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유황불 구렁텅이에 대하여(계19:20) 680(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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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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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51
22. 질문 : 유황불 구렁텅이에 대하여(계19:20) 680(쉬)
백목사님 설교록을 읽어보면 유황불 구렁텅이 라는 글이 자주 나옵니다. 지옥을 비유로 표현 하신 것인데 영원히 구더기도 타지는 않지만 타는 거와 같은 고통이 있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옥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의식주를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인데 세상에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전혀 없다면 인간이 느낄 고통을 생각해 보면 조금은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유황불 구렁텅이는 실제 화산지대에 있는 유황불이 아닌 죄로 인한 진리의 불 말씀의 불로 인해 오는 고통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교록을 읽을 때 이 말씀이 나오면 어떤 모습으로 생각 해야 할까요?
답변 : '유황불'은, 미개했던 당시 사람들이 깨닫고 알 수 있도록 주신 지옥 실감
1. '유황불'에 죽는 죽음은 가장 고통스럽고 혹독한 모습
죽는 모습도 다양하지만, 일반 사람들도 느끼고 알 수 있는 종류 중에서 가장 고통스럽게 느낄 수 있는 죽음은 바로 불에 타서 죽는 것일 것입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불 중에도 가장 혹독한 불이 유황불입니다. 화약을 만들 때 들어가는 약품이 황입니다.
성경은 지옥의 고통을 '유황'으로 표현한 곳이 적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계19:20에서는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유황불구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문제는, 이 유황불구덩이 지옥불에서는 죽음의 고통만 있지 죽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설교 중에서 '유황불구덩이'라는 표현을 대하실 때 마다 꼭 생각하실 것은, 가장 혹독하게 고통을 당하는 이 유황불 속에서 '죽지 않고 계속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혹독한 죽음의 고통 속에서!
죽지는 않고!
영원토록 그 고통만을 느껴야 한다면!
막9: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