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666의 뜻은 1533
서기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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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9. 질문 : 666의 뜻은 1533
어디서 들었는데 666이란 것이 바코드와 같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근데 666이란 세상이 오는지요? 그떄가 종말 이라고 그러는데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 할 때에 어떻게 그분을 알아봅니까? 요즘엔 많은 거짓 예수가 많은데 어떻게 알아보지요?
답변 : 계 13:18에 나오는 악령의 수가 ‘666’입니다. 악령은 하나님 주관 믿에 있다는 뜻
1. 계13:18에서 우리 구원을 방해하는 악령의 실력을 '666'으로 표현했습니다.
① '6'이라는 숫자는 타락한 천사 악령을 말하는 숫자입니다.
성경에는 숫자로 우리에게 가르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님은 3 또는 7의 숫자로 표시하고, 인간의 한계는 10으로 표시합니다. 악령은 계13:18에서 '6'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② '6'이 말하는 뜻은 하나님께는 미칠 수 없는 존재이며 실력이라는 뜻입니다.
악령은 원래 타락한 천사입니다. 즉, 타락은 했지만 그 실력은 천사의 실력입니다. 인간은 영은 죽고 심신으로 된 물질로만 살고 있기 때문에 영물이며 인간을 이겨 인간에게 왕권을 가지고 있는 타락한 천사 악령에게 인간은 전혀 맞설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자기 실력만으로 볼 때는 악령이 너무 높고 강한 존재이기 때문에 악령과 싸우고 그를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면 얼마든지 악령을 이길 수 있는데, 이 면을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은 완전임을 표시하여 7이라는 숫자로, 그리고 악령은 인간이 볼 때는 하나님처럼 막강하지만 실은 하나님 밑에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6'이라는 숫자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악령이란 하나님만은 못해도 인간보다는 탁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악령은 인간보다는 아주 탁월하기 때문에 인간이 맞서보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붙들면 악령을 밟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현재 '바코드'라는 말이 '666'의 악령의 수와 함께 나돌고 있습니다.
666이라는 숫자를 악령의 숫자로 말씀한 것이 계13:18인데, 17절에서는 악령이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 표가 바로 666이라는 악령의 숫자임을 그 뒤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손은 인간의 행위를, 이마는 인간의 사상을 말하는 것이니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악령적인 것 악령에게 붙들린 것이 되지 말라고 가르치는 본문인데, 이 본문을 일반 가게에서 파는 물품에 찍힌 '바코드'에 연결시켜 세상 모든 물건에 박아놓은 바코드가 바로 악령이 악령에게 속했다는 표시로 찍은 것이라고 가르치는 이단 또는 잘못 깨달은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에게 이런 바코드를 사용하거나 받는 것이 바로 악령의 수를 받아 악령에게 속하게 되는 것이라고 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왜 바코드가 666의 악령의 수가 되는지는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자기들이 이것이 악령의 수다, 저것이 악령의 수다라고 지적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주관에서 나오는 대로 성경을 여기저기에 적용시킨 결과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바코드와 666를 연결시킨 이유를 살핀다면 손이나 이마에 '표시' 되는 것이 666이라는 악령의 숫자인데 현재 인간의 개인 정보 확인을 위해 컴퓨터 칩을 오른손에나 이마에 바코드 형태로 삽입하거나 박아놓는 기술이 제시되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는 말을 듣고 이것이 계13:18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단정한 것입니다.
3. 계13:18의 말씀과 현재 통용되는 바코드는 바로 연결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어느 한 구절이든지 어느 시대 어떤 사람 어떤 사건에도 전부 다 해당되는 진리입니다. 만일 계13:18의 666이라는 악령의 숫자가 20세기 말에 발명된 바코드 상품처리 정보기술이라고 못을 박는다면, 지난 신약 2천년간 성도들은 이 성구와는 상관없이 살아왔다는 말이 됩니다. 성경의 말세는 신약 전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약 성도들에게 하나님 없는 세상을 쥐고 있는 악령이 '매매'라는 생존의 필수수단을 가지고 어린 양을 따르는 진실한 성도들을 시험할 때, 그 물질의 위협을 자기의 생각과 행동에서 초월하지 못하면 건설 구원이 완전 실패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666이 악령의 숫자니 하여 영화나 만화로도 공포심을 조장하는 별별 이야기들이 많았고 또 이 성경말씀을 보고 두려운 나머지 그 해결법이 되는 예수님을 붙들지는 않고 오히려 세상 공포조성물의 이야기거리로 만든 것이 히트를 치면서 마치 교회 내의 공통된 교리인 줄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