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질문) 좋은 아내란?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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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21:45
3. (질문) 좋은 아내란? 1923
항상 이 홈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이 결혼 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순탄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 아내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들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유의점 등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잠31:10-31과 벧전3:1-6로 소개하겠습니다. '사라의 딸'이 되셨으면
1.결혼 전에 생각한 것만큼 순탄하지 않으시다면, 정상입니다.
가정이라는 용광로 안으로 우리들을 밀어넣고 그 속에서 삶고 굽고 태우기를 평생 그렇게 해야 하는데 그 속으로 그냥 밀어넣으려고 한다면 곱게 들어가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결혼 전 남녀에게는 마구 피어나는 청춘을 주셔서 서로가 서로에게 넘어가지 않을 수 없도록, 또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발동 때문에 그냥 앉아 있을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멋 모르고 결혼이라는 그 용광로 입구 속으로 훌쩍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간 사람마다 다 속으로는 그 무엇인가 진땀 빼고 있는 면이 있을 것입니다.
질문자께서는 표현을 쉽게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비교적 양호한 형편입니다. 어쨌든 결혼 전 생각한 것만큼 순탄하지 않다면 그것이 정상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 이전에는 결혼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양쪽에다가 상대방에 대한 환상을 갖도록 마약을 조금 타서 먹여놓았고 또 겉보기가 그럴 듯 해 보이도록 포장을 잘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결혼해서 살다보면 껍데기가 아니고 속에 정체가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그 정체라는 것은 당연히 결혼 이전에 보던 모습보다 하찮은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다 그렇습니다.
2.아내가 가져야 할 덕목이라면
①잠31:10-31의 '현숙한 여인'이 되셨으면
잠31:10-31 말씀을 적어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본문을 그대로 다 적지는 않겠습니다. 차분하게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 어려운 말씀이 아닐 것입니다. 좋게만 적어놓은 본문입니다. 일단 남들이 알기에 잠31:10-31에 해당되도록 몸과 마음을 그렇게 만드셨으면 합니다. 우선 그렇게 만들어 놓고 나면 그다음 그 잠언 31장의 내용이 세상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현모양처와 다른 면이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자분들로서는 구원에 이르는 중간 단계로 이렇게 힘을 쓰야 하도록 하나님께서 해 놓으셨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여성부에서 펄쩍 뛰고 반발을 하겠지만, 일단 하나님이 만들어놓은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 원칙에 따라 되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부에서 반발을 하고 싶다면 새로운 종류의 인간들을 제조해서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그런 가치관으로 살게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②벧전3:1-6의 '사라의 딸'이 되셨으면
잠언 31장의 말씀에 따라 현숙한 여인이 된다면 이 땅 위의 남자들은 놀고 먹고 좋겠습니다. 그렇습니까? 여자들만 손해보라는 성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벧전3:1-6에서는 사라의 신앙을 적고 있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과 한 몸을 이룬 분이었습니다. 그 신앙이 하나였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비결이 바로 벧전3:1-6입니다.
사라는 남편을 '주'라 부르고 살았습니다. 오늘 여인 중에 어느 분이 자기 남편에게 '주'라 부르며 산다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세상이 부부끼리 맞대놓고 부르든 자기라고 부르든 오빠라고 부르든 내버려두고, 우리 여자분들이 주 안에서 자기 남편을 부를 때는 '주'라고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 '주인'이 될만한 신앙이나 실력이 없다면, 그래도 그렇게 부르면서 그 남편에게 토를 하나 달아놓으면 됩니다. 나에게 주인다운 주인이 되 달라는 뜻으로 늘 '주인'으로 부릅니다라고.
3.참고로
①혹, 이 말씀 때문에 그렇게 하는지는 몰라도, 1986년에 들었던 일을 하나 기억합니다.
