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질문) 내 안에 또 다른 누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쉬/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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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질문) 내 안에 또 다른 누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쉬/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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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질문) 내 안에 또 다른 누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쉬/1316)

내안에 다른 누가 있는 것 같은 느낌...
예를 들어 마음속에서 아주 악한 말을 합니다.
난 절대 저런 마음을 품고 싶지도 않는데 마음속에서 아주 악하게 속삭입니다.
예를 들면 뒤진다. 짤라 버린다...?등 정말 전혀 그런 마음을 품고 싶지도 않고
생각하기도 싫은데 무슨 사물이나 사람을 보면 누군가 옆에서 그렇게 속삭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상상도 많이 하고...
진짜 그런 상상하기 싫은데 내안에 누군가가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정말 내가 이런 더러운 생각을 하고 마음을 품고 상상하고 있는게 제발 내가 아니길를 바랄뿐입니다.그래서 전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내가 품는 내안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이 아니라고 전 믿고 싶습니다.
그게 정말 나라면 전 정말 천벌을 받을 사람이니까요.
하나님께 기도는 많이 하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아서 요즘 제일 고민입니다.
도대체 이건 왜 이런걸까요?


(답변) 조심하시고, 실행에 집중하는 분이 되셨으면

자기 속에 말씀과 달리 살고 움직이려는 자기를 찾아내는 것은 자기 속에 잘못된 요소를 뽑아내는 것이므로 좋은 현상입니다.


그러나 자기 속에 어떤 다른 존재가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신경과민입니다. 조금 더 지나가면 자기 내부에 남북 분단처럼 분열현상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는, 생각이 너무 지나쳐서 헛것을 보기 시작하는 초기입니다. 이럴 때는 눈코 뜰새 없이 일에 치이고 파묻혀서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만큼 열심히 일을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겼으므로 내가 꼭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 일들을 무섭게 밀어붙이고 열심히 일을 추다보면 나아질 것입니다.


행동은 앞서 가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짐승입니다. 조금 더 심한 사람은 기계입니다.

반대로

생각은 앞서 가고, 마땅히 자기가 할 일과 자기가 져야 할 책임을 미루는 사람은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 사람입니다.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심해지면 몸은 이 세상에 두고 사는 사람인데 그 정신은 엉뚱한 곳을 돌아다니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그런 사람을 미친 사람이라고 합니다.

질문자의 경우, 성경을 읽으면 읽고 있는 그 성경 말씀만 생각하시고 그 이상으로 나가지 마시고, 기도를 해도 그렇고 설교를 해도 그래야 합니다. 그리고 아는 대로 실행하신 다음, 실행을 통해 더 알게 되면 그때 또 그 아는 대로 또 더 큰 실행으로 나가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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