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 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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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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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11. 질문 :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진줄’(히11:3) 2386
목사님 히브리서 11장3절에 보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 진줄 우리가 아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는 말씀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성경이 내 이성과 내 생각에 위배되어도 성경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특히 세번째가 제가 이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에 많이 와 닿았든 부분입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말씀을 하나님을 제 이성으로 이해를 할려고 많이 했거던요. 근데 이 말씀을 보면서 아! 하나님 나에게 이제 모든 말씀을 믿음으로 보라는 말씀이구나. 네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도 괜찮다. 네가 보기에 아무리 틀린 것 같아도 괜찮다. 믿음으로 믿고 나아가라고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지요? 제가 말한 히브리서 11장3절이 제 해석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 믿음은 '순종'이라는 뜻입니다. 말씀에 순종해 보면, 볼 수 없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현재 우리가 눈으로 보는 만물 뒤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계 뒤에는 보이지 않는 영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보이는 것만 볼 뿐이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작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를 순종해 보면, 볼 수 없었던 것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 많은 말씀을 순종해 볼수록, 더 큰 말씀을 순종해 볼수록 점점 이전에 알지 못했던 것들이 알아지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말씀 한 마디로 만들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인간이 어떻게 자기 나기 전에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인간이 어떻게 시간으로 가리워져 있는 과거를 알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이 세상을 만든 하나님과 그 말씀은 물질이 아닙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피조물이라야 인식할 수 있는데 어떻게 창조주 하나님과 진리를 알 수가 있겠습니까?
믿음 때문에 알게 되는 것입니다.
십분의 일을 떼어놓고 십분의 구로 생활해 보라는 것은 인간 계산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는 일입니다. 그러나 말씀이 그렇게 명령하기 때문에 순점; 했고, 순점; 해놓고 보니까 십분의 일을 떼 놓았는데도 오히려 경제적으로 이전보다 나아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경제로 말하면 보이는 돈이 전부가 아니고, 인간이 잘 알고 파악하는 경제법이 경제 원리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보이는 돈 뒤에, 돈을 움직이는 진리의 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진리가 없는 가운데서 돈을 만들었고 이 진리가 돈이 돌아가도록 했고, 이 진리에 따라 돈이 많아지고 적어지는 것임을 비로소 알아가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둘씩 알아가다 보면, 나중에는 이 세상이 생기던 첫 순간을 아는 데까지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말하자면 고아원의 아이가 자기 태어나던 그 순간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만들어진 뒤 6천년이 지난 오늘 우리가, 어떤 재주로 어떤 방법으로 이 세상 자체가 만들어지던 바로 그 첫 순간을 다 알 수가 있겠습니까? 세상 인간으로서는 이 일이 가장 알기 어렵겠지만 이 일까지도 알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질문 내용 중에, 몇 가지 깨달은 말씀을 적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은 잘 깨닫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그렇게 깨달은 것이 그 말씀이 가르치는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도 그렇게 방향을 잡고 하나씩 깨닫고 또 한 부분씩을 알아 가면 나중에는 그 말씀이 가르치는 제일 핵심 되는 것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