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질문) 불면증에 대하여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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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45
3. (질문) 불면증에 대하여 1255
저는 지금 대학교 1학년을 마친 상태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기전에 불면증으로 2년간을 죽을(?)고생을 하다가 하나님을 만나 치유함을 받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 간절함을 치유해주셔서 그런지 하나님과의 첫사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과 만난이후로 저에게 불면증은 치유되었지만 살만하다 싶으면 제게 시련이 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신앙생활한지 4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 좀살만하다 싶으니 여러 영적인 문제로 고생하다가 다시 불면증이 재발했습니다 도저히 하나님의 계획을 모르겠습니다. 치유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금식기도를 해볼까. 정말 제가 할수 있는데 까지 해서 제 간절함을 하나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지금 제가 할수 있는게 뭔지 그냥 무작정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하는지 목사님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질문 더 저는 지금 장로회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만 제가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교회는 다락방교회라고 그곳에 다녔습니다.
노회에서는 이단교회라고 지정이 되있지만 저는 분명 그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곳에 오래있지 않아서 왜이단으로 지정이 되었는지 그런 걸 잘모릅니다.
목사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변) 이유를 알려주시라고 기도하시되, 말씀을 붙들고 해 보셨으면 합니다.
1.불면증을 포함하여 어떤 불치의 위험도, 주님 앞에서는 해결됩니다.
금식으로 또는 기도원으로 또는 철야로, 어디로 힘을 쓰도 좋습니다. 질문자께서 힘을 쓰는 그 노력 때문에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질문자께서 노력하는 그 노력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녀가 안스럽고 또 이뻐보이기 때문에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조심하실 것은, 금식으로 지난번 해결을 했다고 해서 금식이 만능키라고 알면 안됩니다. 철야기도로 해결한 적이 있다 해서 철야기도를 자기 어려움의 해결책으로만 보시면 신앙자체가 잘못 될 수 있습니다. 첫 신앙은 류광수목사님의 다락방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뛰어 다니는 노력 때문에 하나님께서 첫 신앙의 은혜를 보여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하는 고통은 그때 그 모습으로 해결하라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자란 질문자를 향해 다른 면의 해결을 원하시는지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왜 불면증이라는 것이 아직도 나에게는 문제가 되는가? 왜 하나님께서 이것을 나에게 찌르는 가시로 이렇게 남겨놓으셨는가? 재발시키셨는가?
성경을 읽으시면서 설교를 들으시면서 그 '말씀' 속에서 해결을 하도록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왜 이 고통을 주시는 것일까? 성경에 누구에게도 이런 고통을 주셨던가, 그리고 그 해결은 어떻게 되었던가? 그런데 나에게는 그 성경 인물 중에서, 또 성경의 말씀 중에서 어느 부분 어디가 바로 나에게 해당되는 말씀인가를 자꾸 찾아보시는 노력을 하셨으면 합니다.
하시면서, 마음 속으로 '찾게 해 주시라'는 기도를 하십시오. 막연히 무턱대고 낫게 해 주시라, 잠 잘 자게 해 주시라, 이렇게만 하지 마시고 이렇게 말씀을 가지고 그 말씀 속에서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찾으시려는 그 생각 그 연구 그 명상이 바로 기도 중에 기도입니다. 그렇게 찾으시다가 혹 마음 속에 빛이 비추어지고 깨달아지게 되면, 바로 그 깨달음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요 그 깨달음을 붙들고 회개하고 실행하면 그 깨달음의 주인인 하나님께서 그 깨달음을 통해서 능력을 베푸십니다.
2.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혹 질문자께는 해당되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답변자가 접해 본 많은 분들의 경우, 불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한결같이 몸이 잘 움직이지 않던 분들이었습니다. 주일 하루를 안식하되 그것을 위해 우리는 엿새동안 '힘써' 내 모든 일을 행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 주신 기본 생의 법칙입니다.
이 법을 어기게 되면 크게 2가지로 불행이 나타납니다. 한 가지는 불면증과 같은 것으로 시달리고, 다른 한 가지는 쓰지 못할 나태함으로 잠만 자고 살만 찌는 경우입니다.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이 뒤를 따라가서 그 사람을 요절내는 식으로 하나님의 매가 갑니다. 다행히 질문자께서는 이 경우가 아니고 앞에 있는 경우같습니다. 소망적이라는 말입니다.
혹 해당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나, 불면증으로 시달리신다면, 지금 삽을 잡고 땅을 파시면 바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조금 더 진행되면 그렇게 시켜도 할 수 없고, 또 그렇게 하고 싶어도 움직이지 못하는 단계가 옵니다.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은 새벽에만 신문을 돌린다면, 질문자께서는 조간지, 석간지를 500부씩 받아서 아파트 엘리베이트를 타지 마시고 또 우편함에 일괄로 넣지 마시고 15층 계단을 발로 뛰며 해결해 보십시오.
불면증도 해결되고, 건강도 좋아지고, 만일 계속하신다면 인내가 길러지고 인생이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대개 개인적으로 직접 면담하게 되면 파악이 쉽고 그렇게 면담해서 권한 대로는 해결되지 않은 분은 없었습니다. 비록 서면으로 문답이 오고가지만 거의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보여집니다.
어쨌든, 이곳에서 드리는 말씀은 원칙적인 답변입니다. 그러나 너무 원칙적이라 하여 애매하게만 보지 마시고 원칙적인 답변 속에는 항상 가장 실천적이며 구체적인 길이 있게 마련입니다.
3.다락방에 대하여는 /초기화면/연구실/쉬운문답방/의 자료를 먼저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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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다락방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박현숙 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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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자료에서 대충 참고하시고 좀 더 자세한 것은 재질문이나 보충질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