코 그 상을 잃지 않으리라고 했는데, 이곳을 찾는 분들의 숫자라는 것은, 최소한 이곳 자료가 필요해서 찾은 횟수일 것이고, 그 횟수만큼 이곳은 백목사님 자료 우물에서 냉수 한 그릇씩을 방문인들에게 대접한 수고가 자동적으로 하나님 앞에 계산이 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첫 해 8만번, 다음해에 10만번, 올해는 이대로 가면 12만번? 이렇게 냉수 그릇으로 대접하는 사람의 복은 한도 없을 것인데, 냉수 중에서도 이곳이 퍼드리는 냉수는 아마 당대 최고의 수질이고, 몇 세기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약수이니 그 상이 또 더해질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주제'로 가지고 따지다 보면 아무래도 탄식만 나올까 해서 소망의 돛을 잠깐 달아봤습니다.
백목사님 말씀 중에 지질학자들의 창세후 수억만이 되었다는 이론은 성경을 거부하기위한 잘못 추측된 말이다고 하시었는데 성경에 창세 6천년에 예수님이 재림이 예상되는 성구는 어떤 것인가요?
답변 : 1일을 1천년으로 계산하게 되는 성구들이 몇 곳 있습니다.
1. 백목사님이 6천년으로 인류역사를 말씀하시는 것은, 외부 에서들은 상식입니다.
1950년 초반에 고려신학교를 잠시 다니면서 들었던 것 중에 목사님 평생에 인용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당시 고려신학교의 강의는 요즘 신학대학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의 내용이 열정적이었고 철저했습니다. 그 시절 신학교를 다니면서 목사님은 부흥회 인도 등으로 자주 결석을 했지만, 일단 강의를 들었다 하면 그냥 듣고 지나가는 분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공부는 단순 학습이 아니라, 주로 분류 파악이었습니다.
듣고만 지나갈 지식, 듣고 참고만 할 지식, 전혀 틀렸기 때문에 그 반론을 노트에 적어가며 비판했던 지식 등으로 나누어 공부를 했었습니다. 듣기는 해도 배워두어야 할 것은 극히 적었기 때문에 배운 것이 전혀 없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들어두었다가 한번씩 상식 차원으로 인용하는 지식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지식이므로 그 당시 속으로 비판한 다음 잊어버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인류 역사 6천년'이라는 것은 한번 들어두셨다가 평생에 자주 인용하는 상식입니다. 인용을 하면서 그냥 이런 말도 있더라 하는 정도로 인용하는 것이 있고, 사실 인용은 하지만 그럴 것으로 인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질문하신 내용은 인정하면서 인용하기 때문에 이미 백목사님의 깨달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인류 역사 6천년으로 보는 근거는 1일을 1천년으로 계산 할 수 있는 성구 때문입니다.
천지 창조가 6일이었고 제 7일은 안식하셨습니다. 성경에서 하루는 어떤 때는 한 시기를 뜻할 때도 있고 또 1년을 뜻할 때도 있습니다. 벧후3:8에서는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고 비교하여 하루를 천년으로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세상을 만드시는 창조의 역사를 위해 6일을 일하신 것은, 그 당시는 창조에 필요한 날자였지만 그 날자는 한편으로 향후 지상 세계 전체 기간의 구원 역사 기간을 나타낸다는 깨달음입니다. 창조 후 1일을 안식한 것도, 창조 후 하루를 안식하여 안식일의 법도 만들었지만 동시에 지상 교회에 대한 역사가 끝나고 나면 1천년의 천년왕국이 있을 것인데, 이를 미리 나타낸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마치 한 주간을 단위로 할 때는 6일 일하고 1일 안식하여 안식일이 있듯이, 6년을 움직이고 나면 그다음 1년은 안식년의 제도도 구약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6천년의 수고 뒤에 1천년의 천년왕국을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또 하나의 근거로는 성경의 심판 3가지 기간을 놓고 보는 것입니다.
