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있어도 미치지 못할자가 있 는지 두…
서기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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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2. 질문 :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있어도 미치지 못할자가 있는지 두려워하라’의 뜻은(히4:1) 627(쉬)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있어도 미치지 못할자가 있는지 두려워하라. 천국에 들어갈 약속이 있어도 못가는 자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답변 : 천국은 확정되어 있으나, 안식일을 지킨 정도에 따라 누리는 안식은 차이
안식일은, 겉으로는 일하지 않고 쉰다는 날입니다. 그러나 육체가 일하지 않고 한 주간에 한번 쉰다는 의미의 안식이 큰 것이 아니고, 구약에 명하신 안식일을 꼼꼼하게 바로 지키다 보면 그 안식일 속에 하나님이 천국의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데 필요한 말씀의 복과 성령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넣어두셨으니 이것을 가져야 안식일을 통해 참 안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 이스라엘이 육체로 일하지 않는 안식일의 껍데기만 지켰고 알았지, 그 속에 담아두신 천국의 영원한 안식은 알지 못했으므로 전부 실패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구약교회가 실패했지만 '영원한 안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약속은 신약교회에까지 그대로 내려오기 때문에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남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신약교회도 구약교회처럼 그 안식일의 껍데기만 지키고 알맹이를 지키지 않으면 역시 구약교회처럼 아무 소용이 없게 되니 이것을 조심하고 구약교회를 본받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천국에 들어갈 약속을 받은 택자가 천국 자체에 들어가는 안식은 어떤 일이 있어도 다 받습니다. 이것은 구약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라도 그 안식을 얼마나 크게 누리고 얼마나 기쁘게 누리느냐는 차이는 서로가 다르니 이것은 이 땅에서 안식일을 얼마나 잘 지켰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껍데기로 안식일을 지킨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지라도 천국의 안식을 누리는 일은 지극히 작을 것이고, 껍데기로 지키면서 안식일의 알맹이까지 다 지키고 그 은혜를 받는 사람이 누릴 천국은 지극히 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