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웃을 사랑하고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동행하라는 진정한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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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질문 : 이웃을 사랑하고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동행하라는 진정한 의미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 목사님들을 만나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오리를 가자하거든 십리를 동행하라'는 성구를 바로 깨닫고 이해한 분을 거의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말씀의 진정한 해석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현 교계의 목사님들은 어떻게 이 말씀을 해석합니까?


답변 : 교회가 세상 구호단체 중 하나로 전락한 현상을 주변에서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보수 정통에 속한 교회일수록 교회는 예배와 전도와 신앙교육에 전념을 합니다. 진보 사이비에 속한 교회일수록 세상 단체들과 어울려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에 관심이 많고 세상 사람들과 연대 사업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인지 세상 구호단체인지 혼동이 될 정도입니다.

교계에서 가장 보수 정통이라고 알려진 ‘고신' 교단의 경우 지금 복음병원이라는 '대학병원'을 교단이 보유하고 부산지역의 환자들을 상대로 사회 구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복음병원은 고신교단에게 마치 뻐꾸기 새끼 같아서 고신교단이 복음병원 먹여살리느라고 지금 교단 전체가 부도가 날 정도입니다. 고신이 그 정도이니 고신보다 넓고 또 원래 사회사업이 교회의 사랑인 줄 알고 있는 총신이나 통합이나 그보다 넓은 일반 교계야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다 이 성구를 잘못 알고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계통 신문을 보신다면, 이곳에서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또 일반 세상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교계 대표자들이 기독교의 사랑을 세상 사람이 알고 있는 구제사업 정도라고 인식이 박혀 있다는 것은 파악하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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