창조 이후의 첫 심판은 노아 시대의 인류 전체의 외부 행위에 대한 물심판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심판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구약교회만을 상대로 신앙내부 심판이 있었습니다. 노아 홍수 때까지의 기간은 정확하게 2천년이 되지 않으나 노아가 살던 마지막까지를 노아시대로 계산하고 노아시대는 홍수심판의 시기였다고 범위를 잡는다면 창조로부터 노아때까지가 약 2천년입니다. 노아로부터 예수님 초림이 약 2천년입니다. 그렇다면, 신약교회와 함께 역사 세계 전체를 심판할 약속은 초림 예수님이 재림으로 심판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으니, 2천년 기간으로 심판이 2회 있었으므로 신약도 2천년 심판이 되지 않겠느냐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4. 가장 중요한 예측은, 창조 후 6천년이 된 지금 시점의 ‘실상'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주님 재림할 때의 현상을 미리 말씀하셨고 또 기타 여러 성구에서도 재림에 대한 선행 징조를 말씀하신 곳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를 그 말씀으로 비교해 본다면, 지나간 신약 2천년간 이런 모든 현상이 다 이루어진 때는 없었고 또 그 상황이 너무 극심하여 다른 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난리 소문, 천재지변, 교회의 타락, 거짓선지자의 활동들, 세상의 통일운동, 어린양을 단 순간에 삼킬 수 있는 이방세력의 결집력과 결행력, 그리고 노아의 때와 같이 재림도 그러하리라고 했던 말씀으로 오늘의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현상을 본다면 이는 의심할 바 없는 재림 직전의 현상입니다.
만일 현 시대 상황이 주님 말씀한 재림 상황과 일치한다면 현 시점을 기준으로 예수님 시대를 역으로 계산해서 2천년이 되었고, 그 이전 창조까지가 4천년이므로 인류역사 6천년에 재림이 될 것이라는 단정은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성경을 성경 안에서 해석한 다른 해석법과 달리 한 성구를 가지고 그 성구대로 되어진 현상을 바로 살펴본 것으로 가장 정확한 해석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참고로, 꼭 기억하실 것은 이렇게 계산하는 '6천년'을 숫자적 의미로만 보시면 곤란합니다.
2년이 지났지만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간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2년 정도 지났지만 ’지나간 수십년 세월 속에서...'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6천년이라는 법은, 교회사적으로 넓은 시야에서 표현하고 살펴본 것입니다. 정확하게 5,999년이 지나고 오늘밤을 자고 나면 6,000년이 되니까 이 6천년 되는 해가 마지막이라는 숫자 계산은 아닙니다. 아담으로부터 예수님 때까지 내려오는 계보에서 누락된 조상들도 있고, 또 인간이 천문학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과 성경의 연대 기록은 그 기록하는 기준과 시점에 따라 표현이 다를 수 있습니다. 2002년 12월 31일에 취임하고 2003년 1월 2일에 죽은 왕을 두고 3일간 통치했다고 해도 되고 2년을 통치했다고 표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6. 재림 6천년을 두고 백목사님의 말씀 중에 꼭 하나 기억할 것은 ‘사마리아 사람' 비유입니다.
눅10:3-35에서 강도 만난 사람을 구해주는 사마리아 사람이 치료를 위해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주고 또 추가 비용이 들면 돌아올 때 갚는다고 했는데, 데나리온 하나가 당시 하루 일당이니까 데나리온 둘을 주인에게 맡긴 것을 두고 죄와 마귀로 맞아서 상한 교회를 치료하고 고치는 기간을 2천년으로 비유하고 혹 2천년 기간에 해결이 되지 않으면 약간의 기간이 더 필요한 것은 마지막 돌아오는 재림 때 계산을 하겠다고 했으므로 최후 재림의 기간은 일부 연기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재림을 향한 우리의 자세는 늘 '현재 시점'이라야 합니다. 그러나 계산상으로는 6천년 정도의 기간이 원칙이나 신약 교회 말세의 여러 현상 때문에 혹 기회를 더 주실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7. 이곳이 이 성구를 특별히 기억하고 새기는 것은, 총공회 신앙노선과 재림시점 때문입니다.
