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사랑이란(고전13장) 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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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이란(고전13장) 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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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질문 : 사랑이란(고전13장) 3197

1.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 왜 사랑이 제일인지요?

2. 사랑과 사랑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첫째아담의 사랑이란? 둘째아담의 사랑이란?

3. 정말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려주세요?

4. 다른 교단은 하나님의 사랑을 무엇이라 말을 하는지요?

사랑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 사랑이란 준다는 뜻입니다. 우리 구원 위해 십자가 사활 대속이 사랑입니다.

1. 사랑의 의미는 ‘댓가 없이 준다'는 뜻입니다.

① '믿음' ‘소망' ’사랑'의 뜻

믿음이란,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는 것을 믿음생활이라 합니다.
소망이란,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받아가질 것이 더 있고, 자라갈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랑이란, 하나님께서 주실 때 받는다는 뜻입니다. 주시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도 알고 보면 하나님께서 주셔서 살고 있지, 제 힘으로 살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천국에 가서도 영원토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아서 살지, 우리가 하나님과 끊어져서 독자적으로 자주독립하고 살지는 못합니다. 이것을 가르쳐 사랑은 항상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항상 있다'는 뜻은 이 세상이 지어졌을 때부터 오늘까지, 또 오늘부터 죽을 때까지, 또 죽은 후 영원무궁토록 항상 우리는 하나님 은혜로만 살 자라는 뜻입니다.

② 세가지 뜻을 아셨다면,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인도를 따라 순종(=믿음)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부 주시니 이것을 사랑이라 합니다. 우리는 영원무궁토록 항상 하나님께 붙들려 순종(=믿음)하고 살 우리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받아 늘 자라갈 소망을 가졌습니다. 이 3가지는 죽은 뒤 천국에서도 영원히 계속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3가지 중에 가장 중심 되는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 받아 하나님 은혜로만 사는 생활, 그것이 천국입니다. 이 사랑의 결과가 '소망'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의 결과를 알기 때문에 우리는 늘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또 '믿음'이라 하는 순점;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 필요한 모든 것을 받는, 즉 사랑을 받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영원 전 하나님께서, 세상과 천국과 천군과 천사를 만들기 예정을 하신 이유가 바로 우리를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모든 피조물을 만든 이유, 세상을 만든 이유가 바로 이 목적 때문입니다.

이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것을 우리에게 다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주신다'는 말은 ‘사랑'이라는 단어의 뜻이라고 먼저 말씀을 올렸습니다. 하나님의 전능과 전지로 완전으로 하나님의 영원무궁으로 우리에게 가장 많은 것을 주시려는 생각을 가르쳐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했다'고 합니다. 남녀 둘이 짝짓기 하는데 필요한 ‘사랑'이라는 단어와 성경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단어는 단어 모양은 꼭 같은데 그 내부 뜻은 이렇게 천지차이가 납니다.

2. 첫째 아담의 사랑과 둘째 아담의 사랑

① 첫째아담의 사랑은, 부부가 하나님을 떼놓고 둘이 서로 좋아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지어졌고, 하나님 아니면 순간도 살 수 없는 인간이, 부부 둘만 서로 좋아하고, 그 부부 둘이 늘 모시고 살던 하나님을 떼놓고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싫어하더라도 두 부부가 좋아서 부부끼리 사랑한 것이 첫째아담의 사랑입니다. 그 결과는 두말 할 것 없이 범죄였고 그 결과는 사망이었습니다.

② 둘째아담 예수님의 사랑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를 다 바친 것이었습니다.

흔히 둘째아담인 예수님의 사랑을 배고픈 사람 빵 먹여 준 사랑으로만 기억하는데, 그것은 성경을 몰라도 너무 몰랐습니다. 그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 전부였다면 오늘 예수님의 사랑은 성경으로 배우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초기 순수했던 공산주의자들은 가난한 노동자 농민을 잘 살게 하려고 자신들을 헌신짝처럼 버렸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고생하고 노력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둘째아담 예수님의 사랑이란 ‘사랑' 앞에 조건이 몇 개 붙습니다. ’구원 위하여' ‘하나님 법을 지켜 순종하는' 자기 희생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배고픈 사람들을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이고 남았는데, 다음날 예수님을 다시 찾아온 이들에게 먹고 죽는 떡을 찾지 말고 하나님 앞에 죄지은 죄인을 위해 죽으러 오신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영생하라고 가르치자 유대인들은 전부 다 도망 가버렸습니다.

만일 이 세상 배고픈 사람을 먹이는 사랑이 참 사랑이었으면, 예수님은 문선명씨 주장대로 '실패한 메시야'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사랑이 죄지은 우리를 대신 죽어 죄를 사하고 하나님 자녀로 만드는 사랑이었다면 예수님 사랑은 흠 없이 성공한 사랑입니다. 이것이 둘째아담 예수님 사랑입니다.

3.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때 그 말씀을 지키게 하시고 말씀을 지킬 때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것을 다 주십니다. 따라서 그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하나님 주시는 것을 다 받아가지는 일입니다.

교회 앞 플래카드에 ‘하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적어놓고 입으로 ’사랑합니다.'를 반복해서 큰 소리로 한다고 해서 사랑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것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죄를 지어 지옥가게 되었는데, 천국 가도록 대신 죽어 주신 일입니다. 그래서 이제 원래 하나님께서 목적하신대로 하나님 닮는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하나님의 사랑이고 진정한 사랑입니다.

이 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착각이거나 아니면 덜 중요한 것이거나 아니면 참사랑에 간접적으로 쓰여지는 것들입니다.

4. 일반 교계가 말하는 사랑

백목사님이 가르치는 것처럼 ‘사랑'의 정의를 이렇게 똑 부러지게 가르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어느 한 대목씩 조금 조금 비슷하게 가르치는 분들은 있습니다. 기독교가 건전할수록 보수적일수록 그리고 과거로 올라가고 정통으로 가까울수록

하나님의 사랑이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으로 오셔서 구원하신 이 구원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말하던 사람들의 시대는 그런 말들이 다 보편적 상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사랑의 혼동이 극에 달한 말세가 되자 거의 전부 다 휩쓸려 버려, 오늘은 이 사랑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가 어렵습니다.

어쨌든, 정통보수에 철저한 옛 신앙의 사람들은 백목사님처럼 이렇게 단호하게 또렷하게 알기 쉽게 요약을 하지 못할지라도 이와 비슷하게들 설명하는 분들이 더러 계실 것입니다. 백목사님이 사랑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은 원래 기독교의 상식이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오늘에는 백목사님만 가르치는 듯 오해할 정도로 시대가 타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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