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충만한 수(롬11:25)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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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충만한 수(롬11:25)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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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질문 : 충만한 수(롬11:25) 2470

제가 요즘 로마서를 읽고 있습니다. 세삼 저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열해 주셔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11장 25절 말씀에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앞뒤의 문맥에서는 참 감람나무(이스라엘백성)에 접 붙임바 된 돌 감람나무(이방인된 현재 우리의 모습)에게 이스라엘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고 경외함으로 믿음을 지켜라는 말씀인 것으로 이해 하였습니다만,

위의 11장 25절의 말씀에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이방인의 구원의 수(얼마의 수가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가 정해져 있는 걸로 이해해야합니까? 여기서 충만한 수가 계시록의 십사만사천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답변 : 신약시기에 정해진 구원받을 교인의 총 숫자를 말합니다. 택함 받고 예정된 구원역사를 말합니다

1. 신약 전체의 진행을 이스라엘 민족과 관련하여 간단히 요약하면

구약 시대는 이스라엘 민족만이 구원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배척하므로 구원은 이스라엘 민족으로부터 세계 모든 민족에게로 전해지고 이제는 누구든지 주님을 믿는 자가 구원의 사람들이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배척한 육체의 이스라엘은 그들의 성전조차도 돌 위에 돌 하나도 첩 놓이지 않도록 완전 멸망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신약 마지막이 되면 이스라엘의 회복이 이루어지고 다시 나라를 세우게 될 것인데 그때가 되면 말세지 말이 되었다는 징조입니다. 그리고 곧 세상은 끝이 나게 됩니다.

2. 마태복음 24장의 예언

구약의 육체 이스라엘이 완전히 패망하고 흩어질 것을 2절에서 말씀했습니다.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뜨리우리라고 했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완전한 와해를 말합니다.

그리고 32절에서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라고 했는데, 여기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을 말합니다. 흩어져 완전히 패망했던 이스라엘에 다시 기운이 돋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재림이 임박했다는 표시라고 가르쳤습니다.

비록 예수님을 못 박고 구원을 거부했으나 이스라엘은 그 민족적으로 하나님 앞에 택함 받은 백성입니다. 구주를 거부한 값으로 2천년 나라 없는 고난을 당하게 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자식을 다시 불러 구원하는 역사를 아버지께서 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3. 롬11:25에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신약의 구원 역사는, 예수님을 거부하여 버림받은 이스라엘 대신에 이방 민족인 세계 모든 사람들을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숫자는 하나님께서 미리 택하시고 믿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정한 양대로 구원 역사는 진행될 것이고 그 기간과 그 사람들과 그 구원역사가 예정된 대로 다 끝이나면 '충만한 수가' 구원 안으로 들어왔으니 이제 이스라엘을 민족적으로 다시 부르는 역사가 있을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신약시대 전체를 두고 하나님께서 목적을 정하시고 예정하신 그대로 정확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말씀했습니다.

4. 계14:1에서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14만 4천이 섰는데'

계시록에서 신약 마지막이 끝나고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 들어갈 성도들을 144,000명으로 표시했습니다. 이는 구원 얻을 사람의 숫자는 미리 택함을 받고 예정된 대로 세상에서 기본구원을 받아 중생이 되고 그 후 각자 자기 건설구원을 이루고 최종 심판을 넘어설 것을 말씀했습니다.

144,000명의 구성은 계7:5-8에서 구약 12지파 별로 각각 12,000명이라고 자세하게 기록해두었습니다. 참고로 성경은 요21:25에서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하신 말씀처럼 그 기록할 양이 많기 때문에 깨달아 알 수 있는 부분은 엄청나게 생략했고 성경으로 기록된 부분은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최소한의 부분만 기록했습니다.

토씨 하나까지도 기록하지 않으면 안 될 필수적인 부분만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데, 여기 계7:5-8에서는 한 지파도 틀림없이 꼭 같이 12,000명인데 12지파를 일일이 손꼽아 가며 꼭 같은 내용으로 적고 있습니다. 단 한 줄로 줄여 각 지파 별로 12,000명이고 총 144,000명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는 구약의 각 지파가 구약에 기록된 대로 그들의 지파 이름 하에 내려온 각각의 신앙 역사와 성격이 있습니다. 그것을 구약 전체를 통해 우리는 시간은 좀 걸려도 확인하려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약 역사 전부가 12지파의 역사입니다. 오늘 신약은 신령한 이스라엘이므로 구약의 그 지파가 혈통적으로 오늘 우리 교회와 교인들에게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신앙 성향과 그 이력으로 비추어 본다면, 신약 2천년 교회역사와 각 교인들의 개인 성향은 구약 12지파와 같이 내려오고 있으며, 그들의 신앙 서열과 이력과 그 행적을 낱낱이 계산하여 이 세상에서 심은 대로 영원한 나라에서 거두게 한다는 점을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유다지파와 같은 교파가 있고 오늘도 레위지파와 같은 교단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교단 내에서도 단과 르우벤 같은 교회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레위 지파와 같은 신앙이력으로 주님 앞에 충성하고 그런 면으로 주님 앞에 서서 영원히 천국을 그 면으로 담당할 사람도 있습니다.

144,000명은 12지파에 속한 사람들이며, 이는 모든 종류의 모든 신앙들을 말씀하고 그들 개개인이 그 평생의 이력대로 영원한 나라를 이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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