17년 전이었던 1986년 봄날, 대학원 학생 휴게실로 사용하는 로비에서 어느 한국인 여자분이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눈에 서로가 한국인이라는 감이 있어 서로 곧 인사를 하게 되고 반갑게 안부를 물었습니다. 여기는 신학교인데 우리 신학교 학생도 아닌 분이 누구를 기다리시는가요? '예, 바깥 어른과 잠깐 여기 들렀는데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 여자분은 하바드 출신이었고, 나이는 20대 후반까지 가지는 않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5분도 되지 않았던 대화를 하고 돌아온 분은 함께 공부하던 서부교회 반사였습니다. 이 말을 전하는 분은 고압선 전기 충격에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멍한 상태였습니다. '세상에 내 나이도 안 되 보이는 사람이, 결혼 한 것 같지도 않고 아주 어려 보였는데, 하바드대학 출신으로 공부를 했다면 미국에서 홀랑 까진 말버릇과 행동은 촐촐 추려서 다 가지고 있을 듯 한 오만방자할 여학생인데.....'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전해 들었던 사람까지도 '아!' 하고 탄성을 내며 삼차 사차 정말 그렇게 말하더냐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전해주던 사람은 자기 표현으로는 그 여자분의 진지하고 극진한 자세를 흉내도 내지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자가 그렇게 잘 났다 치고, 그 잘난 여자가 그렇게까지 자기 남편을 극진히 표현하고 대한다면, 남들이 그 여자를 수준낮다고 얕잡아보겠습니까, 아니면 그 여자분의 그 태도를 보고 오히려 그 여자분에게 존경심을 가지겠습니까? 오늘 여자들이 자기 가격을 비싸게 부르는 방법을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 머리 위로 모든 면으로 기어올라가야 그것이 제 가치가 올라가는 줄로 알고 있지만 착각입니다.
여자가 제 남편을 임금님으로 상대하면, 자기는 왕후가 됩니다.
여자가 제 남편을 머슴 취급하면, 자기는 씨종년이 됩니다.
②사라의 경우를 표준으로 놓고, 모든 면에서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브라함의 신앙을 가지는데에는 하나님을 모시고 그는 전쟁터 적진 속을 혼자 헤치고 나가야 했습니다. 사라는 그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그 한 가지 방편으로 아브라함 뒤를 따라 아브라함이 간 곳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하나님께서 처음 목표지점으로 지적해 주신 곳에 도착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사라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지금 엉망으로 얽히고 섥힌 밀림 속을 두 사람이 지나가면서 앞에 선 사람과 뒤를 따르는 사람과, 누가 더 고생하고 어렵겠습니까? 그러나 마지막 도착한 곳에 기다리고 서 계신 주님은 두 사람 손을 함께 잡고 두 사람의 구원을 패키지로 묶어 같이 상을 주시고 같이 복을 주십니다.
이 면으로 보면 남자가 손해고, 저 면으로 보면 여자가 손해입니다.
이 면으로 보면 남자가 덕보고, 저 면으로 보면 여자가 덕을 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모든 사람에게 각각 다른 자리 다른 위치 다른 환경을 주시면서 따로 길러가시나 그 각자 자기는 하나님 앞에 나중에 알고 보면 가장 복되고 좋은 길을 받았고 그런 결과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③못난 여자에게 잘난 남자로 만나면 여자쪽에서 조심할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여공 아내가 사장님을 남편으로 만나게 되었다면 늘 꿈 속에서 살 것이니까 크게 주의드릴 말씀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알아서 길 것이니까. 삼성의 여직원이 삼성의 회장집 며느리가 되었다면 뭐 얼마나 알아서 잘 하겠습니까? 간도 다 내놓고 마구 알아서 하겠지요.
