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질문) 신앙의 가정 후손들의 복 (쉬/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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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45
4. (질문) 신앙의 가정 후손들의 복 (쉬/1366)
오늘 처음으로 여기 들어 왔어요.
이것저것 살펴보느라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제가 살펴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백목사님의 소중한 분들 중에서 손자 손녀의 대한 기사실린거 다 읽어 보았는
데요. 어떤 생활을 해오셨길래. 주님의 큰 복을 받으면서 잘 살아왔는지 궁금
합니다.
특히 부모 되시는 분께서 자녀들을 어떻게 지도 했길래 신앙도 뛰어나고 공부도
잘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제가 학생이라 그런지 공부를 어떻게 하면 주님께 영광 돌리고 은혜가 될수
있는지 그게 많이 궁금해요.
거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음 합니다.
특히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여러가지 세세히 알려주세요.
(답변) 신앙의 부모를 가진 복을 먼저 소개하고 싶습니다. 답변자도 부럽습니다.
1.귀한 신앙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자손에게 많은 복을 주십니다.
손양원목사님 주남선목사님 이런 분들은 정말 세상을 보지 않고 주님 한분을 향해 전념했던 분입니다. 그 자녀들의 고난이 참으로 많았으나 그분들이 의지했던 그 하나님께서 그 남겨둔 자녀들을 극진히 보살펴 부모가 직접 살피는 것과 비교되지 않도록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백목사님 자녀분들이 세상 여러 복을 받는 이유를 많은 면으로 살펴본 이곳 답변자의 결론입니다. 여러 원인들이 있지만 결국 따져보면 심은 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질문자께서 공부하는 중이라고 하셨으니, 특별히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백목사님 자녀분들의 특별한 점 하나는, 단순히 자신들의 부모님이 신앙에 훌륭한 분이라는 자부심만 가진 것이 아니라 부모님을 이곳 답변자처럼 백목사님으로 모시고 그 말씀을 깊이 듣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화면/백영희/가족, 그 소중한 분들/에서 소개한 두 분의 손주들은 60여년 세월차이에도 불구하고 그 할아버지의 설교를 녹음기로 늘 귀에 꼽고 듣는 분들입니다.
단순히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라면 한 두번이지 그렇게 계속해서 들을 수 있겠습니까? 가정으로는 할아버지지만 신앙적으로는 신앙의 스승으로 그 말씀을 교인 입장에서 잘 재독하고 새겨 듣는 분들입니다.
이곳은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제공하는 백목사님의 설교 자료를 설교록이나 녹음 등으로 반복해서 연구하고 새겨듣는 분들 중에서 특히 공부나 두뇌에서 크게 복을 받고 남다른 은혜생활하는 분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을 공개하고 예를 드는 것은 그분들이 극구 사양할 것이므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곳 홈에서 제공하는 설교록 자료에 집중하시면, 공부를 포함하여 모든 세상생활이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으로 질문자께 분석되고 손바닥 안에 잡힐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곳은 '짧게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곳이어서 이 정도로 답변을 그치겠습니다. 물론 답변자가 원하는 대로 길고 자세하게 답변할 수 있는 '문의답변방'으로 옮겨 답변을 적을 수도 있었으나, 오늘은 답변자 시간이 없어 이곳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선 이번 답변으로 비록 짧지만 참고해 보시고, 또 짧은 답변이지만 여러 면으로 충분히 살펴보신다음, 필요하시면 다음에 보충질문이나 재질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