신약 2천년의 진행이 말세를 향해 진행 해 온 것은 교회사의 일반 타락과정으로 이해하고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현재 우리가 닥친 말세 상황을 보면서 한 가지 중대한 질문을 던질 사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이 홈에서 집중하고 연구하는 백영희신앙노선의 의미입니다. 이 신앙노선은 어느 한 개인이나 교회나 또는 한 교단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차원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고, 분명히 말세 모든 교회들에게 전해지지 않으면 안 되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기본구원까지만 알고 내려온 것이 2천년 신약교회사였습니다. 그리고 막 수십년전에 건설구원 교리가 말세 교회를 향해 발표되었는데, 그 동안 기간은 이 교리가 외부로 전파되는 기간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정립을 하고 터를 다지던 기간이었습니다.
심지어 현재까지도, 이 신앙노선은 장차 세계교회를 향해 전파될 준비기에 있지 아직도 이 복음이 완전히 전파된 것은 아닙니다. 이 신앙노선의 교훈과 교리와 행정체계는 어느 한 지역 교회가 일시 단독으로 가지면서 구원에 유익을 보고 그만 둘 차원의 것이 아니라면 이 교훈이 세계교회로 전파될 시기가 아직도 남아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구원 역사는, 알리신 다음 책망도 했고 역사도 했고 또 심판도 했습니다. 성경을 주시고 나서 성경으로 심판을 하시는 것이 구원역사를 이어 나타나는 심판 역사의 성질이므로, 이 복음이 세계교회에 충분히 전파된 후
예수님의 재림이 임하는 것이 이 복음을 주신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백영희신앙노선과 총공회라는 의미를 한국교회에 잠깐 나타났던 특별한 경건과 보수운동이었다고 기억하고 마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말세 교회가 안다면 너무 참고할 것이 많은 신앙운동이라고 아는 분들도 있으나, 이곳은 이 노선이 말세를 감당할 신앙노선이며 이 건설구원의 도가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비로소 말세가 오지 않겠는가 하는 차원에서 이 노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므로 얻는 구원의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된 지 약 100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만일 이곳의 예상이 짐작에서 그치지 않고 현실로 닥친 사안이라고 한다면, 이 노선의 향방은 말세 전체의 향방을 읽을 수 있는 망원경이 될 것이고, 이 노선이 전해지는 일이 이 시대 복음 운동의 중심일 수 있을 것이며, 이곳을 찾아 이 노선에 관심을 갖고 또 이 길에서 믿기를 힘쓰는 분들의 구원은 6천년 교회사를 통해 가장 영광스러울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말세 마지막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교통과 통신의 급속한 발전은 오늘 지구 어디에 있다 해도 그 눈과 귀와 입을 실시간으로 전부 연결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어느 한 소식이 만일 전해진다면 단순간에 다 전파될 시기입니다. 만일 이 복음이 세계에 다 전해지도록 하나님께서 방향을 잡는다면 오늘 기술은 과거 기본구원에 필요한 복음이 전해지기 위해 소요된 세월을 전부 생략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기본 시각이 이러하기 때문에 이곳은 일반 교계가 수없이 펼치는 여러 교회 운동들과 신학 학설 발표들에 대하여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우주 최점; 쥐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신앙노선을 봤다면 누구나 다 그러할 것 같습니다. 누가 어느 교단을 먹고 누가 어느 교회를 주도하느냐는 문제는 자해행위로 본다는 정도입니다.