문제는, 남편이 못났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여자가 잘 나서 잘났든지 아니면 못났는데 잘난 줄로 알든지 하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 여자분에게 조심시킬 일은 다 손꼽아 헤아리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일일이 행동 조심을 적어 보려면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위에 있는 성구 두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를 덧붙인다면,
여자가 잘났습니까? 그렇다면 못난 제 남자를 주인으로 극진하게 잘 모셔서 하나님 앞에 나 때문에 신앙으로 크게 도움 받고 어른 노릇하게 된 남자로 만들어 내놓으셨으면 합니다. 나에게 대접받고 나 때문에 그 남편이 신앙에 도움을 받고 하나님 앞으로 가는데 덕을 봤다면, 이 한 가지 면을 보고 여자들에게는 하늘의 영생을 전부 다 결정짓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계십니다.
못난 제 남편이 자기에게는 우주보다 귀한 보배단지입니다. 똥단지같이 못나고 더러워도 그 똥단지를 얼마나 보배단지처럼 아끼고 높였는지, 그 자세와 태도를 보고 점수를 매기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을 보셨으면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아꼈습니다.
자세가 근본적으로 이렇게 되면 각자의 세부적인 문제는 저절로 해결이 될 것이고, 기본 시각이 이렇게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요령을 열번 백번 말씀드려도 소 귀에 경 읽기가 될 뿐입니다.
(답변) 여자의 행복이란, 남자로부터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없는 세계를 추구해야
1.여자분들이 남편 순종과 자신만의 자유를 조화시키려면
엡5:22-23에서 교회와 주님 관계로 말씀했습니다. 교회는 교회가 가진 자유를 주님께 순종하는 데에만 사용합니다. 주님과 상관없이 교회가 독자적으로 자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거나 그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바로 그 부분은 전부 사망입니다. 자기 불행입니다. 주님이 한 부분을 떼어주며 알아서 하라고 시켜도 그 자유를 가지고 다시 주님께 순종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아내가 결혼을 했다면, 남편에게 자진해서 자기 고유의 자유성을 가지고 제의를 해야 합니다. 지도해 주시고 다스려 주시라고. 남편과 관련없는 아내만의 공간이 있다면, 그 있는 양만큼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닙니다. 아내가 독자적으로 가질 공간과 시간과 결정권이 만일 10%가 존재한다면, 두 부부는 95%짜리 부부입니다. 물론 호적에야 표시가 나지 않겠지요?
2.아내의 위치를 이렇게 생각한다면, 현재는 부부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과거 부부는 100% 부부에 가까왔고 현재 부부는 0%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평범한 서울 거리의 30대 부부라면 10-30%짜리 부부들이 많겠다고 내심 짐작하고 있습니다. 호적상 부부는 수도없이 존재하지만 실제 부부는 거의 없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사회의 가정은 공중분해가 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고 이 사회에 자라는 모든 청소년들은 사생아들이고 부모없는고아들이며 전부가 문제아들입니다. 전부 결손가정이라는 뜻입니다.
현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가정 교육 부부 관련 사건 사고들 전부는, 가정의 출발이 되고 가정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부의 위치와 역할과 관계가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결과입니다. 아궁이에 불을 때면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이치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잡으려면, 질문 내용과 관련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여자가 결혼을 하면 남편을 떠나서 개별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야 하고, 스스로 자기 분야를 개척할 여지가 없어야 하며, 어떤 것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유성이 없어야 합니다. 좋기는 여자분들이 자진해서 자신들의 권리를 남편에게 헌납하는 것입니다. 자진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공권력을 발동해서 신탁통치라도 해야 합니다. 후자쪽으로 살아왔던 조선시대는 비록 구원은 없는 시대였으나, 하나님이 내신 자연상태의 가정은 존재했던 사회였습니다.
성경을 바로 깨닫고 믿음의 가정으로 지키려면, 아내가 모든 자유성을 자원함으로 맡길 수 있는 실력있고 자격있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그 남편이 그렇지 않다면 그런 남편을 만들기 위해 진력해야 여자의 길입니다. 여자의 행복은 남편으로부터 따로 보유해야 할 자유가 전혀 없는 방향에서 찾아야 합니다.
