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문 : 믿음이란(약1장) 3068

야고보서1장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에 믿음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답변 : 약1:6에서 믿음으로 구하라는 것은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야고보서 1장 초두는 성도가 당하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당하는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깨끗하게 온전하게 만드시려고 훈련을 시키고 치료를 시키는 복된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가 바로 알고 보면 자기에게 닥친 어려움은 너무 복된 일이기 때문에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현재 자기가 고통 받는 일에 대하여 왜 이 고통을 받는지 또 하나님께서 이 고통을 통해서 나를 어떻게 복되게 만들어 가는지를 이해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기쁨으로 맞을 수가 없다면 하나님께 질문해 보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실 것이므로 간절히 기도하되, 어려움이 없어지기를 기도하지 말고 왜 이 어려움을 나에게 복이라면서 주시는지를 여쭈어봐야 합니다.

어려움을 없애 달라고 기도한다면, 기도하는 내가 주인이고 명령을 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내 말을 듣고 종처럼 순종해야 하는 관계가 되어버립니다. 그리되면 내가 하나님이고 하나님은 나의 점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바른 관계는 하나님은 주인이고 내가 점Ｔ니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시면 나는 순종하면 됩니다. 시키시는 내용을 잘 알지 못하면, 종놈이 주인님께 질문은 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하라'는 말씀은 주인이 무엇을 시키든지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왜 이 어려움을 주시는지, 하나님께 여쭈어보고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든지 ’아, 그렇습니까! 아, 그래서 어려움을 주셨습니까! 알겠습니다. 나는 고통스러워도 하나님 당신이 좋다하시니 알겠습니다. 그런 줄 알고 순종하겠습니다.' 이런 자세가 믿음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재질문 : 하나님의 지혜가 뭐예요?


답변 : 지혜란 미래에 대하여 아는 것을 말합니다.

1. ‘지혜'란 미래에 대하여 아는 것을 말합니다.

지식은 과거에 대하여 아는 것이고, 지혜는 앞으로 일어날 미래에 대하여는 아는 것을 말합니다. 홈의 /초기화면/활용자료/용어사전/에서 그 단어의 뜻을 우선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2. ‘하나님의 지혜'

인간은 지난 날 알게 된 지식을 가지고 앞날을 참고하게 되는데, 이를 지혜라고 합니다. 단 한 순간 뒤도 인간은 확정적으로 알지는 못합니다. 예측을 할 정도입니다. 인간끼리는 지식의 차이도 많고 지혜도 천차만별인 것은, 인간은 시간의 벽을 넘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벽이 인간을 가로막고 있어 지식과 지혜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간을 없는 가운데서 창조하신 하나님이므로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1천년 전에 알았던 것과 지금 아는 것과 1천년 후에 알게 되는 것이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하나님께는 지식이나 지혜를 구별할 필요가 없는데, 우리 인간을 기준으로 인간에게 가르쳐 주시려고 인간 차원으로 표현을 그렇게 해서 나눈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역사해 나가실 앞날의 계획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한치도 오차 없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를 모르기 때문에 모두들 죄도 짓고 엉뚱한 일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해 나가실 앞날을 말하는 것이니, 우선 그 지혜는 정확무오한 완전의 지혜라고 아시면 되고, 또한 하나님께서 앞날에 해나가실 그 지혜의 내용은 바로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 자녀로 만드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