재질문 : 이 신앙노선이 땅 끝까지 하루빨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총공회 교인으로 이 홈을 통해서 백목사님의 교훈을 제대로 파악하고 또 자유롭게 재독을 통해서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운영하는 목사님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참으로 큰 거 같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위에 올린 글에 참으로 공감하고 하나님이 순교하신 백목사님을 통해서 주신 교훈이 말세 교회를 능히 살릴 수 있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총공회에 속하여 직접 교훈을 받은 목사님들도 이 교훈을 떠난분도 있고, 실제로 건설구원, 삼분론에 대해서 바로 깨닫고 백목사님 만큼 강하게 증거 하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하물며 속화될대로 속화된 세계 교회에 이 복음이 알려 지더라도 이 신앙노선을 따를 분은 제한적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아시대 때도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노아와 일곱 식구만 구원받았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도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에 들어간 것처럼 말입니다. 이 교훈 이 노선을 확실히 알고 따를 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극소수의 분일 것 같습니다.
목회자도 그렇지만 교인들도 이미 세상하고 하나 되어 귀에 달콤하고 마음에 맞은 복음에만 익숙해 있어 깨닫기 어렵고 지키기는 더욱 어려운 이 신앙노선의 좁은 길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걸어갈 수 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어니 음녀의 세상이 부패와 타락을 가속화 시키는 이 시대에 하루빨리 이 복음이 전파되어 많은 사람이 이 길을 걷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답변 :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도 희귀할 것이라 두렵기까지 합니다.
과연, 누가 이 길을 걷겠는가?
성경을 봐도, 교회사를 봐도, 회의적입니다.
백목사님 생전, 그때도 없었는데 오늘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있으면 좋겠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니 탄식입니다.
그래도,
이 복음이 전해지기는 전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세상이 마감될 것 같습니다.
소원은,
이곳을 찾는 분들 중에서,
몇 분이라도 계시기를 원합니다.
이곳 답변자도 그 숫자에 들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답변자가 확신하는 것은 이 길로 가면, 길은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사거리에 서서 전부 서쪽 남쪽 북쪽이 살 길이고 갈 길이라고 서로 손님을 끌기 위해, 또 회원 확보를 위해, 사은품도 나눠주고 댄서들을 고용해서 시선을 끌기 위해 별 짓을 다시키는데 이곳은 홀로 동쪽으로 가셔야 한다고 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네온싸인 넣는 기술도 없고, 돈이 없어 사은품도 준비하지 못하고, 마켓팅 전략도 없고, 체질도 아니고, 그냥 이 길이 옳다고 말만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주님 오실 때까지, 또는,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끝까지 이 길을 외쳐 볼 것입니다.
답변자도 이 길을 안내만 했지 실제 이 길을 가는 면에서는 뒷설 수도 있고, 몇 걸음 못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곳이 이 길을 이렇게 좋아해서 소개하고 또 이 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자료로 대접하고 있으니
첫째,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대접한 사람은 선지자 상'을 받을 것인데, 그 상은 받을 것 같습니다. 즉, 이 길을 정말로 잘 걸은 분들이 있다면 이곳 답변자는 그 분들만큼 신앙은 미치지 못해도
그 분들이 받을 상은 그분들 옆에 서 있다가 함께 받을 것입니다.
둘째,
‘어린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한 사람은 하늘에서 결단코 그 상을 잃지 않으리라고 했는데, 이곳을 찾는 분들의 숫자라는 것은, 최소한 이곳 자료가 필요해서 찾은 횟수일 것이고, 그 횟수만큼 이곳은 백목사님 자료 우물에서 냉수 한 그릇씩을 방문인들에게 대접한 수고가 자동적으로 하나님 앞에 계산이 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첫 해 8만번, 다음해에 10만번, 올해는 이대로 가면 12만번? 이렇게 냉수 그릇으로 대접하는 사람의 복은 한도 없을 것인데, 냉수 중에서도 이곳이 퍼드리는 냉수는 아마 당대 최고의 수질이고, 몇 세기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약수이니 그 상이 또 더해질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주제'로 가지고 따지다 보면 아무래도 탄식만 나올까 해서 소망의 돛을 잠깐 달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