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질문 :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리라(요일3:10) 3687

요한1서 3장 10절을 보면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믿으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의를 행치 아니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결국 이 구절도 건설구원에 속한 구절로 해석하는 것입니까? 이 구절도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 하나의 죄 있는 사람의 모습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까? 9절과 10절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9절은 영의 중생을 10절은 건설구원쪽으로 해석이 올바른건지요?


답변 : 요일5:18 논란을 잠재울 가장 가까운 곳이 3장 전체입니다.

답변자가 시간 관계로 일일이 성구를 들어 충분하게 설명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께서 앞서 오간 요일5:18 논란을 잠재울 성구를 직접 읽으셨고 바로 해석하셨고 그 문제점을 정확하게 설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자께서는 답변자의 안내를 넘어서서 스스로 성경을 직접 대하며 어디로 가야 성경이 가라는 길인지를 보고 계십니다.

답변자의 안내도 참고했으니 이제 뒤로 물리시고 또 이곳이 존중하는 백영희목사님의 설교 내용도 참고에 그치시고 질문자 스스로 읽고 질문자 스스로 살펴본 성경 전체를 따라 그대로 가셨으면 합니다.

질문 내용 중 중간 부분은 올리신 내용 자체가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 평가하지 못하겠으나, 앞부분과 뒤에 말씀하신 말씀은 정확합니다. 기본구원을 더욱 기본구원 되게 하는 것이 건설구원론입니다. 칼빈을 비롯한 모든 개혁자들이 구원론의 총론만 붙들고 외쳤지 그 세부 내용을 들여 다 보지 못하여 곳곳에서 더듬고 있던 안타까웠던 면들을 '건설구원론'이 깨끗하게 해결하여 그들의 구원론을 더욱 든든하게 더욱 온전하게 더욱 구원론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 논란은 이미 1960년대 초반에 그 결과가 깨끗하게 결론이 났습니다. 단순하게 과거 이론을 강의실에서 받아 적고 답안을 위해 외워 쓰고 반복했던 그 타성의 시각 때문에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일5:18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앞뒤 성구 전체를 보라고 했지만 그 앞뒤 성구 전체를 참으로 바로 보았다면 요일 5장의 앞뒤 장에 위치 한 요한일서 4장과 함께 3장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요한일서를 넘어 사복음서와 구약까지도 보셔야 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가 범죄하느냐는 이 문제를 요일3:9에서 그대로 적용시켜 보면 금방 해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