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질문 :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 한다’는 뜻은 (계2:17) 1087

목사님 계2:17말씀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 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주석 성경에 돌은 예수님을 비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리고 받는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다고 한 것은 무슨 뜻인지요? 혹 성령님을 비유하신말씀인가요?


답변 : /초기화면/활용자료/녹음본/의 본문별 찾기에서 '계2:17'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1.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만나는 광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먹었던 양식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신령한 양식이니 곧 마4:4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신앙양식입니다. 그런데 이 성경은 그 속에 성령이 알려주셔야 자기가 깨닫고 자기 신앙양식을 삼을 수 있습니다. 성령이 알려주셔야 비로소 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말씀을 깨닫게 되면 그 말씀이 우리에게 신앙의 양식이 되는 것임을 '감추었던 만나'로 말씀했습니다.

2. '또 흰 돌을 줄터인데'

벧전2:4-6에서 예수님을 '산 돌'이라고 했습니다. 흰색은 성결의 깨끗함을 말하는 것이니 '흰 돌을 준다'는 말은 우리로 예수님을 닮아 성결하게 되도록 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성화된 자기로 만들어주십니다.

3.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새 이름'은 새로운 역사, 새로운 행동, 새로운 운동이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 묻혀 살던 옛사람으로 우리가 죄를 짓고 하나님 없이 살던 때 활동하고 행동한 것과 달리 이제 예수님을 닮아 거룩하게 된 사람은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일, 새로운 역사,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새사람의 행동, 새사람의 생활로 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대속 받아 믿는 사람이, 말씀대로 바로 살고 바로 행하게 되면 참으로 대속 받은 사람이 이 땅 위에서도 어떻게 사는지를 세상에게 보여 줄 수 있게 됩니다.

4.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신앙은 체험한 사람만이 아는 것입니다.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말로 알려주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버가모교회와 같이 순교신앙으로 자기 현실에서 승리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이런 모든 은혜는, 승리하고 받아 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5. 간단히 요약한다면

버가모교회와 같이 순교 신앙을 가지고 말씀대로 바로 살아 자기 현실에서 이기는 사람에게는, 이제 말한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받게 되는 신령한 양식으로 신앙의 힘을 얻게 되고 또 그 승리를 통해 주님을 닮은 자기로 이전보다 더 성화된 사람이 되고, 그 성화된 사람의 행동은 대속 받은 사람의 새 생활 새 운동으로 나타날 것인데 이 모든 것은 승리하고 이 은혜를 받아 본 사람만 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