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질문) 조울증 같은 것은? 4420

4명중에 1명이 우울증이라 합니다.
그리고 조증도 많습니다.
그리고 두 증세가 같이 있는 조울증을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첫번째 이런병은 유전병인지, 뇌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지, 영적인 것에 영향을 받아서 그렇습니까? 살아오며 지금까지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것인지 알고싶습니다.

교회에서는 무조건 기도만 하면 된다. 불 받으면 된다 그러는데 정말 기도 많이 하면 조울증같은 병도 고쳐지는건지 궁금합니다.

한국에 수많은 여성들이 알게 모르게 우울증 때문에 고생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들은 원론적인 성경이야기 밖에 하지 않습니다. 기도해라 복음위에 서라 말씀데로 살아라 이렇게 해서 조울증 같은 병이 고쳐질수 있는지요?

그리고 조울증 같은 것이 유전병이나 뇌에 이상이 있어서 그렇다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답변) 정신에 관련된 병은 특히 신앙병으로 정면 돌파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하여 낫지 못할 병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특히 정신병 계통은 기도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안 중의 하나입니다.
신앙생활은 먼저 마음이 말씀을 따르고 말씀으로 고쳐진 다음, 그 고쳐진 마음이 고장 난 몸을 고치는 것이 순서입니다. 따라서 마음에 관련된 것이 많을수록 신앙으로 치료할 부분은 더욱 많고 더욱 필요하게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마음과 별 상관이 없고 몸에 관계가 많이 있을수록 일반 세상 자연을 접촉하여 고칠 부분이 많습니다.

약이라는 물질이 들어가는 것은 마음이 아니고 몸입니다. 반대로 말씀이 우리를 치료할 때는 몸보다 마음에 먼저 접촉을 하게 됩니다. 병은 고장인데 몸의 고장은 일반 육체의 여러 질병들이고 마음의 고장은 정신병 계통입니다. 이 둘이 서로 연결은 되어 있지만 비교적 어느쪽에 많이 관계가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울증이라는 병은 주로 마음에 관련된 병이므로 기도하여 배운 말씀으로 자기 마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말씀으로 자기 마음의 자세나 상태를 바로 잡게 되면 그 마음에 일어난 고장이 저절로 잡히고 그리되면 그 마음의 고장 때문에 일어나게 된 조울증은 저절로 없어질 것입니다.


사실 조울증은 질문자께 좀 죄송하지만 배가 부르고 할 일이 없어 생기는 배부른 병입니다. 호랑이가 그 사람을 잡아먹기 위해 설치면 당장에 나을 병입니다. 전쟁 중에는 외과 환자는 있어도 정신병 환자는 거의 없어집니다. 특히 조울증 환자는 생길 여지가 없습니다. 바로 믿는 사람은 조울증이 올 시간이 없어야 하고, 예수님의 대속을 새김으로 기쁨이 솟아나서 아무 때나 웃다가 미친 사람 취급을 받지 그 반대로 조울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습니다.

제3계명에서 하나님의 모든 주권 역사를 믿고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에서 순간도 쉬지 말고 열심히 움직이면 그런 병은 걸릴 시간이 없게 됩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따지지 않고 무조건 기도하면 낫는다는 것은, 신앙이 어릴 때에 해당됩니다. 어린 신앙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일단 기도로 낫고 복받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원합니다. 만일 신앙이 조금씩 자라가게 되면 고칠 것을 고치고 말씀대로 살아갈 것은 그렇게 해야 하나님께서 그 회개와 자세의 변화를 보시고 고쳐주십니다.


오래 전에 이곳에서 우울증 등 정신병에 관련된 내용으로 길게 문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쉬운문답방에서 주로 문답을 진행한 기억이 있는데, 먼저 오간 내용을 다른 분이 이곳에 소개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답변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답변을 좀 짧게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