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쁨, 평안(살전5:16) 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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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쁨, 평안(살전5:16) 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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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 기쁨, 평안(살전5:16) 3764

항상 기뻐하라 하였습니다. 항상 즐겁게 살라는 말인가요?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이 있다 했습니다. 그 평안의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세계를 먼저 가지라는 뜻입니다.

살전5:16 등 여러 말씀에서 항상 기뻐하라 했습니다. 말이 쉽지 실제 이 말씀대로 실행을 해보시면,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순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슬퍼 눈물이 쏟아지는데도 얼굴은 억지로 기쁜 표정을 지어야겠는가!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항상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세계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속에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이 나와야 하고, 그 기쁨을 밖으로 표시를 내느냐 감추느냐는 것은 남들의 형편과 주변 상황을 봐서 조절을 할 수 있으나 우리 내면만큼은 진정 기쁨에 넘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를 가지려면,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사람 되어 날 구원하신 그 구원이 정말 얼마나 크고 얼마나 다행이며 어느 정도의 혤g를 나에게 주었는지를 자꾸 연구를 하면 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양이 만일 100억원짜리 복권정도의 가치를 가졌다면, 그래서 내 손에 오늘 복권 당첨권을 쥐게 되었다면 그 사람은 그 복권을 찾으러 가는 발걸음도 기쁨의 발걸음이어서 어떻게 날아갔는지 뛰어갔는지 기억도 없을 것이고, 아침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를 것이고, 기쁨을 감추려고 해도 얼굴에 너무 환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머리가 돌았는가 할 정도가 됩니다.

우리가 받아가진 구원의 크기를 호떡 하나 정도로 알기 때문에 호떡 하나 먹은 정도로 기쁨을 가지다가 호떡보다 조금 큰 어려움이 오면 호떡만한 기쁨은 달아나는 것입니다. 지옥을 연구하시고 그 영원한 고통을 느껴보시고, 천국의 기쁨과 행복을 연상해 보고 상상해서 천국의 무한함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마큼 그 사람에게는 어떤 주변 환경의 충격이 있어도 더 큰 기쁨 때문에 보다 작은 어려움은 묻혀버리는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받아가진 구원보다 더 작은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그 어려움도 알고 보면 나에게 더 큰 구원을 더 크게 만들려고 오는 재료이기 때문에 사실상 믿는 우리에게는 어려움과 슬픔과 분노와 불행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환경과 현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까지 다 깨닫고 알고 실감을 하게 된다면 천하가 다 달라들어도 그 사람의 기쁨은 조금도 침노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되고 나면, 진정한 기쁨을 가진 기쁨의 사람이 되어, 항상 기쁨을 쏟아내고 누리는 사람이 됩니다. 욥기에서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움과 불행은 실은 크나큰 복을 마련해 주시는 것임을 연구해 보시고, 또 야고보서 1장에서도 그 원리를 알아보시고, 또 사복음서에서 기록해 주신 구원의 과정과 로마서 갈라디아서 등에서 우리 구원의 실체가 무엇임을 자꾸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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