3.예로 말씀하신 내용은 물론 실화가 아니라, 그냥 동화로 꾸민 내용 같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면, 자기를 죽일 원수를 그런 식으로 풀어주면 안됩니다. 그를 언제든 다시 잡아들일 자신감은 달리 말하면 방심이고 무지입니다.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그것은 제각각 다 다른 답을 낼 것입니다. 현재 나온 이야기에서 '여자는 자기가 결정하게 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답은 모든 면으로 부유하고 편한 여자들에게서만 나오는 답입니다. 그 옛날 굶주리며 죽어가는 아이들을 안고 엄마로서 아무 것도 먹여 줄 수 있는 것이 없던 대부분의 여자들은, '빵 한 조각의 자유만 있다면!' 이렇게 울부짖을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스스로 결정하라고 허락한다'는 것을 여자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이런 대부분의 서민 여자들은 그 울분을 삼킬 것입니다.
만일 아이를 낳지 못해 고생하는 여자분들에게 물었다면? 아이 한번 낳아 보는 것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현재 나온 답변에서 그 마녀나 아더왕이나 적국의 왕은 전부 당대 최고 부귀공명을 누리는 실력가들입니다. 그들에게는 골프칠 생각에 내일 비가 오지 말았으면 하겠지만, 우산장수는 내일 비가 갑자기 쏟아져야 큰 돈을 벌 것이라고 하늘만 쳐다보고 애가 터질 것입니다.
.마녀에게서 나오는 답변은 그 답변이 우선은 좋아 보여도, 그 끝은 자타가 망하는 길입니다. 자고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점치고 굿하는 사람들은 그 후손이 끊어지고 가정이 풍비박산 나는 법입니다. 경험이 적은 사람은 급하다고 마녀에게 물어보지만, 경험이 참으로 많고 역사성을 갖춘 사람은 안 믿는 사람이라도 마녀가 알려주는 지혜는 우선 좋고 뒤가 틀어진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선택을 마녀에게 하라고 하자 마녀는 그 신하를 위해 가장 좋은 결과를 선물했습니다.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냥 모험하듯 던진 행동이 결과적으로 크게 잘 되면, 대개 사람들이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나 TV 드리마 같은 데서 우연히 가난한 사람이 부자집 자녀와 결혼하여 출세하는 이야기는 그냥 이야기로 끝나고 말지만, 그 이야기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그것을 본 사람들 머리 속에 현실이 되어 버립니다. 그다음부터 그 TV를 본 처녀 총각들이 재벌 회장집으로 결혼할 것이라고 허영에 눈이 멀어 결혼을 거부하고 엉뚱한 망상을 하게 됩니다. 현재 이 나라 결혼을 앞둔 처녀 총각들이 남몰래 이런 꿈을 꾸게 만든 것이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입니다.
4.물론 질문자가 이 이야기를 인용한 동기나 자세는 다른 줄 압니다.
그러나 질문자 의도와 상관없이 이런 이야기는 이곳을 지나는 분들 중에 이런 감동적이고 멋진 이야기를 보고, 혹 한 분이라도 이 멋진 장면을 잠재의식 속에 넣었다가 자기도 모르게 여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무슨 신사나 되는 줄로 잘못 인식하게 될까봐, 그 이야기 자체에 해설을 좀 달아보았습니다.
시인의 멋진 시에 취하여 인생을 시적으로 사는 감성적인 사람들
소설가의 이야기 전개에 취하여 멋 모르고 인생을 소설같이 살려는 사람들
TV 같은 화면에 나오는 극적인 면을 보고 실제 자기 생활에서 기대하는 사람들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오늘 세상이 가슴아픈 세상이 되었음을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이곳 답변자가 질문자의 예화를 무례하게 해설한 것을 넓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질문자 한 분만을 상대하지 않고 그 예화를 접할 다른 분들 때문에 그분들을 향해 드리는 내용으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